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대표 류중희)가 농심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관련 기술 실증 테스트를 위한 스타트업 협업 프로젝트 ‘N.스타트 코-워크 프로그램(N. Start Co-work Program)’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농심과 퓨처플레이는 2018년 ‘농심 테크업플러스’를 시작으로, 3개 시즌을 연속으로 운영하며 상생 협력형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총 11개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 투자했다. 이번 2022년을 기점으로 새롭게 시작되는 ‘N.스타트 코-워크 프로그램(N. Start Co-work Program)’은 농심과 퓨처플레이가 미래 성장 분야 과제를 선정하여, 해당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역량 있는 유망 스타트업과 과
2022년 6월 전자제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LG전자, 2위 가온미디어, 3위 아남전자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전자제품 상장기업 15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5월 7일부터 6월 7일까지의 전자제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5,321,339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
애플이 차세대 맥(Mac)용 프로세서인 'M2' 칩을 공개했다. 전작보다 대폭 빨라진 속도의 M2 칩은 향후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13에 탑재될 예정이다. 애플은 7일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22)를 온라인 개최하고 2세대 5나노미터 기술을 사용해 제작된 M2 칩을 선보였다.M2 칩은 M1 대비 18% 속도의 CPU(중앙처리장치), 35% 강력한 수준의 GPU(그래픽 처리장치), 40% 향상된 속도의 뉴럴 엔진 등 진일보한 성능을 자랑한다. 메모리 대역폭도 M1 대비 50% 확장됐고, 최대 24GB이 고속 통합 메모리도 제공한다.M2의 시스템 온 칩(SoC) 디자인은 향상된 2세대 5나노미터 기술을 활용하고, M1 대비 25% 확장된 규모의 200억개 트랜지스터를 사용해 제작
"아직 인천국제공항에선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 분위기를 느끼기 힘들어요. 여전히 하루 입·출국자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20%에도 못 미칩니다." (국내 면세점 관계자) 정부가 오는 8일부터 인천공항 항공 규제를 전면 해제하기로 정한 가운데 '어둠의 긴 터널'을 지나온 면세점들이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도 지원책이 당분간 이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특히 면세 업계는 인천국제공항이 예전 활기를 되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6월 말까지만 적용하는 '매출 연동형 임대료' 계약을 연장해줘야 한다고 호소한다. 인천국제공항은 면세 업계의 수익 정상화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다.2020년 초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하늘길이 굳게
코로나19 확산으로 멈췄던 각종 뮤직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 가수 공연 등이 3년 만에 봇물을 이루며 관련 상품 매출도 덩달아 늘고 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온라인몰에서 돗자리, 간이 의자 등 이른바 ‘축제템’ 수요가 늘고 있다.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 영향으로 캠핑 수요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옥션은 지난달 야외 행사 필수품인 돗자리가 전년 대비 26% 더 팔렸다고 밝혔다. 텐트와 함께 사용하는 캠핑 매트도 57% 매출이 신장했다. 장시간 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캠핑의자 매출도 전년보다 11% 올랐다.축제 필수템인 응원용품 매출은 무려 224% 증가했다. 여름 페스티벌에 빠질 수 없는 물총은 전년대비 21% 많이 팔렸다.
정부가 5G 주파수 추가 할당을 확정하면서 이통3사의 5G 품질 순위 변동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그동안에는 LG유플러스가 경쟁사 대비 주파수 보유량이 적어 품질이 뒤처졌는데, 이번 추가 할당을 통해 주파수를 확보하면 보유량이 같아져 3사의 망 설계 능력과 이용하는 장비 성능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5G 주파수 3.4~3.42㎓(기가헤르츠)대역 20㎒(메가헤르츠)폭에 대한 할당이 오는 7월 경매를 통해 추진된다.과기정통부는 먼저 ‘다중라운드 오름입찰방식’으로 50라운드까지 경매를 진행하고 낙찰자가 결정되지 않으면 ‘밀봉입찰방식’으로 결정하는 혼합방식을 적용한다. 만약 1개 사업자가 단
최근 서울 주요 도심에 공급되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잇단 ‘컨시어지 서비스’를 강화하며 차별화 전략을 꾀하고 있다. 조식 서비스부터 세탁, 청소, 발레파킹 등 호텔 못지 않은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어 이른바 ‘호피스텔(호텔+오피스텔)’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실제로 지난해 상반기 완판된 논현동의 ‘아츠논현’ 오피스텔은 조식 및 룸클리닝, 세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한편 자산관리 및 개인 레슨, 파티 대행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맞춤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또 올해 4월 오피스텔에 이어 도시형생활주택까지 모두 완판된 역삼동의 ‘원에디션 강남’은 조식∙다이닝 서비스를 비롯해 우편∙택배∙호텔∙항공 예약 서비스,
정부의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이 한창인 가운데 국방통합데이터센터(DIDC)는 최근 ‘차세대 지능형 SDDC 기반 국방통합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추진을 발표하는 등 재난 재해 상황에서도 서비스 연속성과 보안성을 보장하며 퍼블릭 클라우드 수준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공하는 SDDC(Software Defined Datacenter) 및 클라우드 운영관리 플랫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나임네트웍스(대표 이주완서영석)는 국가 주요 기반시설 및 대국민 서비스 등 공공 IT 인프라를 중심으로 SDDC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자사의 SDDC 기반 클라우드 운영관리플랫폼 ‘탱고(TANGO)’의 매출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5월
토종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대표 주자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가 싸이월드 막걸리를 내놨다. 앱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회 달성을 기념해서다. 싸이월드제트는 국내 대표 막걸리 제조 회사인 ㈜우리술과 함께 싸이월드의 아이콘인 도토리를 모티브로 ‘싸이월드도토리ㅁㄱㄹ’를 런칭한다. ㈜우리술은 국내 최초로 HACCUP(해썹)인증을 받은 막걸리 제조사이며 막걸리 품질 안전과 표준화, 세계화에 앞장서는 양조사이기도 하다.싸이월드 막걸리의 특징 중 하나는 병에 싸이월드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QR코드를 넣었다는 점이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오프라인과온라인 연결을 통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3,000만원을 돌파하며 서울 접근성이 용이한 수도권 지역으로 ‘탈(脫)서울’을 꾀하는 수요층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GTX 등 교통호재부터 각종 인프라가 갖춰진 수도권을 위주로 실수요자들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지난달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개한 2022년 4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224만4,30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 2,813만5,800원 대비 14.60%가 상승한 것이다.HUG의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월별 수치가 아닌 최근 12개월간 누적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주는 강남권 매매수급지수가 눈에 띄게 낮아졌다. 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속도조절을 하고 있는 가운데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매수 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시장엔 다주택자의 절세 매물이 늘고 있지만 정작 집을 사겠다는 사람은 줄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0.2로 전주 90.6보다 0.4포인트(p) 낮아졌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 100보다 낮으면 부동산 시장에서 집을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지수는 3월 대선 이후 상승세흫 보였지만 지난달 10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삼성전자가 본격적인 위기 대응에 나서고 있다. 공개적 행보를 자제했던 이재용 부회장이 움직이고, 반도체 부문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여기에 위기관리 전담팀 신설까지,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기업지배구조보고서공시를 통해 위기관리를 전담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조직 신설을 알렸다.경영지원실 지원팀 산하에 사업위기관리(BRM·Business Risk Management) 조직을 만들었다. 리스크 발생 시 유관부서를 모집해 TF를 구성하고 대책을 마련 후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확립해 운영한다는 설명이다.이번 BRM 조직 신설 배경에는 코로나19, 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