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총 운용자산이 450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운용사로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혁신과 신뢰를 기반으로 미래 금융 시장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2003년 홍콩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미국·캐나다·인도·일본·호주 등 16개 지역에서 총 456조원을 운용 중이다. 2022년 말 250조원이었던 운용자산은 2023년 말 305조원, 2024년 말 378조원에 이르며 약 3년만에 200조원이 증가했다. 지속적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총 운용자산의 약 45%는 해외에서 운용되고 있다. 이는 혁신을 기반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의 첫번째 채권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인 ‘KoAct 미국나스닥채권혼합50액티브’ ETF를 오는 30일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KoAct 미국나스닥채권혼합50액티브는 기존 KoAct 미국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의 공격적인 미국 주식 투자 전략에 방어적인 채권 포트폴리오를 더해 안정성을 강화한 상품이다. 최대 50%까지 미국 나스닥 주식에 투자하며, 나머지 자산은 채권에 배분하여 주식 변동성을 효과적으로 완충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주식 부문은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 등 차세대 혁신 산업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분석해 산업 주도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액티브 전략을 구사한다. 실제 지
삼성증권은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엠팝(mPOP) 내 해외주식 고객을 위한 새로운 기능과 화면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해외주식 화면 개선과 AI 기반 정보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해외주식 종목 관련 화면이 대폭 개선됐다. 현재가 화면에 외화와 원화 전환 버튼이 새로 추가돼 고객이 보유 종목의 가격을 원화 기준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매수·매도뿐 아니라, 모으기, 정정/취소 기능을 하나로 묶은 통합 주문 버튼도 도입돼 거래 과정을 간소화했다. 현재가 화면의 종목 관련 정보 제공도 강화했다. 전일 거래량과 당일 거래량을 비교해 보여주고, 종목 체결 정보를 최적화해 투자자들이 시
삼성화재는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스타트업 인사이드 2025'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화재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운영사로 선정된 이후, 당사가 투자한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이 가운데 10개사가 IR(기업설명회)을 발표한 자리다. '스타트업 인사이드 2025'는 스타트업의 사람·기술·연결 가치를 조명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개방형 교류의 장이다. 이 자리에서 헬스케어, 모빌리티, AI 등 분야의 기업들이 혁신 기술과 성과를 소개하며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발표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삼성화재가 투자한 39개 스타트업의 대표들을 비롯해
2025년 9월 ETF 발행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 2위 삼성자산운용, 3위 한국투자신탁운용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ETF 발행기업 21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9일까지의 ETF 발행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9,458,034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ETF (Exchange‑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 는 주식처럼 거래소에 상장되어 실시간으로 매매 가능한 펀드 상품이다. 2025년 6월 말 기준, ETF 종목 수가 1,000개를 넘고 국내 ETF 순자산총액은 약 210조원을 돌파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에 따라 그룹 차원의 비상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금융 서비스 안정 및 손님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다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7일 그룹 리스크부문장(CRO) 주재 회의를 소집해 그룹의 전 관계사의 영향도를 파악하고, 금융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그룹 ICT 부문에서는 이번 화재로 손님 불편이 예상되는 항목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중요 전산 체크 리스트를 선정해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등 각 관계사에 배포했으며, 향후 전산 복구 지연 상황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그룹
"자기주식 보유 비율 상위 종목에 증권과 지주사주가 다수 포진돼 있습니다. 자사주 소각으로 발행 주식이 감소하고 EPS(주당순이익)가 증가하는 등 리레이팅(재평가)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미래에셋자산운용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26일 '자사주 소각 의무화 정책 의미와 그 수혜 섹터 파헤치기' 웹세미나에서 남은 상법 개정안의 최수혜주로 증권과 지주회사를 뽑았다. 현재 국회에서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핵심으로 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올해 4분기부터 상장사의 자사주 공시 의무를 강화할 예정이다.정 본부장은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400포인트를 돌파했고 이번 랠리는 AI(인공지능), 조
관세 협상 불확실성에 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하고 환율은 1410원선도 돌파했다.26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6%(55포인트) 하락한 341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현물과 코스닥시장은 물론 선물시장에서도 매도한 영향으로 풀이된다.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은 2900억원, 기관은 2300억원 가량 순매도 중이다.이확대된 가운데 원화 약세 영향으로 1% 넘게 하락 하고 있다.코스닥지수도 전거래일보다 1.27% 하락중이다.원-달러 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8.4원 오른 1409원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1410원선도 돌파했다.삼성전자가 2%, SK하이닉스는 4% 넘게 급락하고 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
미래에셋생명은 추석을 맞아 마포구 저소득층 어르신 80여명에게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2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자들은 ‘추석맞이 행복보따리 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봉사에서 어르신들의 자택을 방문해 밀키트, 과일, 약과 및 조미김 등이 포함된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추석 덕담을 주고 받으며 즐거운 한가위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이 따뜻한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생명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기업 핵심가치에 따라 적극적인 사회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신협 사회적금융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21개 신협 직원 27명과 사회적금융 중개기관 실무자 9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신협이 협동조합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회적금융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 공동 주관으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과 소통의 장으로도 의미를 더했다. 1일 차에는 신협중앙회 사회적금융본부 손석조 본부장이 신협의 사회적금융 추진성과와 상생협력
글로벌 디지털 자산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국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정문·이강일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디지털 금융패권의 핵심열쇠, 글로벌 디지털자산 플랫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디지털 금융 패권 시대에 한국이 나아가야 할 길을 논의했다. 개회사를 맡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이자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 TF 위원장인 이정문 의원은 한국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금 우리는 반도체 등 첨단 제조업 영역에서 시작된 글로벌
미래에셋증권은 개인맞춤형 랩어카운트(Wrap Account) 고객 잔고가 5조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맞춤형 자산관리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는 결과다. 미래에셋증권은 업계 1위 선두 주자로 45%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개인맞춤형랩(지점운용랩)은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다. 자산관리사(PB)가 고객의 투자 목적과 재무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시황분석 ▲포트폴리오 구성 ▲매매 ▲리스크관리까지 실행한다. 투자자가 매매와 운용 부담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비용 경쟁력도 강점이다. 일반 주식 계좌 대비 매매
원-달러 환율이 한-미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로 4개월만에 달러당 1,400원을 돌파했다.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5.5원 오른 1,403.0원으로 출발한 이후 오전 10시 2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3.0원 오른 1,40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 야간 거래에서 장중 1,400원을 넘어선 뒤, 지난 5월 14일(야간 거래 종가·1,404.5원) 이후 최고치인 1,403.8원에 거래를 마쳤다.달러는 간밤 강세를 나타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전날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나타낸 데 이어,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금리를 지나치게 선제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