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 컨설팅 그룹 프레인글로벌(대표 김동욱)과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대표 한상엽, 이하 소풍)는 사회적 벤처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풍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이 효과적인 PR과 마케팅을 토대로 기업가치를 높이고 성장할 수 있도록 프레인글로벌이 PR 관련 컨설팅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 양사는 기업이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임팩트 커뮤니케이션 모델과 방법론을 개발하는 연구 사업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소풍(sopoong)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에 지분 투자와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임팩트 투자사이자 액셀러레이터다. 투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칼 사내이사로 재선임돼 조현아·KCGI·반도건설 3자연합에 대한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한진칼은 27일 오후 12시께 서울 중구 한진빌딩 본관에서 제 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선임안을 찬성 56.67%, 반대 43.27%로 가결했다. 한진칼 이사 선임안은 출석주주 과반의 차성으로 통과된다. ◆ 조원태 연임 성공…한진칼 순항한진칼이 추천한 또 다른 사내이사 후보 하은용 대한항공 부사장 사내이사의 신규 선임안도 찬성 56.95%, 반대 42.99%로 통과했다. 반면 주주연합이 추천한 사내이사 후보인 김신배 전 SK그룹 부회장의 사내이사 신규선임안은 찬성 47.88%, 반대 51.91%로 부결됐다. 배경태
서울 아파트값이 약 10개월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와 공시가격 인상으로 인한 보유세 증가. 코로나 19확산에 따른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대비 0.01%하락했다. 부동산114가 조사한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떨어진 것은 작년 6월 첫째(-0.01%)이후 9개월여 만ㅇ이다. 정부의 12·6 대책의 15억원 초과 초고가 아파트 대출 금지 조치와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등으로 강남권 아파트 단지에 급매물이 늘고 있는데다 코로나 19 악재까지 겹친 영향이 크다. 강남권과 서울 강북의 일부 고가 아파트는 공시가격까지 급등하며 보
대한항공이 지난해 고 조향호 회장의 연임을 묶은 ‘2/3’정관을 바꿨다.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에도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대한항공은 27일 오전 강서구 대한항공 빌딩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 방식을 특별 결의에서 보통 결의로 바꾸는 정관 변경의 안을 통과시켰다. 대표이사가 맡는 이사회 의장직을 이사회에서 선출하도록 하는 정관 변경안도 함께 통과시켰다. 앞서 해당 정관은 작년 3월 고 조양호 회장이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에 실패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 당시 조양호 회장은 주총에 상정된 사내이사 선임 의안 표결에서 찬성 64.09%, 반대 35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단이 대구 의료진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루브리컨츠가 2012년 창단한 여자 핸드볼 실업팀이다. SK슈가글러이더즈 선수단이 전달한 기부금은 의료진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 리그’가 약 두 달 가량 축소돼, 올해 유독 짧은 시즌을 보냈다. 팀은 리그 성적에 따라 우승을 차지했지만 플레이오프 경기가 취소되는 등 흥행을 이어가지 못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단은 시즌이 끝난 후 각자
코로나19 여파로 LG 전자의 미국 세탁기 공장이 2주간 문을 닫는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테네시 생산법인에 있는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 지역 상황 등을 고려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 법인은 미국 현지 판매용 드럼세탁기와 통돌이세탁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6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LG전자는 미국의 세탁기 관세를 피하기 위해 2018년부터 테네시 공장을 가동해왔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함에 따라 가동이 중단되는 LG전자의 해외 생산 기지도 늘어나는 추세다. LG전자는 인도 노이다와 푸네의 가전·스마트폰 생산 공장을 다음달 14일까지 가동 중단한다. 또 폴란드 TV
27일 구광모 ㈜LG 대표는 "기업 시민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고객과 투자자, 사회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LG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서면 인사말을 통해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와 성장동력의 발굴·육성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며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면서 흔들림 없이 고객 가치를 가장 최우선에 두고 멈춤 없는 도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광모 대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이럴 때 일수록 임직원들의 안전에 관한 사항과 글로벌 사업장 가동현황 등에 관해 매일 확인하고
한진칼이 27일 오전 9시 서울시 중구 한진빌딩에서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총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연임안이 상정돼 있는 만큼, 조 회장과 조현아 3자연합의 경영권 분쟁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원태 회장과 조현아 3자연합의 팽팽했던 긴장감은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3자 연합 측이 제기한 가처분 소송 2건을 모두 기각하면서 형세가 조 회장쪽으로 기울었다. 반도건설은 한진카 지분은 5%만 의결권을 가질 수 있게된 것이다. 여기에 국민연금 (2.9%)까지 조 회장에 힘을 싣자 한진칼 경영권 분쟁은 조 회장의 손이 들릴 것으로 예상된다. 남은 관전 포인트는 주주연합 측이 내세운 이사 후보
반도건설이 계열사·관계사에서 근무할 경력 및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27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모집부문은 회사별로 각각 ▲[반도홀딩스] 홍보기획, 회계 ▲[반도건설] 재건축·재개발, 설비, 전기 ▲[더유니콘] 회계(총무), 인테리어 ▲[에이피글로벌] 분양관리 등이다. 지원자격은 ▲[신입] 관련학과 졸업 및 졸업예정자 ▲[경력] 부문별 경력충족자 ▲[공통]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서류접수는 4월 2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합격자발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앱티브는 양측 동일하게 50% 지분에 참여하는 자율주행 전문 합작법인의 설립 절차를 공식 종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합작법인은 더욱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연결성과 경제성을 갖춘 모빌리티를 제공하겠다는 현대차그룹과 앱티브의 공동 비전을 더욱 발전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현대차그룹의 설계, 개발, 제조 역량과 앱티브의 자율주행 솔루션을 융합해 로보택시 및 차량 공유 서비스기업과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공급할 레벨 4, 5(미국자동차공학회 SAE 기준) 수준의 자율주행 플랫폼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합작법인의 본사는 미국 보스턴에 위치하며 미국과 아시아 전역에 기술센터를 두고 있다. 사명은 추
국민연금이 오는 27일 열리는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에 찬성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수탁위)는 26일 제8차 회의를 개최하고 한진칼, 대한항공, KT&G 주주총회 안건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한 뒤 이같이 밝혔다. 국민연금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안건과 하은용 대한항공 부사장과 조현아·3자연합 측이 올린 김신배 전 SK부회장에 대해 찬성을 결정했다. 일부 수탁위 위원은 조원태 후보 선임, 김신배 후보 선임에 대해 이견을 보였다. 국민연금은 대체로 한진칼 이사회가 올린 사외이사 안건에 대해 찬성 표를 던졌으나 3자연합
대원은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보령 명천 대원칸타빌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충남 보령시 명천동 508-22번지 일원 1만8317㎡에 400여 세대 아파트를 신축하는 도급공사이다. 계약금액은 661억원(VAT 별도)으로 ’18년도 매출액(연결) 대비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공사 기간은 총 28개월로 5월 말 착공해 2022년 9월 준공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5층 규모 총 5개 동으로 전 세대가 74-84㎡ 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대원의 아파트 브랜드 ‘칸타빌(Cantavil)’이 적용될 계획이다. 사업지 인근에 한내초, 대천중, 보령도서관, 주민센터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 및 생활 편의성이 양호하다. 향
두산중공업은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과 1조 원 규모의 차입신청 및 계약체결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하였다고 26일 공시했다. 두산중공업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두산으로부터 두산메카텍㈜를 현물출자 받아 자본을 확충하고, 고정비 절감을 위해 최근 명예퇴직을 실시하는 등 자구노력을 이행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자금시장 경색으로 어려움을 겪게 됨에 따라 이들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대출받게 됐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두산중공업은 금번 대출을 발판 삼아 당초 계획하고 있었던 재무구조 개선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두산중공업은 빠른 시일 내 재무구조 개선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