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4일 부산지역은 오전까지 비가 내리다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이번 비의 누적 강수량(3일~4일 오전 7시 50분까지)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98.5㎜이며, 지역별로는 동래구 128㎜, 부산진구 119.5㎜, 사하구 103.5㎜, 금정구 99.5㎜, 사상구 97.5㎜, 해운대구 95.5㎜, 영도구 및 남구 95㎜ 등을 기록했다.부산기상청은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부산에는 오전까지 시간당 20㎜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정체전선은 이날 일시적으로 남하했다가 5일 오후부터 점차 북상하면서 다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또 부산에
4일 오전 5시를 기해 강원도에 내려진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북부산지에 발효 중인 호우경보와 중부산지와 고성·속초·양양·강릉 평지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앞서 오전 4시에는 동해·삼척 평지, 태백, 남부산지, 오전 3시에는 양구·정선·평창·홍천·인제 평지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한편 동해 중부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호우특보가 해제된 도내에서는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고 있다.3일 0시부터 4일 오전 4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미시령 165.0㎜, 양양 오색 144.0㎜, 설악동 136.0㎜, 향로봉 117.0㎜, 강릉 성산 104
4일 인천지역은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인천지역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예상 강수량은 5~20mm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21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 22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기온은 강화군·서구 26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옹진군·중구 25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4~15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3.0m로 높게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바람에 의해 야외에 설치된 선별
일요일인 4일 제주 지역은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장맛비가 내리다가 차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전역에 50~100㎜, 한라산 등 산간은 최대 15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아침 최저기온은 24~25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2~3도 가량 높겠고, 낮 기온은 26~28도로 한낮엔 높은 습도와 맞물려 후덥지근한 날씨를 나타내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며,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다만 현재 해상에 발효된 풍랑특보는 장맛비를 뿌리는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점차 해소돼 늦
다음주(7월5일~11일)는 장마철을 맞아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오는 날이 많겠다. 7일은 여름 더위가 시작된다는 절기상 소서(小暑)인데, 이 날도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 내내 전국에 산발적으로 장맛비가 내리겠다.5일은 제주도와 전남권, 경남권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6일과 소서인 7일엔 남부지방 및 충청권에 비가 내리겠으며, 이 비는 8일부터 전국으로 확대돼 1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11일엔 중부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다음주 아침 기온은 21~25도, 낮 기온은 26~32도를 오가겠다.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21~23도, 인천 21~22도, 춘천 21~22도, 대전 23~24도, 광주 2
일요일인 4일, 전날 내리기 시작한 장맛비가 오늘 낮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남부지방 일부 지역에선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여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겠다.4일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3일) 내리기 시작한 비가 오늘까지 전국에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전날 전국적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바 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수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수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오늘은 중부지방과 전라서해안, 제주도 등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이 지역들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만에 다시 700명대로 줄었지만, 여전히 800명대에 근접한 수치다.이 가운데 국내 발생 확진자는 748명으로, 이틀 연속 700명대 중반을 보여 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794명 증가한 15만9343명이다.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지난 1~2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74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6명이다.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570명→472명→560명→759명→712명→765명→748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55.3명으로, 사흘 연속
3일 오후부터 부산지역에는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예상 강수량(4일 오전 9시까지)은 50~100㎜(많은 곳 150㎜ 이상)이다.부산기상청은 "이번 비는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된 저기압 전면에서 고온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최대 150㎜가 넘는 많은 비가 예상되며, 특히 차고 건조한 공기를 만나 비구름대가 더욱 강해지면서 부산에는 4일 오전 0~9시 사이 천둥, 번개,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또 4일 부산에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아침 최저기온은 22.9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5도로 예상됐다.
3일 인천지역은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인천지역에는 오후 1시부터 비가 내리겠다”며 “이날부터 다음날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50~150mm이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20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21도, 동구·중구 23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중구 28도, 남동구·미추홀구·동구·연수구 27도, 옹진군 22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7~1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1.0~4.0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 관계자
대구·경북은 오후부터 장맛비가 시작되겠다.3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 영향을 차차 받겠다.장맛비는 오전 경북 남서 내륙부터 시작, 오후에는 대구와 경북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다.낮 기온은 22도~26도의 분포로 평년(26~29도)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26도, 안동 25도, 포항 24도, 울진 23도, 봉화 22도 등이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2.5m, 먼바다에 0.5~3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도시 내 소하천, 지하도, 우수관 및 상하수도 관거와 저지대
강원도에서는 올해 첫 장맛비가 원주, 횡성 등 영서남부지역에서 3일 오후 2시부터 내리기 시작하겠고 오후 6시 이후에 도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장맛비는 정체전선 부근으로 저기압에 동반된 고온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4일까지 50~1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차고 건조한 공기를 만나 비구름대가 더욱 강해지면서 홍천, 원주, 횡성, 영월 등 영서중남부지역에서는 3일 오후 6시부터 4일 오전 6시 사이에, 영동은 4일 0시부터 오전 9시 사이에 천둥 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보여 산사태 등 비 피해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박세택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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