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이 매장 안전 역량을 강화한다.버거킹은 점장들을 포함한 임직원 대상으로, 서울특별시 소방학교 등과 함께 매장 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소방 위탁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위탁교육은 버거킹 점장 58명과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5월 13일까지 순차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실제 비상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하임리히법 ▲화재 대응 요령 ▲완강기 사용법 등이다. 특히, 이론교육보다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직접 소화기를 사용하고, 완강기로 하강하며,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는 등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은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유럽 벨기에의 국제 품질 평가 대회 ‘2025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4개 제품이 금상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몽드 셀렉션’은 1961년 시작된 국제 품질 평가 대회로 미슐랭 스타 셰프, 식품 과학 및 생명공학 전문가, 영양 컨설턴트 등 80여 명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참여한다. 평가 절차는 제품의 맛·향·식감 등 관능 기준뿐만 아니라 제품 성분∙포장 등 25가지 이상의 기준으로 평가한다. 공인된 연구기관에서 5개월간 독립적이고 체계적인 품질 테스트를 거친다. 파리바게뜨는 2022년 국내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몽드 셀렉션을 첫 수상한 이래 매년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파리바
기업회생 절차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점포 건물 임대인들과 임대료 감액 협상에 실패했다. 14일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절차에 따라 총 61개 임대점포 임대주들과 임대료 조정 협상을 진행했으나 일부 임대주들과 합의를 기한 내에 마무리하지 못하면서 법원의 승인을 받아 계약 해지 통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홈플러스는 계약 해지 통보 후에도 임대주와의 협상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홈플러스는 "끝내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해당 점포 소속 모든 직원들의 고용은 보장할 계획으로, 이로 인한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면서 "해당 점포 직원들에게는 '고용안정지원제도'를 적용해 인근 점포로 전환 배치하
주식회사 웰빙타운(대표 김남섭)의 대표 브랜드인 네이처그랜드(naturegrand)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각 사회단체에 8천만 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을 수입 및 제조하여 국내 유통하는 업체인 네이처그랜드는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에게 보급될 수 있도록 사단법인 새생명복지재단에 37,000,000원, 강서푸드뱅크마켓에 43,000,000원을 각각 기부했다.기부된 물품은 관절에 좋은 콘드로이친, 뼈건강을 위한 칼슘,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레시틴, 유산균 등으로 구성됐다.실제로 네이처그랜드는 그동안 회사 성장과 더불어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기부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김남섭
영국의 로열 니치 퍼퓸 하우스 펜할리곤스(PENHALIGON’S)가 포트레이트 컬렉션(Portraits Collection)의 최신작, 포튜이터스 핀리(Fortuitous Finley) EDP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포트레이트 컬렉션은 각 향수가 영국 귀족 가문의 인물 서사를 담고 있는 퍼퓸 라인으로, 이번 신제품 포튜이터스 핀리는 정원의 품격을 책임지는 치명적인 정원사 ‘핀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대담하면서도 매혹적인 향이 특징이다. 짭짤한 솔티드 피스타치오가 만들어내는 신선하고 개성 있는 첫인상은 정원을 가꾸는 핀리의 활기찬 아침을 떠올리게 하며, 스파이시한 카다멈과 블랙 페퍼가 어우러진 복잡한 향의 시작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마테와 바이올렛
작년, 국회 교육위원회에 제출된 각 시·도 교육청이 작성한 ‘최근 5년간 성비위로 인한 징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교원이 541건, 교육직 일반공무원이 122건으로 총 663건의 성비위가 접수되었다. 최근에도 교사와 학생간 부적절한 관계가 적발되고, 학생이 교사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어 전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교육 현장의 도덕성 문제와 사회적 여론을 반영하듯, 교육 당국은 교원 성비위에 대해 과거보다 훨씬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 속에서 성 비위로 징계처분과 형사처벌을 동시에 마주한 교사들이 늘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변호사의 조력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성 비위는
최근 들어 30~40대 젊은층에서도 당뇨망막병증으로 인한 시력 저하 또는 실명 위기를 겪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흔히 고령층에서만 나타나는 질환으로 여겨졌던 이 병이 젊은 연령대에서 급격히 발병하는 셈이다. 가장큰 이유는 조기 당뇨 진단 증가와 만성 혈당 관리 부실, 건강검진 소홀이라는 세 가지 악조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당뇨망막병증은 이름 그대로 당뇨병이 원인이 되어 망막에 있는 미세 혈관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사람의 눈은 매우 섬세한 구조를 갖고 있다. 그중 망막은 사물의 색감과 형태를 구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혈당이 오랜 기간 높게 유지되면 눈 속 혈관벽이 약해지고 터지거나 막
대진대학교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중앙도서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개교 3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교 발전에 기여한 교수진과 직원들에 대한 공로 표창 및 우수 교육, 연구, 산학협력, 취업, 학과 분야별 시상이 진행됐다.공로상은 학문적 성과와 행정 기여를 기반으로 수여됐다. 교수 부문에서는 황연희(연기예술학과), 김정식(경영학과), 최용전(공공인재법학과), 윤영선(스포츠건강학과), 서혜선(AI융합학부), 정목근(반도체융합공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직원 부문에서는 강현수(전략기획팀) 팀장, 이진성(국제교육팀), 이현준(홍보팀), 왕환흥(평가분석팀), 송남률·박재일(시설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300억원 상생안 등을 통해 가맹점주들의 상황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백 대표는 지난 12~13일 이틀 통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 간담회에서 백 대표는 "300억원 지원책을 즉각 가동해 점주들의 상황을 빨리 타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홍콩반점 등 전국 브랜드 점주들과 직접 만나 소통했던 백 대표는 "300억원은 대부분 마케팅과 점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면서 "점주들도 당장 단순 지원보다는 고객이 한번이라도 더 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는 것에 동의해주는 상황이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백 대표는 "단순히 가맹점 수에 비례해 지원 규모를 결정하는 것이 아닌 각 브랜드의
농심이 일본 현지에 선보인 ‘신라면 툼바’ 초도물량 약 100만 개가 출시 2주 만에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농심은 지난 4월 일본 CVS 1위 유통업체 ‘세븐일레븐’에 신라면 툼바 용기면을 출시했다. 출시 당시 한국 히트 제품으로 주목받으며 전점에 입점됐던 신라면 툼바는, 출시 직후 일부 매장에서 결품이 발생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소비자 반응으로 빠르게 완판됐다. 농심은 추가 공급과 물량 확대를 위해 일본 세븐일레븐과 협의 중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툼바는 일본 라면시장에서 드문 차별화된 맛과, 전자레인지 조리로 구현한 파스타 스타일의 면과 소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현지 소비자들은 온라인에 “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연동건 교수 연구팀은 대상포진 생백신 접종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Live zoster vaccination and cardiovascular outcomes: a nationwide, South Korean study」라는 제목으로 국제 저명 학술지 『유럽 심장 저널』에 게재됐다.대상포진은 어린 시절 감염된 수두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하다 면역력이 약해질 때 재활성화돼 나타나는 질환으로, 특히 50세 이상 중장년층에서 발병률이 높다. 전문가들은 고령층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권장해왔으며, 최근에는 대상포진 이후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계 합병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한국맥도날드는 식품안전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한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한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은 전국 매장의 매니저, 점장, 본사 임직원은 물론 협력업체까지 함께 참여해 식품안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그간의 성과를 확인,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주제는 ‘Food Safety! Always On!’으로, 식품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버거의 맛과 조리 기준, 위생까지 아우르는 맥도날드의 품질 관리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맥도날드 제주외도DT점이 위치해 있는 제주 지역을 구현한 가상 공간에서 참가자들은 글로벌 식품안전 교육 영상, 개인
코카-콜라사의 탄산음료 ‘닥터페퍼(Dr Pepper)’가 그룹사운드 잔나비의 최정훈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닥터페퍼는 독특한 맛과 향 덕분에 오랜 기간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 체리, 바닐라 등 23가지 재료의 조합으로 만들어낸 독창적인 풍미가 특징이다. 닥터페퍼는 특유의 서정적이고 레트로한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룹 잔나비의 보컬이자, 실제 닥터페퍼 마니아로 알려진 최정훈과 함께 브랜드의 감각적인 매력을 전할 계획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차별화된 맛으로 견고한 팬덤을 확보한 닥터페퍼와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가진 아티스트이자 평소 닥터페퍼를 애정해온 최정훈이 만나 더욱 의미 있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