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산발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신규 확진자 28명이 추가됐다.27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28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762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지역 1735~1762번 환자로 분류됐다.1735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농소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농소초 관련 누적 확진자는 전남 확진자 1명을 포함해 총 38명이다.1740번과 1744번은 울산경찰청 관련 확진자로, 이 집단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1743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구 건축회사 사무실 직원이다. 이 집단에서는 지난 18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총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736번, 1739번, 1742번, 1745~1748번, 1755번, 1759~1762번 등 12명은 기존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인도 거주 우리 교민들을 위해 외교행낭편으로 산소발생기를 보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인도-한국 간 부정기 항공편 운항 등을 통해 교민들의 귀국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에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7일 외교부에 따르면 인도 첸나이에 5000여명, 뉴델리에 4000여명, 뭄바이에 800~1000여명 등 모두 1만여명의 교민이 인도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교민은 전날 오후를 기준으로 114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37명이 치료 중이다. 주인도 한국대사관의 경우 현지인 행정직원 9명과 한국인 행정직원 1명, 외교관 1명 등 11명이 코로나19에 감염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12명으로 집계돼 이틀째 500명 안팎을 기록 중이다.이 중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477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핵심 지표인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16일째 600명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12명 증가한 11만9898명이다.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731명→735명→797명→785명→644명→499명→512명이다. 지난주 평일 700명대를 기록했던 하루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지난 26일과 이날 이틀간 500명 안팎으로 줄었다.당초 지난 26일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는 500명으로 집계됐지만, 국내에 입
대전에서 밤새 기존 감염자와 관련된 사례를 비롯해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27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덕경찰서에 근무하는 40대 경찰(1680번)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이 동료 34명에 대해 야간에 검체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기존 확진자와 관련해 격리중 해제전 검사에서 4명(1679·1681·1682·1684번)이 추가 확진됐고, 2명(1678·1685번)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이밖에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은 기존 확진자(1677번)과 관련해 1명(1683번)이 추가 확진됐다.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749명으로 늘었다.27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15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1735~1749번 환자로 분류됐다.1735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농소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다.이로써 농소초 관련 누적 확진자는 전남 확진자 1명을 포함해 총 38명이다.1740번과 1744번은 울산경찰청 관련 확진자로, 이 집단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1736번, 1739번, 1742번, 1743번, 1745~1748번 등 8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접촉자다.1737번, 1738번, 1741번, 1749번 등 4명은 증상발현으로 진단검사를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울산시는 확진자들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동선과
제 20대 대통령 선거가 10개월여 후로 다가온 가운데 여권 대선후보 주자중 코로나19 관련 정보량이 가장 많은 후보는 '정세균' 전 총리 인것으로 나타났다.27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올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기간을 대상으로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에서 연구소가 임의 선정한 여권 대선후보 3인의 코로나19 연관 정보량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빅데이터 분석시 후보자 이름에 '코로나19'와 '그린카드' 키워드로 각각 분석했다.분석 결과 정보량이 가장 많은 후보자는 '정세균' 후보로 총 14만 3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새로 나왔다.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시에서 7명, 안동시에서 5명, 경산시에서 3명, 포항시에서 2명, 경주·김천·영천시와 청도·칠곡군에서 각 1명씩 확진됐다.구미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2명, 지난 26일 확진된 '구미 511번' 환자의 접촉자 4명과 '구미 516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안동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 지난 26일 확진된 '안동 240번' 환자의 접촉자 2명과 '안동 241번'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경산시에서는 지난 24일 확진된 서울 환자의 접촉자 2명, 같은 날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포항시에서는 유증상
기존 집단 감염의 여파가 잇따르며 광주·전남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밤 사이 4명 늘었다.2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3명, 전남 1명이다.민주당 담양사무소, 어린이집 등 기존 감염원과 연관이 있는 n차 전파 사례가 잇따랐다.민주당 담양사무소 관련 추가 확진자는 광주와 전남에서 1명씩 발생했다.광주 2383번째 환자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담양사무소와 연관이 깊은 당원 확진자(전남 991번)와 지인간 접촉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전남 1041번째 환자는 담양사무소 홍보실장(전남 988번째 환자)과 이달 13일 영광의 지인 자택에서 식사를 함께 한 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격리 중 가
충북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며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 기준 청주시 6명, 단양군 3명, 음성군 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청주에서는 지난 18일 확진된 이 지역 모 사업장의 30대 외국인 근로자(충북 2440번)의 외국인(30대) 동료가 감염됐다. 그는 자가격리 중 인후통 증상으로 검사를 받았다.전날 확진된 상당구 거주 60대(충북 2572번)의 50대 가족은 이날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각각 검사를 받은 청원구 거주 60대와 흥덕구에 사는 50대도 같은 날 확진됐다.지난 24일 인도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이었던 흥덕구 거주
MBC '놀면 뭐하니?'의 김태호 PD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김치관련 다국어 영상을 제작하여 전 세계에 알린다고 27일 밝혔다.김 PD와 서 교수는 '무한도전' 시절 비빔밥에 관한 뉴욕타임스 전면광고,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영상광고 등을 올리며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 왔다.대상종가집 및 세계김치연구소가 공동 기획으로 제작한 이번 영상은 한국어와 영어로 먼저 공개했다. 이번 4분짜리 영상은 김치의 역사와 특징을 소개하면서, 양념과 젓갈 등의 재료를 통해 김치가 다른 절임채소와 차별화 된 형태로 발전해 온 과정과 오늘날 새로운 형태로 진화해 가는 김치의 모습을 담았다.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BGF리테일과 몽골의 친환경·고효율 게르(몽골인들의 이동식 천막집) 사업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협약은 몽골 어린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환경 보호라는 의미에서 게르 개선 사업을 위해 체결되었다.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 인구 중 58%에 이르는 87만 명이 게르에서 살아간다.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울란바토르의 대기오염은 게르촌에서 태우는 저렴한 화석 연료들과 쓰레기들이 주 원인으로 꼽힌다. 2017년 쓰레기 소각이 전면 금지되고 2019년 원탄을 정제 연탄으로 전면 교체했으나 대기오염 상태는 여전히 세계보건기구 가이드라인보다 높은 수치이다. 울란바토르의 심각한 대기오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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