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시중은행이 사실상 회수를 포기한 대출 채권이 7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자산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올해 2분기 말 추정손실은 총 1조2109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였던 지난 2019년 2분기 말(1조2499억원) 이후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지난해 2분기 말(9567억원)과 비교하면 26.6% 증가했다. 올 1분기(1조250억원) 보다는 18.1% 늘었다.은행은 보유 여신을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 5단계로 구분한다. 이중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 고정이하여신을 합산해 부실채권(NPL)으로 관리한다.가장 낮은 단계인 추정손실은 채무자 상환능력 약
박관열 광주시장이 장애인 복지 현장을 직접 찾아 장애인단체와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직통시장실'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이어갔다.시는 5일 광주시 복지행정타운에서 장애인단체와 장애인복지관이 함께하는 '직통시장실'을 열고 장애인 복지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직통시장실은 민선 9기 '직통현장 100일' 운영의 하나로 마련됐다. 박 시장이 직접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박 시장은 복지행정타운 3~4층에 위치한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재활치료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이용자들과 만나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살폈다. 이어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대전 메디컬캠퍼스 L보건학관에서 '2026년 예비전력 담당관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육군본부 동원참모부가 주최하고 건양대 평생교육원(원장 장승국)이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전국 예비전력 담당관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과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미래 전장 변화에 발맞춰, 일선 담당관들의 전문성과 실무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교육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국방로봇, 드론 전술 등 첨단 국방기술 동향과 안보·인문학을 아우르는 전문가 특강으로 세분화됐다. 기술 분야에서는 ▲양성식 씽크퓨처스 대표(미래기술의 이해
전문 발레단의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발레 축제가 서울 노원에서 펼쳐진다.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오는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과 노원아트뮤지엄 일원에서 ‘2026 NBF:B’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2026 NBF:B’는 ‘경계(Boundary)’를 주제로 마련됐다. 고전 발레와 실험적 작품의 경계를 확장하고 전문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무대를 경험하는 통합예술축제로 구성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예술감독은 안무가 김용걸이 맡았다. 아울러 김광진, 지우영이 협력 감독으로 참여하며 발레리나 강예나와 스테파니, 발레리노 안재용이 홍보대사로 활동한다.노원문화예술회관
와이비케이코퍼레이션(대표이사 양희찬, 공동대표 국현준·박준길)이 전개하는 이너뷰티 브랜드 '사뮤르(SAMURE)'가 일러스트레이터 웨지(WEJI)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한 신제품 '사뮤르 이너뷰티 홍삼스틱'을 선보였다.최근 기능성과 함께 브랜드 감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데다 개성 있는 아트워크와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컬래버레이션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떠오르면서 식품업계에서도 아티스트 협업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인데, 사뮤르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일러스트레이터 웨지와 협업을 진행하며 금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웨지는 쿠키런 브레이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시대 병목 현상을 해결해줄 차세대 3D 메모리 기술 비전인 zHBM과 zNAND-O을 업계 최초로 공개했다.5일 삼성전자는 4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FMS(Future of Memory and Storage) 2026'에 참가해 차세대 3D 메모리 아키텍처인 zHBM과 zNAND-O의 목업(Mock-up)을 공개했다고 밝혔다.zHBM은 기존 AI 가속기(xPU) 옆에 고대역폭메모리(HBM)을 배치하는 방식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해 AI 가속기 상단에 HBM을 수직으로 적층하는 차세대 아키텍처다.AI 가속기와 메모리 간 데이터 이동 거리를 최소화함으로써 대역폭과 전력효율을 높이고, 대규모 AI 모델의 학습과 추론에
미국의 인공지능(AI) 기반 방산업체 팔란티어 주가가 4일(현지시간) 급등하면서 공매도 투자자들이 그동안 쌓은 이익을 모두 날려버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블룸버그통신은 이날 금융정보분석 기업 S3 파트너스의 자료를 인용, 팔란티어 주가가 이날 29.5% 급등 마감함에 따라 팔란티어 공매도 투자자들이 입은 평가손실이 30억달러(약 4조300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공매도 투자자들은 팔란티어 주가가 올해 내내 부진한 흐름을 지속함에 따라 올들어 전날까지 누적 기준으로 약 27억달러의 평가이익을 거두고 있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이날 주가 폭등은 팔란티어 알렉스 카프 최고경영자(CEO)가 전날 수요가 "이 세상 것이 아
상명대(총장 김종희)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정동화)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대중음악 비즈니스 인력양성 지원사업’ 대학 과정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대중음악 산업 분야 진출을 목표로 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교육과 기업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마련됐다.상명대는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산학 연계 프로그램인 ‘엔터핏(Enterfit)’을 가동해 총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대중음악 비즈니스 현업 전문가들이 주도하는 집중 교육을 거쳐 4개월 동안 관련 기업에서 인턴십을 수행한다.교육 커리큘럼은 ▲음원 유통 및
금융위원회는 '한국이 투자에 부적합하다'고 평가한 블룸버그 칼럼에 반박하는 공식 입장을 냈다.5일 금융위는 전날 "한국이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의 대체 불가한 공급망이자 투자처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근거가 불분명한 수치에 기반해 투자 부적격 국가로 평가될 우려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블룸버그 칼럼니스트 슐리 렌이 최근 한국 증시의 변동성과 관련해 평가한 '한국도 투자 부적격 국가가 되고 있다'(South Korea is Becoming Uninvestable, Too) 제목의 칼럼에 공식적으로 반박문을 낸 것이다.금융위는 "반대매매가 6월 중 일평균 3000 계좌 수준인데 36만 계좌를 인용하는 등 칼럼에 인용된 통계가 사실관계와 부합하지 않는
김보라 안성시장이 4일 사상 첫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되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비상 대응체제에 돌입을 강력 지시했다.특히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부터 드론을 활용한 폭염 사각지대 예찰, 살수차 운행까지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을 전방위로 추진한다.시는 5일 첫 폭염중대경보 발령과 동시에 김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비상 대응체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시는 당분간 극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대응을 중심으로 폭염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무더위쉼터 확대·취약계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AI창의융합 학부연구소가 LG전자, AI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타트업 AIVY(에이비)와 함께 가전용 인공지능(AI) 기술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산학협력 프로젝트는 하정욱 서강대 융합교육원 교수(AI창의융합 학부연구소장) 주도하에 LG전자 HS본부와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이하 판교캠퍼스)에 입주한 AIVY가 함께하는 3자 협업 체계로 추진된다.공동 연구의 핵심 과제는 일상 가전인 전자레인지에 고도화된 AI 기술을 탑재하는 것이다. 대학의 단순 이론 연구를 넘어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기기 제어 기술 및 실무형 AI 모델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프로젝트에 투입된 서강대
올해 상반기 국내 상장주식을 양도한 대주주는 오는 31일까지 양도소득세를 예정신고·납부해야 한다.국세청은 5일 신고 대상인 대주주 요건으로 코스피는 지분율 1%, 코스닥 2%, 코넥스는 4% 이상이거나 보유지분 시가총액이 50억원 이상이라고 밝혔다.기준 시점은 양도일이 속하는 사업연도의 직전 사업연도 종료일이다. 그 이후 주식을 취득해 지분율 요건을 채운 경우도 대주주에 해당한다.상장주식을 장외 거래한 소액주주, 비상장주식을 양도한 주주도 신고해야 한다. 다만 중소·중견기업 주식을 K-OTC 시장에서 거래한 소액주주는 제외된다.국세청은 예정신고 대상자 2만1822명에게 신고 대상 여부와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안
안성시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시설의 추가 시운전과 원수 방류 계획에 대해 공식적으로 보류를 요청했다. 시는 주민 안전과 신뢰 확보가 선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을 추진할 경우 지역사회의 불안이 커질 수 있다며 관계기관 협의와 구체적인 안전대책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시는 5일 최근 용인시가 통보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공업용수 공급시설 시운전 및 원수 방류 계획'과 관련해 계획을 보류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앞서 용인시는 지난달 30일 시에 공업용수 공급시설 시운전을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5시간 동안 실시하고 이 과정에서 총 5만8080㎥의 원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