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의 현장 조사 시점을 두고 여야가 추석 당일인 25일 공방을 벌였다. 야권은 즉각적인 조사를 요구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장병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사고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고 맞섰다.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정부의 의도적인 현장 조사 지연과 증거 인멸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장병들의 희생마저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라"고 비판했다.신 대변인은 야권이 군에 "당장 현장에 들어가라"고 압박하고 있다며 "동료가 눈앞에서 큰 부상을 입은 충격과 트라우마가 채 가시기도 전에, 충분한 안전 확보 없이 위험지역으로 들어가라고 재촉하는 것이 정말 우리 군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지역사랑 철도여행'이 승용차 중심 관광 수요를 철도로 전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철도연맹(UIC)의 교통수단 전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코레일은 2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UIC '2026 지속가능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랑 철도여행으로 '교통수단 전환(Modal Shift)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UIC는 83개국 217개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세계 최대 규모 철도기구로, 매년 전 세계 철도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8개 부문에서 27개 프로젝트가 경쟁했다. 코레일은 지난해 UIC '안전인증' 획득과 '관광친화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수상 실적을 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독일 철도기업과 인공지능(AI) 기반 예측정비 등 철도 전기분야 유지보수 기술 협력 확대에 나선다.코레일은 2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독일철도공사(DB) 산하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DB시스템테크닉(DB Systemtechnik, DBST)과 '철도 전기분야 유지보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코레일 배태기 전기계획처장과 DBST 크리스토프 키르싱어(Christoph Kirschinger) 대표이사, 라스 뮐러(Lars Muller) 기술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전기분야 유지보수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AI 기반 예측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추석을 앞두고 대전지역 노숙인 지원시설에 쌀과 김치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23일 코레일에 따르면 금홍섭 상임감사위원은 이날 대전 동구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벧엘의 집'을 방문해 쌀과 김치 등 생필품을 기부했다.이번 나눔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명절나기를 돕기 위해 대전충청감사협의회와 함께 마련했다.코레일 금홍섭 상임감사위원은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을 이어가며,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고속철도 통합 이후 첫 추석을 앞두고 수서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캐리어 사고와 열차 승차 혼선을 예방하기 위한 합동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23일 코레일은 9월 '철도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수서역에서 철도사법경찰대와 함께 철도 안전수칙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속철도 통합 운영과 추석 명절로 철도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역사 내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코레일은 고속철도 통합 운영에 따라 주말 기준 KTX 좌석을 하루 1만7000석 확대했다. 통합 이후 열흘간 고속철도 이용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증가했으며, 수서역 출·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고속철도 통합 후 첫 추석을 맞아 전국 주요 철도역에서 귀성객을 위한 환송 행사를 진행했다. 철도 이용객의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특별교통대책본부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23일 코레일에 따르면 김태승 사장은 이날 오후 용산역 맞이방에서 귀성열차 이용객에게 중증장애인이 만든 떡과 음료를 건네며 귀성 인사를 전했다.서울·용산·광명역 등 수도권 주요 역에서는 떡과 음료를 나누는 사은행사가 열렸다. 영등포역에서는 고속철도 통합으로 달라진 철도 서비스를 알리는 설문 이벤트를 진행했고, 수서역에서는 안전한 철도 이용법을 알리는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광주송정역에서는 QR 스티커 방식의 고객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가 '2026 서울 안전한마당'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공단 부스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약 2000명이 참여했다.23일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는 지난 17~19일 서울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6 서울 안전한마당'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서울 안전한마당은 시민들이 다양한 안전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행사다. 올해 행사장에는 약 6만5000명이 방문했으며, 공단 부스에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약 2000명이 참여해 안전보건 콘텐츠를 체험했다.공단은 안전보건표지를 활용한 '같은 그림 맞추기' 게임을 운영해 시민들이 표지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한국산업은행과 함께 경제·건강·주거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 10명에게 모두 3000만원의 긴급지원금을 지원한다.두 기관은 23일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전달식을 열고 'KDB 따뜻한 동행'을 활용한 '예술인 맞춤형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예술인 1명당 300만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대상자의 상황에 따라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재단 복지사업과 심리상담 과정에서 발굴했다. 재단은 올해 위기상담을 진행한 심리상담센터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은 뒤 위기 상황의 복합성과 긴급성, 생계·치료 필요성, 예술활동 중단 여부, 주변 지원체계 등을 검토했다. 이후 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인 양송이 의원은 2026년도 서울시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영등포을 지역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예산 135억원이 반영됐다고 23일 밝혔다.양 의원이 제시한 주요 사업에는 영신고등학교 옥상 방수공사와 화장실 개선 25억3000만원, 대동초등학교 난간 등 위험시설과 운동부 시설 개선 1억3000만원이 포함됐다.신대림초등학교에는 전자칠판 설치와 전기·통신시설, 본관동 개선에 8억4000만원이 반영됐다. 영남중학교 별관동 화장실 개선에는 6억9000만원, 영림초등학교 교사동 내부 도장과 수배전시설 개선에는 3억원이 배정됐다.양 의원은 그동안 신대림초와 대동초, 영림초, 대영초 등을 방문해 시설 상태를
서울시 투자심사에서 두 차례 제동이 걸린 정릉버스공영차고지 복합개발을 놓고 서울시와 성북구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사업계획을 다시 점검했다.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목소영 의원은 지난 22일 정릉버스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과 성북구 관계부서, 구의원 등이 참석한 현장간담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정릉버스공영차고지 복합개발은 차고지 시설을 개선하면서 지역에 부족한 공공시설과 생활SOC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서울시 투자심사에서 1차 '재검토', 2차 '반려' 결정을 받으며 사업 추진이 지연됐다. 두 번째 심사에서는 앞선 투자심사 의견이 보완되지 않았다는 점이 반려 사유로 제시됐다.
한국안전보건단체총연합회(한보총)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경영혁신을 다루는 최고위 과정 1기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22일 한보총은 '한보총 AI 기반 안전보건 최고위 과정(AI-SHEP, AI Safety & Health Executive Program)'을 개설하고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한보총은 이번 과정을 국가 정책과 산업현장을 잇는 융합과정으로 구성했다. 현직 국회의원과 AI·안전보건 분야 전문가 특강을 통해 산업현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보건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AI-DX 기반 중대재해 예방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교육은 오는 10월 7일부터 12월 23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된다. 매주
국가철도공단이 9개 기관과 사이버보안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철도를 비롯한 국가 핵심 인프라의 사이버위협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22일 철도공단은 이날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6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공동 주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콘퍼런스는 사이버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관 간 사이버보안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정보보호 행사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주관하고 국가철도공단과 건양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정보보호학회 등 9개 기관이 공동 주최했다.철도공단 정진혁 이사장은 사이버보안 전문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가 추석 연휴 전후 산업재해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정비·보수 작업 사업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22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통계상 2017~2021년 전국 추석 연휴 전후 10일간 하루 평균 사고사망자는 2.27명으로, 그 외 기간 1.88명보다 20.7% 높았다.공단은 연휴 전후 산업재해 위험이 높아지는 주요 원인으로 연중 가동 사업장들이 연휴 기간 설비 정비와 보수 등 비정형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점을 꼽았다. 연휴 분위기로 안전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고, 짧은 시간에 작업이 몰리면서 필수 안전조치가 누락되거나 작업 간 간섭이 발생할 가능성도 커진다고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