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그룹 구성원 140여명과 함께 광화문 일대에서 ‘번개 행복토크’를 열었다. 29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사내 게시판을 통해 모집한 구성원 140여명과 광화문 일대 두 곳에서 ‘번개 행복토크’를 연이어 열었다. 최 회장은 올해 SK신년회에서 구성원과 이해관게자의 행복을 새 경영화두로 제시하고 구성원들과 100회에 걸쳐 행복토크를 열겠다고 했고, 이번이 89, 90번쨰 자리였다. SK와 사회의 행복을 나누는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면바지와 자켓 등 캐주얼한 복장으로 들어서 테이블을 돌며, 구성원들과 셀커를 찍는 등 격이 없는 소통의 모습을 보였다. 최 회장은 이어 마이크를 잡고 “우리가
LG전자가 4년 연속 호주 TV시장 최고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28일 LG전자는 호주의 대표적인 소비자 매거진 ‘초이스’가 최근 실시한 TV브랜드 평가에서 올해 최고 TV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로써 LG전자는 2016년 이래 4년 연속 ‘최고 TV브랜드’ 자리를 수성했다. 초이스는 2019년 호주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TV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모델별로 테스트해 평균을 계산한 ‘테스트 평균 점수’, 매년 수천 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TV에 문제가 있었는지에 대한 결과인 ‘브랜드 신뢰도’,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이 소유한 TV를 평가하는 ‘고객 만족도’, 초이스로부터 추천 받은 제품들의 비율인 ‘추천 비율’ 등을 종합해 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건조기 시장인 미국에서 3분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에 따르면 삼성 건조기는 3분기 브랜드별 시장점유율에서 20.2%(금액기준)을 차지했다. 2017년부터 건조기 시장에서 연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세탁시 시장에서 3분기 19.3%로 1위를 차지했다. 냉장고는 3분기 점유율은 21.7%로 14분기 연속 1위 기록을 세웠다. 특히 프리미엄 제품군인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점유율이 28.9%로, 2009년부터 10년 넘게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자레인지는 3분기 점유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포인트 상승한 13.5%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가스와
디지털 인쇄기 전문기업 ㈜리소코리아는 실크스크린의 제판 과정을 간략화해 작업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친환경 디지털 스크린 제판기 ‘GOCCOPRO(고코프로) 시리즈’와 ‘Miscreen a4(마이스크린 a4)’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GOCCOPRO(고코프로) 시리즈’는 ‘Get out of the Dark’라는 컨셉 하에 전통적인 스크린 인쇄 제판의 번거로운 과정을 자동화하여 초보자도 손쉽게 작업이 가능하며, 작업효율성과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원래 전통적인 스크린 인쇄 방식은 디자인 도안, 포지티브 필름 출력, 프레임에 실크망사 견착, 실크망에 유제 도포, 유제 도포된 망 건조, 실크망 노광(감광) 공정, 노광된 망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의 배터리 관련 분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SK이노베이션 측이 현재 쟁점이 되고 있는 특허에 대해 LG화학이 과거 ‘추가쟁송을 안한다’라고 합의했던 것이라는 증거라며 당시 양사간 합의문을 공개했다. LG화학은 당시 합의의 범위가 한국에 특정되고, 이번 ITC소송은 미국 특허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에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합의문을 통해 ‘두 특허가 정확히 동일’하다며 이미 모든 소송·분쟁을 종결하기로 한 것이라고 재차 주장했다. 28일 SK이노베이션 측이 공개한 양사 간 합의서에 따르면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은 각 사의 장기적 성장 및 발전을 위해 2011년 이후 계속된 ceramic coating 분리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새로운 형태의 목캔디, ‘목캔디 텐션업’을 선보였다. ‘목캔디 텐션업’은 개발 단계부터 2030 젊은 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제품이다. ‘목캔디 텐션업’은 20~30대 소비자 분석을 통해 그들이 선호하는 맛을 분석하여 페퍼민트 에이드, 피치플럼 에이드 등의 탄산음료의 맛을 적용했다. 때문에 ‘목캔디 텐션업’은 시원한 청량감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목캔디 텐션업’은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판 껌의 포장 형태와 같은 스틱 팩 포장을 적용했으며 과라나추출물을 첨가하여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다. 한편 1988년 출시, 30년 넘게 인기를 끌어온 목캔디는 최근 도라지와 홍삼을 사용한 ‘
고성능 플라스틱의 소재 개발로 전 세계 다양한 산업 공정에서 ‘폴리머’ 베어링이 사용되고 있다.이는 금속 베어링 대비 폴리머 베어링의 장점을 잘 이해하는 설계자들이 적용을 점차 확대해 나간 덕이다. 자전거, 프린터, 농업, 건설 기계 같은 산업 분야는 특히 급유와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폴리머 베어링의 장점이 잘 부각된다.기존 금속 베어링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 폴리머 베어링으로의 변경을 고려하는 가장 큰 이유는 뭘까? 바로 저렴한 가격이다. 이구스에 따르면 금속에 비해 40% 정도 구매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하지만 이구스는 무급유 운용의 특성은 윤활유 구매 비용 자체를 없앨 뿐 아니라, 이를 위한 기계 다운타임도 필요 없
시공자 문제로 1년 넘게 표류하던 반포주공1단지3주구가 새 집행부 구성을 계기로 다시 한번 재건축사업에 불을 지핀다.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3주구 재건축조합은 오는 27일 오후5시 반포동에 위치한 엘루체컨벤션4층에서 조합장 1명, 감사 3명, 이사 10명 등 3기 조합집행부를 선출할 예정이다.작년 7월부터 반포주공1단지3주구 일부 조합원들은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이 제시한 수의계약서와 입찰제안서간 내용이 일부 다르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의견이 좁혀지지 않자 결국 계약해지라는 결단을 내렸다.그러나 이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고, 조합원들도 반(反) 현산파와 친(親) 현산파로 양분돼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첩첩산중으
데시앙 브랜드의 태영건설(코스피 상장기업)이 정규직 경력사원을 공개 모집한다.25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태영건설 채용의 모집부문은 토목시공, 환경플랜트, 토목영업, 토목견적, 기술연구, 개발사업, 상품개발, 건축설계, 자금 등이다.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원) 관련학과 졸업자 ▲부문별 업무경력 충족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되며, 11월 3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접수마감 후 10일 이내에 합격 여부 및 일정을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606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9.4%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은 4조7507억원으로 8.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54억원으로 70.5% 감소했다. 물류, 해운, 유통 전 부문에서 성장하고 있는 현대글로비스에는 이번 분기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더해졌다. “비계열 글로벌 완성차 운송 실적이 큰 폭으로 늘었고, 미국·중국·베트남·인도·독일 등 해외 물류 거점 확대로 신규 물량 마련 기반을 마련했다”고 현대글로비스 측 관계자는 말했다. 그는 “4분기에도 완성차 해운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물류 영업을 강화해서 견고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삼성전자는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에어페어2019’에 참가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다양한 가전 솔루션을 소개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에어페어는 한국 공기청정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120여개 업체 참가해 최근 미세먼지 예방과 개선 솔루션을 선보인다. 먼자 삼성전자는 미세먼지 해결 가전으로 ‘무풍큐브’와 ‘무풍에어컨’을 중심으로 혀신 청정 기술을 부각한다. △ 초미세먼지 기준(2.5㎛(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0.3㎛ 크기의 입자도 최대 99.999%까지 제거하는 강력한 필터 시스템 △몸에 닿는 바람과 소음에 대한 걱정을 최소화한 ‘무
LG화학이 올해 3분기에 매출액 7조 3473억원, 영업이익 3803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전분기와 대비해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42.2% 증가한 실적이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1.6% 늘고, 영업이익은 36.9%나 감소한 결과다. 부문별로 석유화학은 매출 3조9648억원, 영업이익 3213억원을 기록했다. 수요 부진에 따른 주요 제품 스프레드 축소로 인해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석유화학 4분기는 △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가 현수준으로 당분간 지속 전망되나,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고 △ 고부가 제품 매출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LG화학은 설명했다. 전지부문은 매출 2조 2102억원, 영업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단순히 ‘잘 동작하게 만드는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습니다. 한국과 베트남 모두가 이제는 ‘잘 팔리게끔 만드는 것’으로 개발 방향을 바꿔야 합니다.”㈜씽크포비엘의 박지환 대표가 지난 24일 호치민 딴손녓 호텔 사이공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VNITO 2019 의 초청 강연에서 말했다. 그는 강연에서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소프트웨어 산업이 양쪽 다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각기 새로운 방향으로 체질 개선을 이루어야만 장기적인 경쟁력을 지닐 수 있다는 주장 펼쳤다. ‘왜 베트남과 한국인가?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그에 맞는 전략과 계획이 필요하다’ 라는 주제로, 한국과 베트남의 기업간 협업이 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