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항공여행 제한으로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개편된 스카이패스 제도의 시행시한을 2년 늦추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우수회원 자격 취득 조건도 넓혀 혜택의 대상을 늘리는 한편, 올해 만료되는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1년 연장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9년 12월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의 마일리지 적립률을 높이고 항공권 운임 수준에 맞춰 일반석의 마일리지 적립률을 개선하는 한편, 보너스 항공권 및 좌석 승급 마일리지의 공제 기준 변경 등을 골자로 한 스카이패스 제도 개편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21년 4월부터 순차적으로 변경된 제도를 시행키로 한 바 있다. 하
포스코청암재단이 어려운 환경에서 올바른 품성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하는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포스코비전장학생을 모집한다. 포스코비전장학 프로그램은 인재양성과 교육기회 불균형 해소차원에서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실천하고 우리사회의 가장 큰 문제인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학비보조금을 지원하는 나눔 장학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자는 포스코의 제철소가 소재한 포항·광양 지역 가정자녀 (검정고시 출신 포함) 또는 포항·광양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2021년 전국 대학에 입학 확정(예정)인 학생 중 부모 소득수준이 기초생활수급
포스코O&M은 4일 광양제철소 부소장을 역임한 김정수 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정수 사장은 경희대학교 행정학을 전공하고, 연세대학교 MBA과정을 마쳤으며, 포스코 마케팅실장과 광양제철소 부소장을 역임하는 등 O&M 전문역량과 경영능력을 갖춘 경영자다. 김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포스코그룹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을 기반으로 혁신을 통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경영을 통해 노사화합과 행복한 직장을 실현하고 창의적으로 일하며 조직 세대간 자유롭게 소통 협업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O&M(Operation & Management)은 종합부동산서비스부터
올해 삼성전자의 모바일 AP(Application Processor)인 엑시노스 시리즈의 시장 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 2017년 이후 발열이슈 등으로 점유율이 하락했지만, 올해 하이앤드 제품이 퀄컴 스냅드래곤과 견줄 만큼의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중급제품의 활약도 기대해 볼 만하다. 6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 모바일 AP인 엑시노스 시리즈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 2019년 3분기 16%에서 지난해 3분기 12%로 크게 하락했다. 박유악 연구원은 “엑시노스는 2017년 이후 시장 경쟁에서 힘든 시기를 겪어왔었고, 올해 1분기에 출시됐던 엑시노스 990은 성능과 발열 이슈 등으로 인해 자사 스마트폰인 갤럭시S 내에서조차 점유율이
현대건설이 주택 리모델링 사업분야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6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주택설계와 수주영업으로 나뉜다.주택설계직은 리모델링 프로젝트 설계관리를 담당하며 지원자격은 ▲리모델링 주택설계 경력 3년 이상 ▲주택설계 경력 7년 이상 등이다.수주영업직은 리모델링 프로젝트 수주영업을 맡게 된다. 지원자격은 ▲리모델링 수주영업 경력 3년 이상 ▲주택 수주영업 경력 5년 이상 등이다.입사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전형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채용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의 조경목 사장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지금의 시장 환경이 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탄소 배출(CarbonRisk) 이슈 대응에 대한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Less Carbon, More Green” 방향성 아래 R&S(Refinery & Synergy)와 P&M(Platform & Marketing), 두 개의 CIC(Company in Company) 체제 운영을 통해 이에 적극 대응하며 딥 체인지(Deep Change)를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SK에너지 조경목 사장은 “파리 기후변화 협정 체결 이후, 에너지와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가 석유수요 감소를 가속화시키는 헤게모니로 작용하고 있고, 오일 피크(Oil Peak, 석유 수요 정점) 시점도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4일 글로벌 그룹 임직원에게 이메일로 새해 메시지를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에서 “쉽지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그룹 임직원 모두가 변함없이 지켜가야 할 사명은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의 꿈을 함께 실현해 나간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를 위해 “2021년은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이 이루어 지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며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통해 ▲친환경 ▲미래기술 ▲사업경쟁력 영역에서 성과를 가시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정의선 회장은 특히 고객존중의 기본인 ‘품질과 안전’을 힘주어 강조했다. 품질과 안전은 특정 부
롯데건설이 정규직 변호사 경력사원을 모집한다.5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직무는 법무와 컴플라이언스로 나뉜다.법무직은 ▲국내 소송 수행 ▲형사 및 행정처분 대응 ▲각종 법률 자문 등을 담당하며, 컴플라이언스는 ▲준법지원인 담당 ▲컴플라이언스 제도 운영 ▲공정거래 업무 등을 맡게 된다.자격요건은 ▲변호사시험 8~9회 합격자로서 실무교육 이수 완료자 또는 2021년 2월 내 이수 예정자 ▲변호사시험 6회 합격자로서 2020년 법무관 전역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채용 순으로 진행된다.접수기간은 오늘(5
“쉽지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그룹 임직원 모두가 변함없이 지켜가야 할 사명은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의 꿈을 함께 실현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4일 글로벌 그룹 임직원에게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2021년은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이 이뤄지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 먼저 글로벌 친환경 Tier 1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말했다. 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는 인류를 위한 수소’라는 뜻을 담은 브랜드 “HTWO(Hydrogen + Humanity)”를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의 속도를 높여 K방산, K에너지, K금융과 같은 분야의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4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하며 ”미래 모빌리티, 항공우주, 그린수소 에너지, 디지털 금융 솔루션 등 신규 사업에도 세계를 상대로 미래 성장 기회를 선점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 회장은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가능경영 역시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SG를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략을 세우고 특히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적극 대응하며 탄소제로시대를 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비대면 환경에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을 ’성장의 해‘로 선포한다”며 “LG화학이 5년 후에는 30조원 이상의 매출과 두 자리 수 이상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글로벌 Top 수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올해가 전지사업 분사 이후 투자 여력이 좋아졌다며, 기존 사업들의 성장 전략을 적극 실행해 나갈 수 있는 기회로 시장 확대로 가속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신 부회장은 이를 위한 차기 성장 동력에 대해 생명과학 분야뿐 아니라 추가로 ▲전지재료 ▲지속가능한 솔루션 ▲이모빌리티 소재 등을 꼽았다. 신 부회장은 “전지재료 시장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고성장과 함께 기하급수적으
건설워커가 새해 첫 건설사 취업인기순위를 공개했다.4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가 발표한 ‘1월 건설워커 랭킹’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종합건설’ 부문에서 39개월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삼성엔지니어링(ENG), LT삼보(전문건설),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CM), 계선(실내건축)은 각 부문 1위를 고수했다.■ 종합건설 부문 톱10 (괄호 안은 2020년 토건 시공능력평가 순위)▲삼성물산(1위) ▲현대건설(2위) ▲DL이앤씨(3위) ▲GS건설(4위) ▲포스코건설(5위) ▲대우건설(6위) ▲롯데건설(8위) ▲한화건설(11위) ▲호반건설(12위) ▲태영건설(13위) 순으로 인기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대림산업
국내와 해외에서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포스코그룹 임직원 여러분과 협력사, 고객사, 공급사 등 포스코와 함께하는 모든 분들의 일터와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2020년 회고] 지난 2020년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영향으로 전 세계가 사회적,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포스코도 전례 없는 위기를 경험했습니다. 당면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회사는 선제적으로 비상경영을 추진하여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유연생산판매체제로 전환하고, 현금흐름 중시경영과 극한적인 비용절감을 통해 단기간 내에 판매 부진을 만회하고 수익성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룹의 미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