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지난 27일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제17회 2019년 하반기 인크루트 채용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숭실대학교 한경직 기념관에 마련된 채용설명회장은 행사 시작시각인 2시 이전부터 많은 구직자가 붐벼 올해도 취업난의 심각성을 절감할 수 있는 장면이 연출됐다.이지인 아나운서 진행으로 하반기 채용동향 전망 발표를 통해 대기업의 채용규모 축소와 공채비율 감소계획 등 악화일로 속 채용시장에서 어떠한 구직전략을 세워야 할지 조언이 전해져 취업준비생들의 눈길을 끌었다.올해는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에 꼽힌 네이버를 시작으로 포스코, CJ제일제당 그
[비욘드포스트 서미현 기자 ]LG생활건강은 28일 노폐물과 피지, 메이크업 잔여물,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지워주는 클레이 타입의 ‘안티더스트 클레이 폼 클렌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CNP 차앤박화장품의 안티더스트 클레이 폼 클렌저는 토탄(Peat) 성분을 함유해 피부 수렴과 진정에 도움을 준다. 피부 탄력과 피부 결 개선, 각질 케어 등을 돕는다.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대나무 숯을 함유해 피부 노폐물을 흡착하고 피부를 정화한다. 브랜드 담당자는 “안티더스트 클레이 폼 클렌저는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세정시키면서 동시에 피부를 진정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미세먼지를 94.61%까지 제거해주는 임상 결과를 토대로 피부에 악영향을
대한항공은 오는 9월 1일 부터 국내 공항의 일반석 카운터를 셀프 체크인(모바일·웹 및 공항 키오스크) 전용 수하물 위탁(백드랍·Bag Drop) 카운터로 전환한다. 대한항공의 이번 개편은 셀프 체크인의 편리함으로 인해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고객들에게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수하물 위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모바일·웹 또는 키오스크를 통한 셀프 체크인을 이용하면 선호하는 좌석도 미리 선택할 수 있으며, 체크인을 위해 장시간 줄을 설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인천공항의 경우 일반석 고객의 셀프 체크인 이용률은 성수기인 8월만 하더라도 70%까지확대됐다. 이에 따라 전용 수하물 위탁 카운터 부족 현상이 발생, 셀프 체크인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 이구스는 10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를 통해 다양한 이글리두어( iglidur) 폴리머 베어링과 실제 애플리케이션 파트를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플라스틱 베어링 몇 개를 더해야 금속 베어링 한 개의 무게가 될까? 엔지니어링 폴리머 소재의 iglidur(이글리두어) 베어링의 경우, 7개를 합해야 금속 부싱 하나의 무게가 된다. 부품 한 개 당 몇 그램의 차이는 100개, 200개 베어링이 장착되는 오토모티브 산업의 경우, 큰 경량 효과를 볼 수 있다.국내 현대, 기아, GM, 쌍용 부터 해외 포드, 아우디, 벤츠 등 다양한 오토모티브 업체에 수많은 적용 사례를 가지고 있는 igus 폴리머 베어링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은 28일 최근 '대일 수출 분석 : 총론'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의 대일 수출 비율은 2018년 5.0%로, 2000년의 11.9%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고 밝혔다.일본 내 수입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늘어날 수입 물량을 선점하기 위해 이러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2000년에서 2018년 사이 일본의 총 수입 증가율과 한국으로부터의 수입 증가율을 비교하면 2010년까지는 대한(對韓) 수입 증가율이 총 수입 증가율을 크게 밑돌았다. 한국 제품의 일본 수입시장 점유율은 2000년 5.4%에서 2005년 3.9%까지 낮아졌으며, 2018년에는 4.3%를 기록했다.반면 중국은 2000년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유한양행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오리진'을 별도분리한다. 유한양행은 뉴오리진을 통해 건강기능식품뿐 아니라 식품, 화장품 등으로 신사업 영역도 확장하기 위해서다.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뉴오리진을 운영하는 Food&Health 사업 부문을 9월 23일 자로 유한양행의 100% 자회사인 유한필리아에 양도할 예정이다. 이후 유한필리아 법인명도 아예 뉴오리진으로 바꾼다.유한양행 관계자는 "신사업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뉴오리진을 별도법인으로 분리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뉴오리진 매장 수를 늘리고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유한양행은 지난해 4월 뉴오리진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현대차 노사는 27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22차 교섭에서 노사가 8년 만에 파업을 하지 않기로 뜻을 모으고 일본의 무역도발에 따른 국가적 위기 상황을 고려해 노사간 분쟁 없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임금(기본급) 4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150%+300만원 ▲전통시장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노사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자동차 수요 감소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불확실성 확산 등 위험 요소 극복을 위해 생산성·품질경쟁력 향상 공동 노력에 공감하고 경영실적과 연계한 합리적 임금인상, 성과금 규모에 의견을 모았다.현대차 노사가 8년 만에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은행과 보험, 금융투자, 카드, 금융공기업 등 60개 금융사가 참여하는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가 27일 개막했다.은행연합회를 비롯한 6개 금융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28일까지 이틀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첫날 진행된 현장면접에는 취업준비생 약 2500명이 참석했으며 6200명이 채용 상담을 받았다. 주최측에서는 둘째날까지 약 1만2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이번 박람회에서 7개 금융회사(NH농협·신한·우리·KEB하나·IBK기업·KB국민은행, SGI서울보증)는 현장 채용 면접을 실시한다. 참여한 은행 6개사는 우수면접자에게 공채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준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현대건설은 27일 개포주공 3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이달말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지하 3층·지상 33층, 23개동 총 1320가구의 프리미엄 브랜드 단지다. 강남 최초의 ‘호텔 같은 집’을 표방한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강남 최대(2047평)의 통합 커뮤니티 ▲강남 도심 최초의 테라스하우스 ▲현대미술관 컨셉의 조경과 단지환경 ▲스카이라운지 등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디에이치 아너힐즈 스카이라운지는 87평(288.3㎡) 규모로 강남 아파트 최고 높이인 30층에 위치해 있다. 이 곳에서는 대모산 풍경과 강남 전경 일대를 감상할 수 있다. 거실 창호에는 ‘진공 유리’를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현대자동차가 27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GM공장 인수를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예브게니 엘린 상트페테르부르크 부시장은 이날 "현대차와 GM공장 인수 협상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며 "그들은(현대차) 공장 인수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고 타스통신은 전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GM공장은 지난 2008년 문을 열었으며, 3억달러(3640억원)가 투자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제 2의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는 도요타, 닛산, 현대차의 공장이 있다. 이들 공장에서는 지난해 37만6700대의 자동차가 생산돼 전년도에 비해 8.5% 증가했다. 지난해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자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LG전자가 엔비디아와 함께 세계 최초로 5G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 27일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 본사에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추진할 것을 밝히며, 엔비디아와 함께 국내에서 가장 먼저 단독으로 5G 클라우드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5G 클라우드 게임은 초고속, 초저지연의 5G 네트워크와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전용 서비스를 통해 '장소’와 ‘단말’ 제한 없는 새로운 게임 환경과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이번 5G게임 시장 진출을 통해 LG유플러스는 5G서비스에 엔비디아의 ‘지포스 나우’라는 게임 서비스를 접목하게 된다. 이 클라우드 서비스는
[비욘드포스트 김도현 기자] 현대자동차는 '포터'의 2020년형 모델인 '2020 포터2'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2020 포터 Ⅱ는 첨단기술이 들어간 안전사양과 고객 선호가 높은 편의사양 등 승용차 수준의 상품성을 갖췄다.2020 포터 Ⅱ에서는 선행 차량과의 충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브레이크 작동을 보조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전방 감지 카메라를 이용해 차선을 인식하고 방향 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을 이탈하려 할 경우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 시켜주는 '차로 이탈 경고(LDW)' 등 안전사양을 모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헤드램프를 기존 2등식에서 4등식으로 변경하고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27일 자동차 빌트인 타입 전동 스쿠터를 공개하고 소비자를 위해 2021년부터 출시될 신차에 전동 스쿠터 선택 사양 탑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향후 회생제동 시스템을 추가로 탑재해 주행거리를 약 7% 늘리는 것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으며, 전동 스쿠터와 차량은 물론 모바일 기기의 연동환경을 구축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운전자는 차량을 타고 이동하다 차량에 일체형으로 탑재돼 있는 전동 스쿠터를 꺼내 이를 타고 차량으로는 갈 수 없는 마지막 목적지(라스트 마일)까지 이동한다.라스트 마일 모빌리티는 전기 자전거, 전동 킥보드 등 개인 전동형 이동수단을 지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