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텍그룹에 따르면 주력 사업이었던 에어컨과 냉장 사업에서 사업군을 확대한다. 오텍그룹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디지털 통합 솔루션’을 주제로 다양한 고효율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와 관련해 캐리어 관계자는 “최근 많은 기업이 기존에 영위하던 비즈니스에서 벗어나 솔루션 개발 중심의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포하고 있다”며 “캐리어도 기존의 비즈니스에 한정된 비즈니스가 아닌 디지털 혁신 기술을 지속적해서 개발하고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IBS Total Solution △Smart Air Solution △Carriercync(캐리어싱크) △TOSHIBA x Carrier △New Coldchain System △스마트 주차‧충전 시스템 △고효율 기술 △바이오 보관기술 △친환경 기술 △점포 솔루션(무인+밀키트) 등 총 10가지의 테마로 운영됐다. 캐리어에어컨과 캐리어냉장은 각각의 테마를 통해 국내외를 선도하고 있는 여러 솔루션 및 고부가가치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여의도 IFC, 콘래드 호텔 등 주요 국내 랜드마크에 적용된 스마트 빌딩 솔루션인 IBS(Intelligent Building Solution)와 이를 구현해내는 스마트 기술인 ‘어드반텍(AdvanTEC) 솔루션’, ‘RMS(Remote Maintenance system)’가 함께 전시됐다.
또 새로 출시되는 공기순환기, 혁신적인 주차 솔루션인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과 인버터 기술로 제로 에너지 골드체인을 실현하는 캐리어냉장의 ‘토탈 콜드체인 시스템’, 캐리어에어컨과 도시바의 기술이 합해진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 ‘컴팩트S’, 친환경 전기차 냉동기를 비롯한 무인 유통 솔루션과 밀키트 쇼케이스, 고효율 냉장 솔루션 등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코로나 시대에 백신 운송 핵심 기술로 떠오른 바이오 콜드체인 솔루션도 공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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