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형·방문형·‘언제나 어린이집’ 연계
이 후보, “오산형 안심 돌봄체계 완성”

이번 공약은 맞벌이·한부모·다자녀 가정 증가와 돌봄 공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형 돌봄과 방문형 긴급돌봄, 24시간 운영되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 보육 지원을 넘어 시간과 상황에 관계없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상시 돌봄 안전망 구축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 후보는 “돌봄은 선택적 복지가 아니라 시민 삶을 지탱하는 필수 인프라”라며 “부모가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촘촘한 공공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초등 돌봄부터 긴급 방문서비스까지 확대
우선 초등시설형 돌봄 서비스는 현재보다 대폭 확대 운영된다.
대상은 6세부터 12세까지 아동이며 형제자매의 경우 미취학 아동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로, 기존 방과 후 돌봄 한계를 보완해 저녁과 야간 시간대까지 책임지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는 함께자람센터 12개소와 지역아동센터 2개소를 중심으로 제공되며 이용요금은 시간당 4000원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 후보는 “학부모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시간대가 방과 후부터 퇴근 전까지의 돌봄 공백”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공공 돌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방문형 긴급돌봄 서비스도 24시간 체계로 확대돼 생후 3개월부터 12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용요금은 평일과 주말, 시간대 등에 따라 1만2900원부터 2만5580원까지 차등 적용되며, 서비스는 오산시가족센터를 통해 운영된다.
사업 규모는 약 49억7000만원으로 국가와 경기도, 시가 공동 부담한다.
이 후보는 “갑작스러운 야근이나 긴급 상황, 병원 진료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망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24시간 운영되는 ‘언제나 어린이집’ 도입이다.
생후 6개월부터 7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개방형 공공 돌봄시설로 오산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늦은 밤이나 새벽 시간, 긴급 상황에서도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해 기존 보육체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3000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총 사업비는 약 1억3500만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 후보는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직장을 포기하거나 불안 속에서 일하는 부모들이 많다”며 “언제든 믿고 맡길 수 있는 24시간 공공보육 체계를 반드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어 “시설형 돌봄과 방문형 긴급돌봄, 언제나 어린이집까지 연결되면 오산의 돌봄체계는 한 단계 더 진화하게 될 것”이라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