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인베스트먼트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보다 277% 늘렸다. 포트폴리오 회수 성과와 관리보수·성과보수 증가가 실적을 끌어올렸다. 누적 결손금도 96억원까지 줄었다.SBI인베스트먼트는 올해 상반기 영업수익 133억원, 영업이익 76억원, 당기순이익 7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영업수익은 69.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77.4%, 당기순이익은 270.9% 늘었다.주요 투자기업 회수가 실적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SBI인베스트먼트는 알지노믹스에 2019년 초기 투자한 뒤 후속 투자를 이어왔다. 알지노믹스는 이후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엔비알모션에도 2018년부터 투자했다. 경남에 본사를 둔
바임의 스킨케어 브랜드 '쥬베룩 스킨케어'가 신세계면세점에 입점했다. 지난 3월 브랜드 출시 이후 미국과 일본 등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힌 데 이어 면세 유통망까지 확보했다.바임은 '쥬베룩 스킨케어'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신세계인터넷면세점에 동시 입점했다고 14일 밝혔다.오프라인 판매 공간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에 마련했다. 인터넷면세점에서도 제품을 판매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면세 채널에서는 단독 입점 형태로 운영한다.이번 입점은 바임이 메디컬 에스테틱 중심의 사업 영역을 일반 소비자용 스킨케어로 넓히는 과정에서 이뤄졌다.'쥬베룩 스킨케어'는 바임이 지난 3월 출시한 스킨케어 브랜드다. 회사는 PDLLA(Poly-
부모 생전에 작성한 '유류분 포기 각서'는 상속이 개시된 뒤 유류분 청구를 막는 근거로 인정되기 어렵다. 본인이 직접 서명하거나 공증을 받았더라도 마찬가지다.법도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변호사는 14일 "유류분은 상속이 개시돼야 발생하는 권리여서 상속 개시 전에는 포기할 대상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피상속인 생전에 한 유류분 포기 약정은 효력이 없다는 것이 확립된 법리"라고 설명했다.유류분은 피상속인이 특정 상속인이나 제3자에게 재산을 증여하거나 유증했더라도 일정 범위를 상속인에게 보장하는 제도다.현행 민법 제1112조는 직계비속과 배우자의 유류분을 법정상속분의 2분의 1로 규정한다. 직계존속은 법정상속분의 3분
단국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남정민)이 지난 13일 (사)한국엔젤투자협회(회장 이종훈)와 유망 창업기업 발굴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단국대의 창업 보육 및 사업화 지원 역량과 한국엔젤투자협회의 전문적인 투자 네트워크를 결합해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유망 창업기업 공동 발굴 및 육성 ▲창업 교육·멘토링·투자유치(IR)·데모데이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엔젤투자 및 TIPS 프로그램 연계, 투자자 매칭과 후속 투자 지원 ▲오픈 이노베이션·기술 사업화 및 창업기업 성장 지원 ▲창
배럴이 스페이스X 관련 투자자산 평가차익을 당기손익에 반영하면서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을 기존 43억8000만원에서 63억1000만원으로 수정했다.배럴은 지난 13일 반기 공시를 통해 수정된 실적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수정된 당기순이익은 기존 잠정실적보다 약 19억원 많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1억원과 15억원으로 기존 잠정실적과 같다.순이익 증가에는 스페이스X 관련 투자자산의 회계처리가 영향을 미쳤다.배럴은 스페이스X에 간접 투자하고 있다. 기존에는 해당 투자자산의 평가차익을 기타포괄손익에 반영했다. 반기 결산 과정에서 회계처리를 다시 검토한 결과 당기손익에 반영하는 방식이 적정하다고 판단했다는 게 회사 측
호반그룹 삼성금거래소가 신규 기업이미지(CI)를 공개하고 브랜드 체계를 개편했다. 디지털 자산 플랫폼과 금융권, 일반 소비자 시장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과정에서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비한다.삼성금거래소는 미래 사업 방향을 반영한 신규 CI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신규 CI는 금의 정육면체 원자 구조에서 착안했다. 원자가 결합한 형태를 통해 금 유통 사업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신뢰를 표현했다는 설명이다.중심부에서 사방으로 이어지는 직선은 사업 영역의 확장을 형상화했다.삼성금거래소는 CI 개편과 함께 사업 영역도 넓힐 계획이다. 디지털 자산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고 금융권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 전국 대리점과 일반 소
한화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이 진주 이현동에 1032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현동에서는 2005년 이후 21년 만의 신규 분양이다. 한화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은 14일 경남 진주시 주약동에 '포레나힐스테이트 진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단지는 진주시 이현동 10-1번지 일원 이현1-5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59~110㎡ 총 1032가구로 구성한다.주택형별로는 59㎡A 211가구, 59㎡B 21가구, 72㎡A 149가구, 72㎡B 96가구다. 84㎡A는 384가구, 84㎡B 103가구, 110㎡A 68가구다. 이 가운데 전용 59~84㎡ 398가구를 일반분양한다.청약은 24일 특별공급을 시
DL그룹 임직원들이 생명 나눔을 위한 헌혈에 참여했다.DL그룹은 서울 강서구 원그로브 사옥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원그로브 중정 브릿지에는 헌혈버스를 마련했다. DL을 비롯해 DL이앤씨, DL케미칼, DL에너지 등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사전 전자문진과 현장 검사를 거쳐 헌혈했다.DL그룹은 임직원 대상 헌혈 캠페인을 연 2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생명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사회공헌 분야도 확대하고 있다. 환경 보호와 생태 복원, 지역사회 지원, 미래세대 교육 등을 중심으로 활동한다.대표 프로그램으로는 ‘DL 숲을 짓
두산연강재단 두산아트센터(센터장 강석란)와 한국메세나협회(회장 윤영달)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15기'가 1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7월 8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예술가를 지망하는 19~24세 청년 57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현업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들과 함께 실질적인 창작 과정을 경험하고 최종 결과물을 무대에 올렸다.이번 15기 워크숍은 ▲희곡 ▲연기·연출 ▲연기·제작 등 세 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각각 10회씩 진행됐다. 희곡 워크숍은 배해률 극작가가 강사로 나서 단막극 작성 실습을 지도했으며, 지난 12일 전문 배우들의 낭독을 통해 결과물을 발표했
롯데건설은 14일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일원에 공급하는 ‘상동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단지는 지하 8층~지상 49층, 7개 동, 총 185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84~192㎡로 구성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1370가구, 113㎡ 308가구, 121㎡ 178가구다. 153㎡와 187㎡, 192㎡ 펜트하우스도 각각 공급한다. 전용 84㎡가 전체 물량의 약 74%를 차지한다.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기본 천장고는 2.4m이며 우물형 천장은 2.55m다. 주차 공간은 가구당 1.55대를 확보할 예정이다.전용 84㎡는 A~F까지 6개 타입으로 나눈다. 팬트리와 알파룸, 드레스룸 등을 적용한다. 전용 113㎡와 121㎡에는 넓은 거실과
대우건설이 목동8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수주를 위해 글로벌 조경설계 그룹과 협업하며 설계 차별화에 나선다.대우건설은 14일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슈퍼매스스튜디오’와 목동8단지 조경 설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슈퍼매스스튜디오는 공공공간과 도시 오픈스페이스, 대규모 주거단지와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조경설계 전문기업이다.핀란드 ‘헬싱키 사우스하버’를 비롯해 미국 뉴욕 '라과디아 공항 터미널 B 컨코스 파크' 등 해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대학과 복합개발 사업 조경 설계도 수행했다.대우건설과 슈퍼매스스튜디오는 목동8단지에 '리빙 아보리텀(Living Arboretum)' 개념을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
서울 오피스텔 시장에서 대형과 중대형 면적의 매매가격이 상승하고 있다.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대형 오피스텔의 매매가격은 전년 동월보다 8.6% 올랐다. 대형은 전용면적 85㎡ 초과 상품이다.같은 기간 전용 60㎡ 초과~85㎡ 이하 중대형은 3.8% 상승했다. 전용 40㎡ 초과~60㎡ 이하 중형도 1.5% 올랐다.반면 소형 면적은 약세를 이어갔다. 전용 30㎡ 초과~40㎡ 이하 소형은 0.1% 하락했다. 전용 30㎡ 이하 초소형은 0.8% 떨어졌다.오피스텔 시장에서 면적에 따른 가격 흐름이 갈라진 셈이다. 과거 오피스텔은 1인 가구와 임대수익 목적의 소형 상품 비중이 컸다. 최근에는 중대형 이상 상품의 주거 기능이 상대적으로 부각되고
형지글로벌이 형지에스콰이아 사업 편입과 기존 사업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외형과 영업이익을 함께 늘렸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형지글로벌의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315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억8000만원으로 491% 늘었다.제공된 증감률을 기준으로 역산하면 지난해 상반기 연결 매출은 약 187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약 1억5000만원이다. 올해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률은 약 2.8%로 계산된다.외형 확대에는 형지에스콰이아 사업 편입이 영향을 미쳤다. 기존 사업에서도 매출 증가가 나타났다. 형지글로벌의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은 191억40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