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사상자 3명을 낸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이산화탄소(CO2) 누출사고 관련해 삼성전자 임직원 등 1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이건령)는 26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산업안전보건법 등 혐의로 박찬훈 부사장 등 삼성전자 임직원 7명, 협력업체 대표 등 관계자 6명을 기소했다.이들은 지난해 9월4일 발생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6-3라인 지하 1층 화재진화설비 이산화탄소 밀집 시설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협력업체 소속 직원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전선을 잘못 잘라 소방설비가 잘못 작동됐다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선택 밸브 관리를 제대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비위 감찰 무마 혐의를 받는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이 구속을 피했다. 법원은 조 전 장관의 혐의는 소명된다고 판단했지만 "구속할 정도로 범죄 중대성이 인정된다고 보기 어렵다"는 사유를 밝혔다. 서울동부지법 권덕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7일 0시53분께 조 전 장관에 대한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권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죄혐의는 소명된다"서도 "현 단계에서 피의자에 대한 구속사유와 그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권 부장판사는 "죄질이 좋지 않으나 피의자 심문 당시 진술 내용 및 태도, 피의자의 배우자가 최근 다른 사건으
현대백화점면세점이 26일 오전 연말연시를 앞두고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시각장애인학교 학생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사랑나눔 선물 박스'를 전달했다. 이 선물 박스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와 방한용품, 학습용 블루투스 스피커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하트하트재단을 통해 시각장애학교 저소득 가정의 150명 학생에게 전달된다. 특히 선물 박스에 포함된 도서는 시각장애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자·촉각·음성이 포함된 책으로, 현대백화점면세점 임직원 봉사단이 콘텐츠를 직접 구성하고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시각장애인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따뜻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비위 감찰 무마 혐의를 받는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이 26일 구속영장 심사에서 외부 청탁전화를 받은 건 자신이 아닌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과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오히려 자신은 그런 상황에서도 감찰을 이어갔다는 것이다. 조 전 장관 측 변호인인 김칠준 변호사는 구속영장 심사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조 전 장관은 누구로부터 청탁전화를 받은 적이 없고 오히려 박형철·백원우 전 비서관이 '여기저기서 청탁성 전화들이 온다'고 (하는 걸)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그동안 박 전 비서관이 검찰에 '조 전 장관이 여기저기서 전화가 많이 온다고 하고 감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올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규모가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한 데 대해 "정부는 올해의 성과를 관광산업 도약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렇게 말한 뒤 "2020년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외래 관광객이 1750만 명에 이르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약 1.8초마다 1명꼴로 우리나라를 방문한 셈이다.문 대통령은 이를 언급하며 "오늘 1725만 번째 손님이 한국을 찾아주셨다"며 "외국인 관광객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신남방정책으로 가까워진 인도네시아 국민이 최고 기록의 주인공
손석희 앵커의 마지막 '신년특집 대토론'이 내년 1월 1일과 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다.JTBC는 "손석희 앵커가 뉴스룸 '신년특집 대토론'을 마지막으로 6년 4개월 동안 진행했던 '뉴스룸'을 떠난다"라며 "JTBC '뉴스룸' 신년특집 대토론은 1일과 2일 저녁 8시 뉴스에 이어 약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고 26일 밝혔다. JTBC 일산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신년특집 대토론'에서는 '언론개혁'과 '정치개혁'에 대해 이야기한다.1일 '언론개혁' 토론에 조국 전 장관 사퇴 국면에서 입장이 달랐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마주한다.이들은 이창현 국민대 교수, 정준희 한양대 겸임교수와 함께 전통 미디어에 대한 불
최근 경색된 한일 관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문화 사업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려는 일본의 성공 벤처 기업이 있다. 그곳은 바로 SKIYAKI(이하 스키야키) 그룹으로, 일본에서 FanTech(Fan+ Technology) 비즈니스라는 독창적 사업 모델로 성공한 기업이다.북미·유럽·아시아 지역(약 40개국)에서 각 나라마다 TMT(테크놀로지·미디어·텔레커뮤니케이션) 분야 우수 기업을 평가하는 시상식인 ‘2019 테크놀로지 Fast 50’에서 2년 연속 30위 수상을 통해 성공적인 벤처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스키야키는 팬클럽 시스템, EC시스템, 티켓시스템 등 팬과 아티스트를 연결해주는 시스템인 ‘Bitfan’을 구축하여 현재 일본에서 570개 이상의 팬클럽
해밀생활건강은 이번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4000만원 상당의 물품 기부를 진행하였다고 26일 밝혔다.옷깃을 여미게 되는 겨울철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더욱 매서운 추위로 다가오는 계절이다. 이럴 때일수록 이웃과 함께하려는 기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하고, 함께 나누고자 하는 기부의 마음은 우리 사회를 보다 건강하고 아름답게 유지 시켜 나가는 첫걸음일 것이다.해밀생활건강이 기부한 물품은 자사에서 최근 출시한 한미홍삼비력과 침향력, 노니력, 100일동안 삼각티백 등이다.기부된 물품은 구세군 희망나누미 서울과 경기도의 각 매장에 전달되어서 판매되는데 이를 통한 수익금은 결식아동, 청소년 상
[비욘드포스트 김광주 기자] 8200억원 규모의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이 구역 지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26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을 위한 도시개발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이 27일 자로 고시된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산테크노밸리 전담조직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어려운 인허가 협의 과정 속에 6개월 만에 구역 지정을 달성했다"며 "고양도시관리공사의 사업 출자금 753억원 전액 확보와 일산테크노밸리 특별회계 250억원, 국토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처 공업지역 물량 10만㎡ 배정 등 사업 재원
신호정보기기 전문기업 큐라이트가 ‘2019년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신규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큐라이트는 지난 13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2019년도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 931개 중소기업 중 우수중소기업으로 초대 받았다.가족친화인증제도란 여성가족부에서 서류 및 현장 심사, 가족친화인증위원회 심사를 통해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3년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큐라이트는 정시퇴근제도, 출산 전후 휴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태아검진시간 허용, 배우자 출산휴가, 가족돌봄휴직을 시행하여 법규 요구
틱톡(TikTok)이 현대자동차와 함께 2020년 새해를 특별하게 맞이하는 ‘#카운트다운챌린지’를 전개한다. 틱톡과 현대자동차의 ‘#카운트다운챌린지’는 현대자동차의 위시카가 2020년의 소원을 이뤄준다는 콘셉트로 새해 소원을 영상으로 공유하는 참여 이벤트다. 현대자동차와 강남구, 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인 ‘2020 영동대로 Countdown’이 틱톡과의 연계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고객들이 올해의 마지막과 새해의 시작을 틱톡과 함께 보다 활기차게 맞이할 수 있도록 효과와 동작들을 다양하게 기획, 구성했다. 새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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