LS증권은 2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26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원규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019년 이베스트투자증권(현 LS증권) 대표로 취임했고, 2022년 한 차례 연임했다. 안정적인 리더쉽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LS증권의 성장을 이끌면서 재연임에 성공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 선임을 비롯해 △제26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승인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도 통과됐다. 기타비상무이사로는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등기 임원으로 회사의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며 LS그룹과 연결고리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21일 서울역 선로 인근 작업 안전을 위해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12월 한화건설 주도로 착공한 이 사업은 약 3만㎡ 부지에 회의장, 전시장 등 MICE 시설과 오피스, 호텔, 오피스텔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것으로 오는 2029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이날 한문희 사장은 현장사무소에서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공사 장비 배치 상태와 현재 진행 중인 서울역 연결 보행통로 시공 작업, 선로 주변의 흙막이 공사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선로와 운행횟수가 많은 서울역 인근 철도보호지구(선로 30m 이내)에서 크레인, 항
경북교육청은 21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학원․공익법인․평생교육시설 업무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에서 변화하는 정책과 법령 개정 사항을 공유하고, 실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원과 공익법인, 평생교육시설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학원 업무 관련 세션에서는 실무와 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공익법인 분야에서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경력자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강의했다. 평생교육시설 담당자들을 위해서는 최근 개정된 법령과 주요 변경 사항 등을 안내됐다. 특히, 학원의 경우 고충 민원에 대응하기
경상남도교육청은 21일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장애 학생의 직업 능력 향상과 사회 통합을 위해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할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를 개소했다.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는 장애 학생의 직업교육 질을 높이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설계된 학교를 말하며 교육부는 2011년 김해생명과학고를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로 지정했다. 이에 김해생명과학고는 장애 학생이 직업교육을 통해 자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현장 중심 진로 직업교육의 거점 역할하고 있다. 기존 거점학교는 2022년까지 샌드위치 패널(sandwich panel) 건물에서 운영됐으나, 교육부와 경남교육청의 ‘샌드위치 패널 건물 해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신수환)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함께 사다리 작업 시 추락으로 인한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사다리 N 안전모’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사다리 작업 시 안전모 미착용 등 안전조치 미흡으로 최근 5년(2019~2023년)간 전국적으로 사고사망자 168명, 사고부상자 2만200명이 발생했다. 서울에서도 최근 5년간 사다리 추락사고로 32명이 사망했고, 이 중 10명(31%)이 건물관리업에서 발생했다. 사다리는 더 이상 편리하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작업도구가 아닌 사망사고의 주요 기인물 중 하나가 된 것이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소속 공동주택관리소장 140여
한림대학교 이동건 커뮤니케이션팀장이 경기·인천·강원지역대학 홍보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지난 2024년 11월 11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이동건 팀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임기는 2025년 3월 1일부터 2년간이다. 한림대에서 협의회장이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회장은 “AI 시대에 맞는 데이터 기반 홍보 전략과 디지털 혁신을 활용한 차별화된 홍보 방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협의회 소속 대학 홍보 담당자들과 함께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전략적 홍보 방안 마련 ▲AI 기반 홍보 분석 ▲맞춤형 콘텐츠 제작 강화 ▲언론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경기·인천·강원지역대학 홍
하트-하트재단과 신한장학재단은 지난 21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신한익스페이스에서 ‘2025년 자립준비청년 장학지원사업 힐링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자립준비청년 장학지원사업’은 하트-하트재단이 주관하고, 신한장학재단이 후원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공동생활가정 등에서 퇴소 후 사회 적응 및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의 온전한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총 85명으로, 매월 60만원의 생활비와 자기계발비, 진로교육 및 금융교육, 장학생 자조커뮤니티, 심리상담 등을 지원받게 된다.행사는 장학증서 수여식과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
건국대학교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0일 건국대 행정관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양 기관은 향후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을 위한 기술과 정보 교류 ▲기술 개발과 인재 육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식품 영토 확장을 위한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건국대는 2017년 동물생명과학대학과 생명환경과학대학을 통합하여 생명과학대학을 설립, 농수축산 분야의 기술 개발과 전문 인재 육성에 힘써왔다. 또한 다양한 연구소와 산학협력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다각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농산물 장기 저장 연구 결과
전북대학교는 양오봉 총장 취임 이후 약 2년 만에 발전기금 모금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액은 2023년 42억 원, 2024년 52억 원, 그리고 올해 현재까지 14억 원을 포함한다.전북대는 지난해 개교 77주년을 맞아 77억 원을 목표로 발전기금 모금을 시작했다. 양 총장은 임기 시작부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4천만 원을 직접 기부하며 그 역할을 다했다. 또한, 2000년부터 꾸준히 모교 사랑을 실천해 온 윤신근 윤신근박사동물병원장(수의학과 72학번)은 누적 10억 원 기부를 달성하며 중요한 기여를 했다.특히, 2022년 60억 원을 약정했던 (재)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 김정옥 이사장이 올해 10억 원을 납부했고, 내년에 1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오는 4월부터 광진구청 평생교육과와 협력해 지역 주민을 위한 ‘2025년 상반기 광진구 관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부터 세종대와 광진구청이 공동으로 추진해온 교육 협력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실용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실무 중심의 ‘소자본 카페창업을 위한 바리스타 양성 과정’이 개설되며,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운영된다. 이번 과정은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실제 창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세종대 미래교육원 이동일 원장은 “올해도 많은 지역 주
청주대학교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대학생 글로벌 해외연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역량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청주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20명의 연수 참여 학생을 선발하고, 오는 7월 7일부터 8월 15일까지 6주간 해외로 파견한다. 참가 학생들은 미국과 뉴질랜드로 나뉘어, 각 10명씩 파견된다. 미국에서는 2주간의 영어 교육과 직무 소양교육을 받은 후, 4주 동안 현장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뉴질랜드는 4주간의 영어 교육과 직무 소양교육을 받은 후, 2주 동안 현장실습을 수행하게 된다.이번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학생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3월 17일부터 7월 11일까지 유치원·초·중 특수교육대상자 2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특수교육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회교육’은 특수교육교원 및 관련서비스 담당 인력이 각급학교, 의료기관, 가정, 복지시설 등에 있는 특수교육대상자를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는 교육이다. 이번 순회교육은 심한 이동·운동기능 장애로 학교 교육이 어려운 학생, 복지시설·의료기관·가정 거주 학생, 불가피한 장·단기 결석 학생, 일반학교 통합교육 대상 학생 등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방문교육, ▲통신교육, ▲가정교육, ▲출석교육, ▲체험교육 등으로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17일부터 12월까지 ‘학교 밖 동네방네 늘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 등 지역 공간을 활용하여 학생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역과 학교, 마을이 함께 운영하는 돌봄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성연 우미린 아파트를 비롯한 6개 아파트에서 진행되며, 총 11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특히 돌봄 대기 학생이 많은 학교 인근 아파트를 우선 지원하여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동네방네 늘봄교실에서는 음악놀이, 보드게임 등 학생들의 흥미와 아파트 공간의 특성을 반영한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2,220시간의 수업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