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은 채용 비수기?" 필요한 인력을 그때그때 뽑는 수시채용과 경력직 채용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건설업 취업시장은 1년 365일이 채용시즌이다.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도 기존 정기 공채 방식으로 되돌아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구직자들은 언제든 지원할 수 있는 민첩성을 지닐 필요가 있다.20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서희건설, SGC이테크건설, 시티건설, 범양건영 등 중견 건설사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금강주택, 한진중공업, KR산업은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서희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현장소장, 시공(건축·토목), 공무(건축·토목), 품질관리, 안전관리, 보건관
직원들의 연장수당을 주지 않기 위해 근태시간을 조작한 관리자들에게 피비파트너스가 내린 징계가 솜방망이 처벌에 불과하다며 노조가 근본적인 해결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피비파트너스는 SPC그룹 소속으로 지난 2017년 불법파견 및 임금체불 논란 이후 파리크라상이 100% 지분을 투자해 만든 자회사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트지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관리자들이 협력업체 소속 직원들에게 연장수당을 주지 않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11일 피비파트너즈는 징계결과를 공지했다. 파리바게트 지회는 20일 고용노동부 성남고용노동지청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사측의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서울시와 SK에너지 주식회사가 손을 잡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친환경 차량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서울시는 SK에너지와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전환 필요성에 공감, SK주유·충전소에 태양광 발전설비와 전기차 충전설비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오는 20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시 정수용 기후환경본부장,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가 참석하여 진행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SK에너지는 우선적으로 SK 주유·충전소 중 태양광 발전설비 및 전기차 충전설비가 설치 가능한 모든 곳에 설치를 위한 협업을 추
국내 강원형 뉴딜 산업이 한층 활기를 띨 전망이다.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동해를 방문, 지역 내 산업단지에서 강원형 대표 뉴딜 산업인 액화수소에너지 산업과 관련한 관계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정부에 따르면 강원도는 국내 최초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올해부터 액화수소 산업 선점을 위한 작업이 본격화돼 오는 2024년 1,100억 매출에, 300명 고용창출에 이어 2030년에는 3조8천억원 매출액 확대에 2,800명 고용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특히 동해, 삼척시를 중심으로 국내 유일의 수소 저장, 운송 클러스터 조성 등 수소 기업 집적의 대규모 특화산업단지에 대한 건설 계획도 밝혔다.이 가운데 폐플라스틱과 무연
2021년 1월 국내 건설회사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현대건설 2위 삼성물산 3위 대우건설 순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2월 20일부터 1월 20일까지 건설회사 브랜드 30개의 빅데이터 20,991,961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과 커뮤니티 지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비율을 측정하였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커뮤니티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국내 건설회사 브랜드 평판
파비콘이 개인탄소배출권을 인증하고 거래할 수 있는 특허를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파비콘의 김일환 대표와 문지용, 김정인 등 3명은 '대중교통 데이터와 GPS를 활용한 탄소배출권거래시스템'이라는 특허를 등록했는데, 이는 승용차를 이용하는 사람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때 이용한 거리만큼 탄소배출 절감량을 산출하여, 탄소배출권을 부여하는 것이다. 승용차를 이용했을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비교하여 이때 절감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산출해서 개인에게 탄소배출권을 인증하는 것이다. 지금은 일부 정부기관과 지자체 등에서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하면
삼성전자가 성능과 내구성을 업그레이드 한 소비자용 SSD '870 EVO'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삼성전자 SSD 'EVO 시리즈'는 글로벌 소비자용 SSD 시장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신제품 '870 EVO'는 보다 향상된 PC 성능을 원하는 PC 사용자 뿐 아니라 콘텐츠 크리에이터, IT 전문가 등 다양한 소비자들이 폭넓게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870 EVO'에는 최신 V낸드와 컨트롤러가 탑재되고, 사용자의 작업량에 따라 성능을 최적화하는 인텔리전트 터보라이트 (Intelligent TurboWrite) 기술이 적용돼, 체감 성능을 향상 시켰다. '870 EVO'는 SATA 인터페이스에서 구현 가능한 최고 성능인 연속읽기 560MB/s, 연속쓰기 530MB/s의
항공업계가 지난해 코로나19로 고전을 면치 못한 가운데에서도 국민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항공사는 '대한항공'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감도는 대한항공 자회사인 '진에어'가 가장 높았다.20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국내 주요 9개 항공사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분석 대상 항공사는 '정보량 순'으로 ▲대한항공(대표 조원태, 우기홍)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 ▲제주항공(대표 김이배) ▲진에어(대표 최정호) ▲이스타항공(대표 김유
SK하이닉스가 국내 금융기관이 함께 소재·부품·장비 반도체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10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나선다. 또한 2025년까지 SK하이닉스의 30억달러(한화 3조30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SK하이닉스와 산업은행·수출입은행·농협은행 등 해외 M&A·투자 공동지원 협의체 금융기관이 SK하이닉스의 글로벌 미래투자 자금조달과 소부장 반도체 펀드 조성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협의체는 SK하이닉스의
삼부토건은 한국LH공사가 종합심사낙찰제로 발주한 안양관양 관악로 우회도로 개설공사를 2021년 새해 첫 번째로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공사 규모는 734억원이며 이 중 삼부토건의 지분은 187억원(30%)이고,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0개월(4년 2개월)이다. 이 공사는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과천시 갈현동 일원에 25km 왕복 4차로를 신설(지하차도 840m 포함)하는 공사로 준공 시 이곳을 통과하는 차량들을 분산시켜 인덕원 사거리의 교통정체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안양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을 거쳐 양재까지 이동시간을 단축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삼부토건의 작년 한해 수주 금액이 8천 6백억원으로 금년부터는
미국 컨슈머리서치에서 시중에 나온 브랜드 세탁기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드럼 세탁기, 통돌이 세탁기, 교반세탁기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기술력을 드러냈고, 삼성전자는 소형 드럼세탁기에서 1위를 기록했다. 드럼세탁기, 통돌이 세탁기, 교반 세탁기 등 세탁방식 별로 따졌을 때 이 3가지 모두 LG전자 세탁기가 최고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드럼세탁기 부문에서는 LG드럼 세탁기(LG WM3900HWA)가 세척력 효율적인 물 사용, 에너지 효율성 등의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통돌이 세탁기 부문에서도 LG제품(LG WT7900HBA)은 “에너지 사용 효율과 세탁 속도, 세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ICT(정보통신기술) 전담팀에 ‘앱마켓’분과를 신설했다. 지난해에 이어 돌비와 대웅제약에 대한 제재 여부도 조만간 판가름 난다. 공정위는 플랫폼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ICT 전담팀 세부분과를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플랫폼 분과를 앱마켓과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분과로 세분화해 각 분야의 불공정행위를 중점적으로 감시·제재하게 된다. 앱마켓 분과의 중점 감시대상은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계(OS)의 출현을 방해하고 관련 앱 마켓·기타 스마트 기기시장의 경쟁을 해치는 행위다. 개발자들에게 앱을 경쟁 마켓에 출시하지 못하게 하는 행위, 특정 결제 수단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의 글로벌 확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미국 기후변화 및 환경보호 전문가이자 변호사인 캐롤 브라우너(Carol Browner)를 자문위원으로 최근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캐롤 브라우너는 빌 클린턴(Bill Clinton) 행정부에서 환경보호국(EPA; Enviornment Protection Agency) 국장을 역임하고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행정부에서는 백악관의 에너지 및 기후변화 정책실 디렉터로 일하는 등 환경정책분야에서 글로벌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전기차 등 배터리를 사용하는 산업이 급성장 하고 있어, 이에 따른 SK배터리 사업의 글로벌 성장에 필요한 적극적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