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발표 이후에도 눈에 띄는 실적 수주를 보이고 있는 삼부토건이 올 연말 또 한번의 수주 쾌거를 이뤘다. 삼부토건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호남고속철도2단계(고막원~목포) 제7공구(8.5㎞)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혓다. 총 공사 규모는 1985억원이며 이 중 삼부토건의 지분은 1390억원(70%)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61.5%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6개월(5년 6개월)이다. 이 공사는 전남 나주 고막원부터 전라남도 목포시 임성 간 43.9㎞ 구간에 고속철도 노반 등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준공시 무안국제공항의 교통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어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삼성전자가 소비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23일 출시하며, 나만의 취향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소비자들을 위한 ‘취향가전'을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제안하는 취향가전은 홈파티·홈쿡·홈짐 등 집 안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최적화시켜주는 제품들이다. 이 제품들은 놓이는 공간과 기능이 강조되는 기존의 제품들과 달리 푸드, 패션, 공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개인의 취향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날 새롭게 선보인 비스포크 큐브 에어 외에도 최근 출시한 모듈러 형태의 전문 보관 냉장고 ‘비스포크 큐브 냉장
넷마블은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에 크리스마스 기념 신규 파이터 ‘B.제니’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B. 제니’는 녹속성의 밸런스형 파이터로 같은 속성 파이터의 공격력을 최대 45% 증가시키고 파워 게이지 획득량을 최대 20% 올려주는 리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장거한’이 보스로 등장하는 팀 릴레이 던전도 새롭게 선 보인다. 이용자들은 크리스마스 장거한을 물리치고 다양한 미션을 클리어 해 AS 퍼플 소울, 상급 강화 망치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와 보상을 준비했다. 우
기아자동차가 한국여성벤처협회와 함께 여성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기아차와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지난 22일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열고 ‘여성벤처 기업의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여성벤처기업의 권익 대변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여성벤처기업의 지속 성장과 여성의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아차와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약 6개월 간 여성벤처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먼저 한국여성벤처협회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시승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기아차의 플래그십 세단 ‘THE K9’
KT는 ‘네이버 앱’를 이용해 KT 통신요금을 손쉽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네이버 KT 이용요금명세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통신업계에서 네이버 이용요금명세서를 도입한 것은 KT가 최초다. 네이버 KT 이용요금명세서는 네이버 전자문서를 활용하는 방식이며, 상세 내역까지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우편 명세서를 받아 보던 고객은 명세서를 분실하거나 늦게 받는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고객이 네이버 KT 이용요금명세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앱 전자문서 메뉴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고 ‘네이버 인증’까지 마치면 된다. 고객은 신청한 날이 속한 달의 다음 달부터 요금 조회가
일상과 소비의 모든 기준이 변화하고 있는 뉴노멀 시대에서 인테리어도 예외는 아니다. 사람들이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이라는 공간이 가진 의미와 역할은 점차 확장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 가운데 불필요하거나 튀는 요소를 덜어내고,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조화로운 공간을 구현하는 미니멀리즘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월 출시된 LG 오브제컬렉션은 조화롭고 일체감 있는 디자인으로 미니멀리즘 트렌드에 최적화된 인테리어를 완성하기 위한 가전 라인업을 제안한다. ■ 공간과 제품의 조화로 미니멀리즘 인테리어를 완성, ‘LG 오브제컬렉션’ LG 오브제컬렉션 멤버스로 선정된
두산중공업이 ‘차세대 열교환기’로 불리는 PCHE(Printed Circuit Heat Exchanger, 인쇄회로 기판형 열교환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핵심 기술인 유로 설계(Flow Path Design) 및 공정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대형 PCHE 제작이 가능한 600t급 고온 프레스(Hot Press, 고온 확산 접합로)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열교환기는 두 개 이상의 유체(물, 공기, 수소, 질소 등) 사이에서 유체의 냉각 또는 온도를 높이는 목적으로 열을 교환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이다. PCHE는, 화학적 방식으로 미세한 유체 이동로를 기판에 부식·가공하고 여러 층으로 적층한 후 고온, 고압을 가해 제작된 업그레이드형
현대건설과 관계사 임직원들은 올해 1년간의 모금을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이중 현대건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글로벌 청년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현대건설과 현대종합설계 임직원들은 지난 16일 광화문 정동에 소재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간 급여 모금으로 모아온 ‘사랑나눔기금’ 약 2억 8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행사에는 현대건설 김준호 노조위원장과 현대종합설계 안재봉 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연순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모아진 성금은 향후 현대건설 사업장 인근 국내외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인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
SK인천석유화학이 그동안 축적해 온 친환경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그린 밸런스 2030 달성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SK인천석유화학이 회사의 높은 안전환경 역량과 친환경 기술을 접목해 혁신기술을 완성한 ▲친환경 탱크 클리닝 ▲지능형 하폐수 처리 솔루션 등 두가지를 통해 석유화학사업 현장의 ESG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환경문제 해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동시에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 최윤석 사장은 “친환경 혁신 기술을 계속 확보하여 환경 문제 해결의 사회
현대자동차가 우체국물류지원단과 함께 친환경 상용차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현대자동차는 우체국물류지원단과 ‘마이티 전기차 우편물류 운송차량 실증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월)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현대차 상용개발담당 마틴 자일링어 부사장, 우체국물류지원단 천장수 이사장이 참석했다. 현대차와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7월부터 중형 트럭 ‘마이티 전기차’를 수도권 우편물류 운송차량으로 1년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출시 전 선행 개발된 차량을 실제 우편물류 운송 환경에 투입하고, 시범 운영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용차 고객 주행 환경에 최적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삼성이 삼성의료원 산하 상급종합병원들의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서울병원은 현재 운영 중인 8개 병상에 12개 병상을 추가, 모두 20개의 병상을 운영하여 시급한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 최우선으로 대응키로 했다. 상급종합병원은 병상수의 1%를 중환자 전담병상으로 지정하는데, 총 병상수가 1985개인 삼성서울병원은 20개 병상이 필요하다. 현재 삼성서울병원의 총 음압병상은 17개로, 추가 3개 병상 운영을 위한 이동형 음압기 설치 공사를 12월 2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강북삼성병원은 기존
정부의 산업디지털 전환과 빅데이터 산업 육성계획에 발맞추어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 ‘한국데이터체인’이 출범했다. ‘한국데이터 체인’은 산업디지털 전환연대의 민간 측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연대는 향후 3년간 10개 업종·분야, 디지털 전환과제 100개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지능화 촉진에 관한 법안’을 발의했고 산업부는 민간중심으로 디지털 전환과제 발굴시행을 촉진하기 위한 업종·분야별 디지털 전환연대, 산업지능화 협업지원센터를 구축지원 한 바 있다. ‘한국데이타체인’은 업종분야별로 실제 사업화 비즈니스 실행을 전제
SKT, 삼성전자, 카카오 등 한국을 대표하는 ICT기업 3사가 사회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AI 초협력으로 뭉쳤다. SK텔레콤, 삼성전자, 카카오는 팬데믹 시대의 AI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3사는 이번 AI 동맹으로 각 사가 가진 핵심 역량을 모아 ▲미래 AI기술 개발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AI 활용 방안 연구 ▲AI기술 저변 확대를 공동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코로나19가 국가 경제 · 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중대한 시점임을 고려해, 우선 코로나 조기 극복과 공공 이익을 위한 AI 개발에 초점을 맞춰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3사는 ‘AI R&D 협의체’를 결성했다. 협의체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