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남 인터넷 매체 우리민족끼리가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북미 사이의 중재자로 나서보려고 한다며 새삼 비난하고 나섰다.우리민족끼리는 이날 "푼수없는 처사는 망신만 자초하기 마련"이라는 논평에서 "남조선(한국) 당국은 미국무성 대조선정책특별대표 비건의 남조선 행각에 대해 떠들면서 그를 통해 저들이 조미(북미)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해줄 것을 청탁받은 것처럼 여론을 조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우리민족끼리는 이어 지난 문재인대통령을 '남조선당국자'로 지칭하면서 문대통령이 지난 16일 비건특별대표를 만나 "이른바 중재방안을 놓고 쑥덕공론을 벌였으며 청와대 관계자들은 조미대화를 성공시킬 수 있는 어떤 방안이
한중·한일 관계 복원이라는 중차대한 과제를 안은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제8차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1박 2일 동안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양자 회담을 통해 한반도 정세를 비롯해 한중 갈등 해소, 일본 수출규제 해결 등 3국 현안 문제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전용기 편으로 중국 베이징을 향해 출발한다.도착 후엔 바로 시진핑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교류·협력 활성화 등을 포함해 관계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한중 정상회담은 지난 6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6개월 만이
북한 전역을 감시할 고고도 무인정찰기 RQ-4 글로벌호크 1호기가 한국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글로벌호크는 1호기는 23일 오전 5시8분께 경남 사천지역 후방 공군부대 활주로에 착륙했다. 'US Air Force'(미국 공군)라고 찍혀 있는 글로벌호크는 착륙 직후 우리 측 공군 요원들에 의해 격납고로 이동했다.한국 공군의 고고도 정찰기이지만 '미국 공군' 마크가 기체에 도장돼 인도된 것은 운송책임 문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 인도된 이후에는 우리 공군으로 인식할 수 있는 마크를 도장해 사용하게 된다.앞서 글로벌호크는 당초 지난 17일 인수될 예정이었지만 기상 상황 등으로 한 차례 늦춰졌다. 한미는 이후 몇 차례 출발하는 측
[비욘드포스트 김광주 기자] 경기도, 고양시, 경기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1일 경기도와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이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지난 20일 통과했다고 밝혔다.올해 12월 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과 동시에 사업인정 고시를 받게 되면 본격적인 협의보상 절차에 들어간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서구 법곳동 약 85만㎡ 일원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AR/VR산업,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첨단융복합산업, 방송영상 콘텐츠산업 등 차세대 성장 주도 혁신기업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 동지를 앞둔 20일 숭인동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에서 ‘사랑듬뿍 팥죽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듬뿍 팥죽나눔’ 행사는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의 겨울 사회공헌 프로그램 ‘행복-나눔 릴레이’의 일환이다.예부터 동짓날이 되면 이웃 간에 서로 화합하고 어려움은 나누던 전통을 이어받아 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무지개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 봉사원들이 함께 힘을 합쳐 이웃사랑 실천에 나선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만든 팥죽과 나박김치는 포장해 지역사회 소외이웃에 전달했다. 공단 관계자는 “지역과 공존하는 공기업으로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
기부자 5명 중 4명은 공익법인(기부단체) 평가정보 전면공개를 원하며, 기부단체의 평가점수에 따라 기부처를 바꿀 의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공익법인 공시 및 평가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는 지난 11월 16일부터 12월 5일까지 실시한 ‘공익법인(기부단체) 평가정보 공개 확대를 위한 기부자 설문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총 150명의 응답자 가운데 ‘최근 3년 이내에 현금 및 현물을 포함하여 기부를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133명(88.7%)으로 거의 90%에 육박했다. 133명의 기부자들은 ‘기부단체를 선정할 때 어떠한 경로를 통해 하느냐’는 질문에 ‘온라인캠페인’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56명(42.1%)으로 가장 많았으며
모든 부부나 연인들은자신의 선택에 의해 인연을 맺고 결별도 가능하다. 다만 자녀가 있을 경우에만 새로운 책임이 부여되는데그 중 가장 대표적인 요소가 바로 양육비와 면접교섭권이다. 우리 사회는 지금까지신생아 숫자를 고민하면서도, 정작 이미 태어난 건강한 아이들을 지켜주는 것에는 소홀해왔다. 미혼모 및 한부모가정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하고, 결핍을최소화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거의 고민이 되지 않았던 것이다. 법원에서는 이혼을신청할 시, 아동의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해 법적으로 양육비를 정하도록 하고 있다. 국민들에게 물으면 상식적으로 양육비는 줘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교육부가 주최하고 스펙토리가 주관하며, 시·도 교육청, 한국교총, 교육방송이 후원하는 ‘제7회 전국 초·중·고 학생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9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렸다고 20일 전했다.올해로 7회를 맞는 나눔공모전은 사랑의열매가 2013년부터 교육부와 함께 나눔을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국내 대표적인 나눔공모전이다. 올해까지 개인과 학교 등 총 11만444건의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8982건의 시상이 이루어졌다.특히 올해부터 기존의 글쓰기 1개 부문을 슬로건, 만화, 창작그림 4개 부문으로 확대해
모이다커뮤니케이션이 지난 17일 파티오9 호텔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에서 상생협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일 밝혔다. MBN과 매일경제신문사의 공동후원으로 올해 2회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한국강소기업협회와 협력관계에 있는 언론사 및 전문가집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혁신상품/상생협력/해외수출 등 3개 부문에 총 25개 기업을 선정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상생협력 부문’은 회원사 또는 외부 대기업 간 협력 실적이 최소 5건 이상인 기업이 선정됐으며,모이다커뮤니케이션은 중소기업 회원사와의 상생협력 및 대기업과의 협업 성과 실적을 인정받아 상생협력 온라인마케팅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이 지난 19일 ‘2019 청년기업 사업화 컨설팅 지원사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양창업지원센터 3층에서 열린 이 날 행사는 ‘2019 청년기업 사업화 컨설팅 지원사업’의 최종 마무리 행사이다. 지난 10월부터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을 받은 청년기업 15팀이 참석해 사업화 성장을 점검하고 투자 유치의 기회를 얻었다. 행사 내용은 IR피칭, 엘리베이터 피칭, 제품 및 서비스 홍보, 참여기업과 투자자간 네트워킹으로 구성됐으며, 참여기업은 투자자 심사위원들에게 자신의 사업전략과 비전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 우수기업 4팀에는 안양시장 및 안양창업지원센터장 표창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2019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의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종합 만족도 평가’ 점수가 3년 연속 상승하였다고 20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연합회가 주관한 ‘문화로 청춘’은 올해 311개 프로그램을 통해 1만39명의 어르신에게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제공하였다. 그리고 참여 어르신 대상 종합만족도 평가는 87.2점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2.3점 증가한 89.5점으로, 3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매우 우수한 수준을 나타냈다. 서비스의 상품 품질, 전달 품질, 환경 품질 등의 항목들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인 본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좋은 반응을
Saf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