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삼성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에 따르면 이날 삼성은 지난달 11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7개 관계사(이하 삼성)에 보낸 권고문에 대해 회신 기한을 최소한 1개월 연장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삼성의 준법위 권고문에 대한 이재용 부회장의 ‘대국민사과’ 등의 회신 기한은 5월 11일로 미뤄진다. 앞서 위원회는 삼성 측에 ▲경영권 승계 ▲노동 ▲시민사회 소통이란 세가지 의제를 선정하고 각 의제마다 개선안에 대한 의견을 담아 권고했다. 준법위는 이날 자료를 통해 삼성 측 내부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존재했고, 이를 조율하는데 필수적인 의견정취, 회의, 집단토론, 이사회 보고 등
금강펜테리움 브랜드의 금강주택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9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조경, 공무(건축), 품질시험, 하자보수(A/S) 등이다. 자격요건은 ▲분야별 경력 충족자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1, 2차), 합격자발표,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금강주택은 1982년 설립된 중견건설사다. 지난 2013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100위 권 내에 진입한 이후 6년만에 (2019년) 순위가
효성 조현준 회장이 탄소섬유로 소재강국으로의 도약에 앞장서고 있다. 효성은 국내 유일의 탄소섬유 생산 가능 업체다. 강철을 대체하는 탄소섬유와 후방산업의 가능성을 보고 기술력 확보에 뛰어들었다. 기술 제휴를 할 수도 있었지만 이미 섬유제조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효성은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2008년부터 개발을 본격화 하여 2011년 국내에서 최초로 독자기술을 기반으로 한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했다. 세계에서 4번째이며 한국에서는 최초이다. 효성은 오는 2028년까지 탄소섬유 산업에 총 1조원을 투자해 현재 연산 2만4000톤(10개 라인)까지확대하기로 했다. 증설이 끝나면 효성의 글로벌 시장
LG유플러스가 1분기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다소 침체됐으나 이통 3사 중 빠른 기지국 구축속도와 높은 데이터 수요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올해 시간이 지날수록 실적이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DB금융투자는 8일 LG유플러스 1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 3조4030억원, 영업이익 1856억원으로 시장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은정 연구원은 “1분기 무선 수익은 전분기 수준 규모로 추정되는데, 5G 스마트폰 신규모델 출시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로 오프라인 매장 개통감소, 마케팅경쟁 완화로 인한 보조금 축소가 선택약정할인 비중 증가(할인폭 확대)로 이어졌을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라며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이 정규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8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시공·공무, 환경디자인, BIM 등이며, 19일까지 코오롱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관련학과 학사이상 보유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 ▲2020년 5월 중 입사 가능자(일정협의 가능) ▲분야별 경력 충족자 ▲직무관련 자격증 보유자 우대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접수, 서류발표, 면접전형, 채용검진, 최종결과발표, 입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8일 “물려받은 치열함과 고귀한 정신, 단단한 저력으로 이번 코로나19 위기극복은 물론 다시 한번 크게 도약하는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최 회장은 그룹 창립 67주년을 맞아 화상으로 진행된 ‘메모리얼 데이’ 추모사에서 “최종건 창업회장과 최종현 선대회장의 삶을 통해서 SK는 위기를 극복하면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크게 도약해 왔음을 목격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최 회장은 ”이번 코로나19 위기 이후는 완전히 다른 양상이 펼쳐질 것인 만큼 커다란 흐름과 변화를 읽지 못하면 운 좋게 위기에서 생존했다 하더라도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전제한 뒤 ”우리가 오래
8일 DB금융투자는 SK텔레콤에 1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 4조4841억원, 영업이익 2972억원으로 전분기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은정 연구원은 “갤럭시S20의 플래그십 모델 출시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매장 방문과 소비심리 위축, 로밍 요금제 부진에 따라 무선 수익은 전분기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5G 신규 가입자도 지난해 4분기보다 낮은 52만명으로 예상되고 마케팅 경쟁 완화로 5G 및 LTE 가입자는 대부분 선택약정으로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만 보조금 축소로 당분기 마케팅비용은 현금상 감소가 예상되며, 회계상 비용은 전분기대비 3.5% 증가
8일 교보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전년 해외 손실 기저효과 및 바이로로직스 이익 기여로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교보증권은 삼성물산 1분기 매출 7조6000억원, 영업이익 194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3.2%, 84.4%상승한 수치다. 백광제 연구원은 각 사업부별로 건설은 전년 4분기 이후 그룹공사 증가 및 전년 해외손실 기저효과로 이익 급증(30%)할 것으로 내다봤다. 상사부문은 상품가격 급락 등 전통 트레이딩 사업 난항에 따른 이익급감(-53.1%), 패션은 브랜드 효율화 불구, 기온 및 코로나 이슈 등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리조트 사업은 비수
8일 교보증권은 GS건설 1분기 실적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 전년수준의 양호한 실적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교보증권은 GS건설 1분기 매출액 1조6000억원, 영업이익 192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0.7%, 0.1% 증가한 수치다. 백광제 연구원은 현재 토목은 매출액 및 원가율 소폭 감소로 전년비 이익이 감소했고, 플랜트는 아부다비 루와이스 정제공장(Ruwais Refinery West·RRW)등 대형 프로젝트 종료에 따른 매출액 감소와 고정비 부담 증가로 이익이 부진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백 연구원은 ”건축/주택은 전년동기비 진행률 상승에 따른 매출액 증가, 준공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항공업계가 고강도 구조조정에 나섰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국내 직원 70%이상의 휴업에 돌입키로 했다. 오는 4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이같은 6개월간 휴업을 실시한다. 부서별 필수 인력을 제외한 국내 지역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이 대상이다. 해당 기간동안 임금은 휴업수당(평균임금의 70% 혹은 통상임금)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이달부터 전 직원이 15일간 무급휴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협력사들도 희망퇴직, 무급휴직 등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인천 기내식 센터협력사는 직원 1300여명 중 1000명이
LG전자가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에도 1분기 영업이익 1조원대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OLED TV와 생활가전을 중심으로 예년 영업이익을 웃돌았다. LG전자가 1분기 매출액 14조 7287억원, 영업이익 1조904억원을 잠정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1분기(14조 9151억원)대비로 8.3%줄었지만, 지난해 4분기(16조612억원)대비로도 8.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018년 1분기(1조1078억원)이후 1조원대를 달성했다. 역대 3번쨰로 높은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9006억원)대비 21.1%늘었고, 전분기(1018억원)보다 971% 급증했다. LG전자 1분기실적에 코로나19의 영향이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케이뱅크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5949억원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유상증자 규모는 지난해 케이뱅크가 KT의 지분 확대를 전제로 추진했던 규모이기도 하다. 당시에 KT가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돼 최대주주 등극이 무산됐고 유산증자도 276억원 규모로 줄어들었다. 이번에 다시 6000억원에 가까운 유상증자를 하는 것은 결국 KT의 지분 확대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해석이다. 결판은 국회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국내 본회의에서 부결됐으나 국회는 인터넷전문은행법을 재추진하기로 했다. 인터넷전문은행업이 개정되면 케이뱅크의 사실상 최대주주인 KT가 지분을 34%까지
올 뉴 아반떼가 정식 출시됐다. 7일 현대자동차는 현대차 연구원들이 직접 ‘올 뉴 아반떼 디지털 언박싱’을 하는 형태로 올 뉴 아반떼를 공개했다. 지난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난 ‘올 뉴 아반떼’는 스포티한 디자인 완성, 3세대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기본기 향상, 차급을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 탑재가 특징이다. ‘올 뉴 아반떼’의 판매가는 ▲가솔린 모델 1531~2392만원 ▲LPi 모델 1809~2167만원이다.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적용해 혁신적인 디자인을 완성한 아반떼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과 헤드램프, 범퍼가 조화를 이룬 전면부가 눈에 띈다.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