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여름이 시작한다는 '입하'(立夏)이자 어린이날인 5일은 새벽에 비가 대부분 그치면서 오전부터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다.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내린 비는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며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전했다.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15도를 보이겠다. 낮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일까지는 15도 내외 가량 크겠으니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를 오가겠다.주요 지역 아침
절기상 여름이 시작한다는 '입하'(立夏)이자 어린이날인 5일은 새벽에 비가 대부분 그치면서 오전부터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다.4일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내린 비는 내일(5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며 "내일은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전했다.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15도를 보이겠다. 낮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일까지는 15도 내외 가량 크겠으니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를 오
전국적으로 기상이 악화하며 제주기점 항공기 결항과 연결편 지연 운항이 속출했다.4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제주공항 항공기 결항은 총 120편(도착 59·출발 61)이며, 지연은 20편(도착 7·출발 13)이다.강풍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20m에 이르는 강한 바람 불 것으로 예측되자 항공사들이 안전을 위해 사전 결항을 택했기 때문이다.현재 제주공항 이륙과 착륙 방향에는 급변풍 특보가 내려져 있다. 급변풍 특보란 풍속과 풍향이 갑작스럽게 변하는 난기류를 의미한다.기상청은 제주도 전역에 강풍특보를 내렸다. 제주도 한라산 등 산지에는 강풍경보가, 산지를 제외한 지역에는 강풍주의보
충북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며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청주시 4명과 제천시와 음성군, 단양군, 진천군 각 1명이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청주에서는 지난달 29일 확진된 60대의 가족이자 같은 직장에 다니는 50대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전날 감염 사실이 확인된 30대(충북 2660번)의 직장 동료(20대)도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지난달 29일부터 오한,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 40대는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청주의 한 공군부대에 복무 중인 20대 장병은 부대 내 격리 중 감염됐다. 그는 휴가 복귀 전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격
전남 고흥군청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광주에서도 발생하는 등 지역에서 6명이 추가됐다.4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고흥군청 관련 확진자 2명과 남구 어린이집 관련 2명, 유증상 검사 2명 등 총 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광주는 2438번~2442번, 전남은 1101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광주2438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전날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정확한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광주2439번·2440번 확진자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구의 한 어린이집 관련으로 원생과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은 2주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제주에서 4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발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지난 3일 확진자 8명이 발생한 데 이어 4일 확진자 10명이 추가되면서 이틀 사이 신규 확진자가 18명이나 발생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4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 10명(725번~734번)이 발생하면서 도내 확진자 수가 734명으로 늘었다.이날 확진된 10명 중 8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각각 경남지역 입도객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명에 대한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제주 725번~730번 확진자는 모두 제주 71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이들은 제주국제대학교 소속 레슬링 선수부로 719번 확진자를 포함해 18명이 합숙 훈련 중으로 파악됐다.71
울산에서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28명이 추가됐다.4일 울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28명은 지역 2027~2054번 환자로 분류됐다.2035~2041번 등 7명은 남구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다. 이들은 지난 2일 확진된 다른 학생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2027번은 경주·울산 지인모임 관련, 2052번은 남구 대형마트 관련 확진자다.2028번과 2054번은 농소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다. 2034번과 2048번은 북구 사내식당 관련 확진자다.2047번은 지난 1일 스웨덴에서 입국한 한국인이다.2029번, 2031~2033번, 2054번 등 10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접촉자다.2030번과 2051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았다.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
경기 고양시는 지역민과 타지역 거주자를 포함해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덕양구에 거주하는 A씨 등 6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확진자 등과 접촉해 감염됐다.해외입국자 1명도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6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2800명(국내감염 2712명, 해외감염 88명)으로 집계됐다.
경북 영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이에 따라 영주의 누적 확진자는 84명으로 늘었다.추가 확진자 중 2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및 이동 동선을 파악 중이다.시 관계자는 "의심증상이 없어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검사를 시행하고 있다"며 "수도권 방문자나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는 시민들은 검사를 받아 달라"고 말했다.
경북 경주에서 4일 건천읍 경로당 관련 6명 등 총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일부터 나흘간 45명이 증가해 지역 발생 누적확진자는 339명이 됐다. 그중 집단감염이 발생한 건천읍 관련 확진자는 30명이다.경주시는 전날 건천읍 임시선별진료소에서 800여 명을 검사했다. 관련 확진자가 더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오는 7일까지 읍민 대상 전수검사를 계속할 예정이다.이날 70대 남성인 332번은 건천지역과 무관하며 현재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333~338번 6명은 60대 이상으로 건천지역 확진자들이고, 50대 남성인 339번은 276번의 배우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주시는 확진자가 방문한 시립도서관 이용자
경남 밀양시에서 4일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103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밀양시 방역당국은 고강도 방역 활동을 신속히 진행하는가운데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바짝 긴장하고 있다.밀양 100번(경남4018) 50대 남성 확진자는 지난 3일 몸살 증상으로 응급실을 방문해 신속항원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확진자는 밀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 했으며, 같은 날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100명을 넘어섰다. 또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밀양 101번(경남 4059번)과 밀양 102번(경남 4060번), 밀양 103번(경남 4061번)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해 감염됐다. 밀양 10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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