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지난 8일 KB증권 대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인 ‘KB M-able(마블)’에서 자문형 투자 서비스 ‘AI(인공지능)가 골라주는 투자’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오픈한 AI가 골라주는 투자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RP(개인형퇴직연금) 계좌에서 고객이 AI를 기반으로 각자의 자산 특성에 맞춘 전략을 선택할 수 있는 자문형 투자 서비스다. 제공 전략은 국내주식, 글로벌 ETF(상장지수펀드), 채권형 등 다양한 자산으로 구성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전략을 선택하면 해당 전략에 기반한 종목과 비중이 포함된 포트폴리오가 제시되며, 고객은 이를 직접 확인한 후 매매 실행 여부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전략 실
케이뱅크가 지난 3주간 실시한 ‘사장님 유급휴가 보내기’ 캠페인에 약 5800여건 사연이 접수됐다고 12일 밝혔다. 케이뱅크의 ‘사장님 유급휴가 보내기’ 캠페인은 전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연 응모를 통해 선정된 사장님에게 유급휴가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전국민 캠페인이다. 캠페인 시작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사연 접수를 시작해 이달 9일까지 약 3주간 사연 응모를 접수 받은 결과 약 5800여 건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연 접수는 사장님 본인은 물론 가족, 친구, 손님 등 누구나 사연을 보낼 수 있었으며 케이뱅크 회원이 아니더라도 접수가 가능하도록 별도의 페이지 운영했다. 사연 응모 접수 결과
현대해상은 오는 29일 18시까지 현대해상 채용홈페이지를통해 2025년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대학(학사 학위) 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예정자로 ▲디지털/데이터분석 ▲IT/정보보호 ▲보험계리/수리 ▲자산운용 ▲기업보험 ▲점포영업관리 ▲손해사정 총 7개의 직무를 모집한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 1차면접 → 최종면접의 전형 단계를 거쳐 2026년 1월 1일에 입사하게 된다. 아울러 오는 19일 10시부터는 별도의 신청 없이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각 직무 별 현직자들과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온라인 채용상담회도 개최한다. 현대해상 채용관계자는 “현대해상의 미래를 열어나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
대신증권은 대체거래소 출범으로 인한 국내 증시 거래시간 확대에 따라, 투자상담서비스를 연장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대신증권 투자상담서비스는 영업일 기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총 13시간 동안 운영된다. 이는 기존 운영시간(오전 8시부터~오후 5시) 대비 오전과 오후 각각 30분, 3시간 30분 더 늘어났다. 국내 증시는 지난 3월 넥스트레이드 출범으로 복수거래소 시대를 맞이했다. 이에 따라 주식 거래시간도 기존보다 크게 늘어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확대됐다. 이에 대신증권도 대체거래소 출범 직후 거래시간 내 언제든 고객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투자상담 운영체계를 재정비했다. 박환기
KB국민카드는 지난 11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년층의 금융 이해력 제고와 금융 접근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 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 이력이 부족한 청년들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의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본인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 보고서를 월 1회, 1년간 제공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며, 포용금융
신한라이프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해 ‘지식베이스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고객 편의성 혁신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생성형 AI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보험업은 기초 서류의 높은 전문성과 복잡한 상품 구조로 인해 대고객 서비스 적용의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신뢰성을 담보한 AI서비스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문서를 AI가 학습하고 참조할 수 있는 데이터로 정비해야 한다.신한라이프는 지난해 10월부터 약관, 산출방법서, 판매 예규 등 약 2만여 종의 보험 기초 서류를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고 정밀하게 구조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최신 AI기술을 활용해 데이
▲ 이호철 씨 별세, 이정헌(신한투자증권 프랍본부 본부장)씨 부친상, 김경민 씨 시부상 = 11일,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층 35호실, 발인 13일 오전 7시 30분. ☎ 031-219-6654
한화손해보험이 초등학생의 안전한 미래를 지키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이하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 활성화에 나섰다. 한화손보와 서울시교육청은 11일 서울 여의도 한화손보 본사에서 ‘안전한 오늘과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채범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한화손보 주요 임직원들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성희롱·성폭력 등 디지털 성범죄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며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체
NH농협생명은 지난 10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스마트사운드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농업인과 고객의 건강관리를 위해 NH헬스케어와 스마트청진기 연계를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모델 연구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NH헬스케어는 목표걸음을 달성하면 농작물이 자라는 ‘랜선텃밭’과 걸음 수를 대결하는‘배틀방’등 고객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NH농협생명은 NH헬스케어를 통해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지역과 고령층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NH농협생명 김기동 부사장
KB국민은행은 등기우편이나 배달증명 등 종이우편으로 발송하던 안내문을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로 전자문서법상 효력을 국내 최초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에 따라 고객은 종이 우편 분실이나 주소 변경으로 인한 불편 없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문자나 알림톡에 따른 스미싱 위험 없이, 종이 서류를 따로 보관하지 않아도 앱에서 즉시 열람 가능하며, 긴급한 안내사항도 실시간으로 전달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그동안 제3의 기관의 전자문서만 유통할 수 있었으나, 이번 특례로 은행이 자체적으로 발송하는 금융
이지스자산운용이 제10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다. 신입사원은 부동산 실물자산 투자, 상장 리츠 투자 및 관리, 자산운용 및 매각 등 투자 및 자산운용 업무 전반에 배치될 예정이다. 통합 선발 후 체계적인 신입사원 교육을 거쳐 적성과 역량에 따라 부서 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기졸업자 및 2026년 2월 졸업예정자이다. 지원서 접수는 이지스자산운용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AI 역량검사, 1차 면접(PT), 2차 면접,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AI 역량검사 합격자에 한해 1차 면
국내 1위 자산운용사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상장지수펀드(ETF)가 업계 최초로 순자산 90조원을 돌파했다. 불확실성이 커진 시장 상황에서 특정 테마와 채권형 상품을 중심으로 국내 ETF 시장이 성장한 덕분이란 평가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ETF 순자산이 90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6월 순자산 80조원를 넘어선 이후 79일 만에 10조원 이상 늘어날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다. 현재 KODEX가 운용하고 있는 ETF 상품은 총 220개로, ETF 시장 점유율 38.3%을 차지하고 있다. KODEX의 빠른 성장세는 특정군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투자 테마와 전략을 담은 상품들이 고르게 성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장 조정을 경계하는
KB자산운용이 투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해외 공모펀드 78종의 환매주기를 대폭 단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KB자산운용 펀드 투자자들은 기존보다 1~4영업일 빠르게 환매대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최근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 환경에서 환금성과 매매 타이밍 확보는 투자 성과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KB자산운용의 펀드 환매주기 단축은 이런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함과 동시에 현 정부가 강조하는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기조에도 부합하는 조치로, 투자자 중심의 운용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치는 2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우선 11일부터 미국·글로벌 펀드 상품에 적용하며, 다음달 21일부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