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이 코로나19로 인해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 돕기에 적극 나선다. 현대중공업그룹은 7일 각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농어촌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외식소비가 줄어들고 개학마저 연기됨에 따라 농산물의 판로 단절 및 가격 급락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어민과 지역경제를 돕기 위해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판로 확보가 시급한 농수산물을 우선 구매해 그룹사 임직원들을 위한 식자재로 사용하는 한편,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주관으로 ‘친환경 농산물 세트’를 구매해 울산, 대구‧경북, 전남 등 그룹 사업장 소재 지역의 취약계층 2,000세대에
메리츠증권은 7일 삼성전자 1분기 실적에 대해 코로나 19관련 전방수요 둔화가 세트부문(IM. CE)에만 제한적으로 작용했을 뿐, 반도체 부문의 구조적 개선세가 예상을 능가하면 호실적을 이끈 점에 주목된다고 밝혔다. 분기 환율 역시 전분기 1175.8원/달러에서 1193.6원/달러로 상승하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 55조원, 영업이익 6조4000억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김선우 연구원은 반도체 실적에 대해 “작년 연말부터 D램 시장이 수급균형 및 공급부족 상황으로 전환됐다”며 “특히 11월 하반월부터 서버수요 가세가 발생하며, 동사는 이를 경쟁사 대비 높은 재고 수준의 정상화 계기로 활
SK브로드밴드는 2020년 상반기 인턴사원을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1차 전형인 서류 모집은 10일까지다. SK브로드밴드는 SK그룹이 주관하는 정기 채용을 통해 ▲미디어 사업 ▲Sales&Marketing ▲ Web Front-End 개발 ▲Android UI Application 및 셋톱박스 S/W 개발 ▲Network ▲Data Scientist (AI Tech.) ▲Data Scientist (Engineering) ▲Data Architect 직군의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자기소개서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다. 이후 5월 중 필기 전형인 SK종합역량검사(SKCT), 6월 초 면접 전형이 예정되어 있다. 합격자에 한해 7월~8월 동안 인턴십 과정이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021년 1월에 입사한다. SK브로드밴
2030 남성 고객의 퇴근길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5G스트리밍게임’이 무료 체험 대상을 5G·LTE 전체 가입자로 확대하며 외연확장에 나선다. KT는 ‘5G스트리밍게임’ 가입자 3만명 돌파를 기념해 7일부터 무료 서비스 대상을 LTE 고객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5G스트리밍게임은 서버에 저장된 게임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즐기는 KT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다.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5G스트리밍게임은 선착순 가입자 1만 5천명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였으며, 지난달부터는 가입자 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 오픈베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3만명 이상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는 5G스트리밍게임은 콘솔 및 PC게
대한항공은 자사 항공우주사업본부가 지난 4월 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인증 심사에서 ‘레벨(Level) 7’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PMS 인증은 기업의 생산성 경영 시스템 수준을 진단하는 척도로 대한항공이 인증받은 레벨7은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갖춘 기업에게 주어지는 업계 최고 수준의 등급이다. 이번 인증에서 대한항공은 지난 2017년 ‘레벨 6+’에 이어 심사 7개 항목 중 리더십, 혁신, 고객, 측정·분석 및 지식관리, 인적자원, 프로세스 등 6개 부문에서 모두 ‘레벨7’을 획득했다. 대한항공이 연구개발과 시장 개발을 통한 성장전
코로나19 유행으로 야외활동이 줄어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고객들은 실내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5G 실감형 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하고 있다. 8일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과 3월의 스마트홈트ㆍU+AR쇼핑ㆍU+VRㆍU+ARㆍ지포스나우 등 5G서비스의 이용량이 1월 대비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스마트홈트’는 LG유플러스가 카카오 VX와 손잡고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 등 250여 편의 운동 콘텐츠를 제공하는 홈트레이닝 전문 서비스다. 인공지능(AI) 코칭과 ‘AR 자세보기’ 기능을 통해 운동 자세를 교정할 수 있다. 스마트홈트의 3월 월 평균 이용자 수(MAU)는 1월 대비 38% 늘어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에 대해 매출 55조원, 영업이익 6조4000억원을 나타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1분기 실적은 전기대비 매출은 8.15%, 영업이익은 10.61%감소했고, 전년동기로는 매출 4.98%, 영업이익은 2.73% 증가한 수치다.
통신사들이 부장판사·검사장 등 고위 법조인을 선임하며 법무 조직을 강화하고 있다. 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달 법무2그룹장(부사장)에 정재헌(53)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영입했다. 사법연수원 29기인 정 그룹장은 법원행정처 전산정보관리국장 등을 지냈다. 정 그룹장은 보안·커머스·미디어·인공지능(AI) 등 SK텔레콤의 신사업 법무 업무를 담당하는 법무2그룹을 이끌 예정이다. 앞서 SK텔레콤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의 '듀얼(Dual) OS' 경영 방침에 따라 최근 이동통신(MNO) 부문과 신사업(New Biz) 부문으로 조직을 이원화했다. 이에 따라 법무 조직도 이동통신을 담당하는 '법무1그룹'과 신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는 6일 대주주인 마힌드라 투자 약속 철회에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정부와 금융권에 지원을 요청해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예 대표는 이날 평택공장 직원들에게 배포한 ’임직원 여러분에게 드리는 글‘에서 ”정부와 대주주의 자금지원을 통해 기업 회생의 발판을 마련하려 했던 계획이 얘기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마힌드라는 3일 특별이사회를 열고 2300억원 규모의 쌍용차에 대한 지원을 철회하고 쌍용차 단기 유동성 위기 극복과 사업 운영 연속성을 확보하도록 향후 3개월간 4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승인했다. 예 대표는 ”마힌드라
삼성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연기된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일정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지원서를 받고 내달 ‘삼성 직무적성검사’(GSAT)를 치를 예정이다. 직무적성검사는 국내에서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개 지역에서 해외는 미국 뉴저지와 로스앤젤레스(LA)등 2곳에서 치러진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에 따라 GSAT를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지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3급 공채에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SW) 역량테스트도 5월 중 진행한다. SW 역량테스트는 매월 진행되는 시험이지만 코로나19로 2월부터 개최
‘서한이다음’ 브랜드의 중견 건설업체 서한(코스닥 상장기업)이 2020년 제50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6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건축(신입/경력), 토목(경력), 기계(신입), 영업(경력) 등이며, 19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관련학과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경력직]분야별 자격·경력요건 충족자 ▲직무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LH현장 유경험자 우대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
이스타항공이 전체 직원의 1/5수준인 350여명을 구조조정할 계획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전 근로자대표와 회의를 마무리 하고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이스타항공의 직원수는 비정규직을 포함해 1680명이다. 구조조정 대상은 전체의 1/5 수준이며, 정규직 기준으로는 300명이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사측은 보유 항공기 축소와 비례해 필요인력인 930명을 제외한 약 750명(45%)을 구조조정하는 안을 검토했으나, 노사간 고통분담 차원에서 350명 수준으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보유 중인 항공기 23대 중 2대를 반납했으며 8대도 리스계약을 종료하고 반납
현대자동차는 56일 미국 앨라배마공장(HMMA) 직언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차 앨라배마공장은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자 3월 18일부터 가동중단에 들어갔다. 이번에 사망한 직원이 3월 18일 감염자인지 여부는 전해지지 않았다. 현대차 앨리배마 공장은 이달 13일에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