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은 지난달 24일 중국 강소성 태주시에서 강소성 사회과학원과 함께 ‘한·중 인문사회 발전 및 비교’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양 기관이 2000년 체결한 학술교류협정에 따라 매년 번갈아 열리는 공동 행사로, 동북아 지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해 왔다.올해 행사에는 동아대 사회과학대학 윤상우 학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왕월청 강소성 사회과학원 부원장, 엽동화 태주시 부시장, 주영 강소성 사회과학원 태주분원장, 공보성 사회과학원 박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학술대회는 태주시 국제금령호텔에서 진행됐다.1부 세션에서는 주영 원장이
동서식품이 한국 최고의 바리스타를 선발한다. 동서식품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원두커피, 캡슐커피, 인스턴트 커피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가진 커피 브랜드 ‘카누’의 전문성을 알리고, 국내 커피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오는 23일까지 ‘카누 패들’ 앱(APP)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대회 예선은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총 5일간 서울 한남동 맥심플랜트에서 진행된다.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항목을 심사해 결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결선은 9월 27, 28일 양일간
카카오페이가 1분기 연결 실적 흑자를 달성했다. 카카오페이는 7일 2025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거래액(TPV)은 44조2000억원, 연결 매출은 211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결 영업이익은 44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분기 거래액은 44조2000억원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매출기여거래액(Revenue TPV)은 같은 기간 7% 증가한 12조8000억원으로 전체 거래액의 29%를 차지했다. 서비스별 거래액도 결제·금융·송금 각 영역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먼저 결제 서비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특히 오프라인 결제 거래액이 42% 성장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해외결제 거래액도 20% 성장했다. 금융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센터는 지난 4월 26일 서울에 위치한 네오르네상스관에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제10기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수료식에는 서진숙 한국어센터장을 비롯해 방성원 한국어문화학부장, 변민정·김진명·전성인 강사와 수료생들이 참석했다.올해 제10기 과정은 지난 1월 21일부터 약 3개월간 운영됐으며, 총 18개국 출신 45명이 참여했다. 수업은 3단계와 4단계로 나뉘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됐다. 이 가운데 100시간 중 80시간 이상을 이수한 37명이 최종 수료자로 선정됐다. 수료생은 총 15개국 출신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이민자들이 포함됐다.수료식에서 방성원 학부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경희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역사랑 철도 여행상품이 출시 8개월 만에 8만여명이 이용하며 인구감소지역 구원투수로 나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역사랑 여행상품’은 MZ세대 감성부터 황혼기 낭만을 동시에 만족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부 등 관계기관과 지자체가 힘을 모으면서 기대 이상으로 관심과 반응이 뜨겁다. 지난해 7월부터 코레일과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의 정부 부처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및 33개 지자체 등 총 40개 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열차로 떠날 수 있는 지역 관광상품
하나증권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와 육군사관학교 테니스코트에서 개최한 ‘2025 하나증권 테니스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2025 하나증권 테니스 챔피언십’은 2023년 진행된 ‘하나증권 테니스 페스티벌’에 이어 하나증권이 3회째 개최한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다. 테니스 초보부터 상급자까지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동호인 1300여명, 672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테니스 구력과 입상 경력 등에 따라 참여 등급을 화이트, 아이언,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으로 구분하여 참가자별 실력에 따라 출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어린이날인 5일 올림픽공원에서는 기존 아마
한동대학교는 지난달 29일 '글로컬대학 사업 1차년도 성과 공유회'를 개최해 1년간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전인지능 고등교육연합(HI Alliance) 사무국 주최로 진행됐으며, 최도성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공유회에서는 1차년도 사업의 성과지표 6개와 지역사회 기여도 지표 2개 모두에서 초기 목표를 크게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동대학교는 단기간 내 실질적인 성과를 낸 사례로 주목을 받았으며, 교육 모델과 지역 연계 방안 모두에서 구체적인 진전을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행사의 핵심 과제로는 ‘글로벌 HI 인재양성 교육모델의 실현’이 소개됐다. 대학은 미네르바 프로젝트와의 협력
강릉교육문화관은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5월 7일, 8일 양일간 강릉시 관내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2곳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과학마술 콘서트’ 공연을 4회 운영한다. 공연 내용으로 △초등학생 대상의 ‘과학마술 콘서트-공룡편’은 퍼포먼스 중심의 공룡마술쇼와 과학마술 콘서트를 결합한 공연이며 △중학생 대상의 ‘과학마술 콘서트-기초과학+미래(4차 산업)’은 과학 분야의 학습 연계 마술 공연이다. 5월 7일 오전에는 송양초등학교 85명의 학생이, 오후에는 강릉해람중학교 222명이 관람 예정이며 5월 8일 오전에는 포남초등학교 115명의 학생이, 오후에는 율곡중학교 170명의 학생이 관람할 예정이다. 김웅기 관장은 “
정선교육지원청은 지역 사회와 함께 인구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인구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으로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인구교육 운영,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 인구문제 인식을 통한 미래 사회 직업 구조 변화 교육 등이다. 또한 학부모·지역 사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공개강좌, 주민토론회, SNS 챌린지 등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지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3일 인일여자고등학교에서 진로 독서 프로젝트를 주제로 학생 멘티단 5월 정기회를 개최했다. 인천 출신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61명의 청년 멘토단과 중·고등학생 61명으로 구성된 학생 멘티단은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있다.이번 프로젝트는 청년 멘토단 주도로 의학, 자연과학, 인문·경제 등 7개 전공 계열별 팀을 구성, 학생들이 멘토와 함께 전공 관련 도서를 읽고 진로 정보를 탐색하며 학업 및 진로를 설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멘토들은 자신의 학습 및 탐구 경험을 공유하며 멘티들과 교학상장의 시간을 가졌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진로 독서 활동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 방향성을 점검하고 확장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학습권과 표현권 보장을 위해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도구 개발 교사연구회’를 본격 운영한다.강화 지역 초등 특수교사 11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구회는 특수교육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현장 활용 가능한 AAC 도구 개발을 목표로 한다. 특히 다양한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의사소통 도구와 교수-학습 자료 제작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연구회는 5월부터 8월까지 8회에 걸쳐 AAC 이론 교육, 상황별 도구 제작, 수업 적용 사례 공유 등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발된 AAC 도구는 9월부터 12월까지 학교 현장에 적용되어 학생들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아이뉴스쿨 리더과정의 일환으로 6일 뉴질랜드 Hauraki Plains College와 인천 관내 4개 고등학교(선인고, 신송고, 검단고, 영화국제관광고) 간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정으로 양 기관은 교육과정 공유, 교사 및 학생 온·오프라인 교류,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10월 인천 학생들의 뉴질랜드 홈스테이 및 학교 교육과정 참여와 내년 4월 뉴질랜드 학생들의 인천 방문이 예정되어 있어, 양국 학생들에게 글로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협정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글로벌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오는 6월 3일에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8대 교육정책'을 정당과 후보들에게 제안한다고 밝혔다.이번 정책 제안은 교육청 산하 각 부서와 소속 기관별 사전 정책 제안 및 실무 검토를 거쳐 마련됐으며, 법령과 제도의 변화가 필요한 개선 과제, 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 과제, 전국 확대를 요구하는 발전 과제 등을 담았다.8대 교육정책은 ▲학교안전 책임제 ▲전문교사제 도입 등 교원정원제도 개선 ▲교원임용 성장이력 기반 종합전형 신설 ▲증평-청주공항-오창 연계 항공인재 특구 조성 ▲농산촌 학교 비대면 건강지원 서비스 도입 ▲중부권 창작 문화센터 설립 ▲난독증‧경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