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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 ‘천원주택’ 매입임대 예비입주자 모집…월 3만원으로 최대 6년 거주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5-07 20:23

신혼·신생아 가구’ 대상 300호 공급
자녀 없는 예비신혼부부도 별도 선정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공고./iH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공고./iH
인천=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인천도시공사(iH)가 월 임대료 3만원 수준의 ‘천원주택’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올해는 자녀가 없는 예비신혼부부 수요까지 반영해 공급 문턱을 낮췄다.

iH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인천시청 본관 1층에서 ‘2026년 천원주택(매입임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급 물량은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Ⅱ형 300호 규모다.

iH가 직접 매입한 주택을 활용해 공급하며 입주 대상자는 월 임대료 3만원만 부담하면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사실상 하루 1000원 수준의 임대료로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셈이다.

예비입주자는 공급 물량의 2배수 범위 내에서 선정된다.

특히 전체 공급 물량의 30% 범위에서는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를 별도로 선정해 청년층 주거 수요를 보다 폭넓게 반영하기로 했다.

◇지난해 ‘조기 마감’ 반영…무자녀 신혼부부 기회 확대

이번 제도 개선은 지난해 모집 당시 나타난 수요 분석 결과를 반영한 조치다.

당시 자녀가 없는 예비신혼부부 신청이 가장 많았지만 신생아 가구 중심의 1순위 접수에서 조기 마감되면서 실제 수요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iH는 올해 별도 물량을 배정해 무자녀 신혼부부도 천원주택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했다.

또 이번 천원주택 매입임대주택은 앞서 모집한 천원주택 전세임대주택과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다만 전세임대주택 계약을 체결할 경우 매입임대주택 입주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한편 iH가 지난 3월 진행한 천원주택 전세임대주택 모집에는 총 3418명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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