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주민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덕양구에 거주하는 A씨 등 9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확진자와 타지역 확진자 접촉 등으로 감염됐다.2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2311명(국내감염 2232명, 해외감염 79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7층짜리 사무용 건물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건물 안에 있던 직원 12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9분께 강남구 삼성동에서 "건물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관할 소방서에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관할 경찰서에 공동 대응을 요청해 함께 출동했다. 이후 건물 안 직원 등을 대피시켰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이 건물은 지하 2층과 지상 7층짜리로, 인근에는 현대자동차 그룹 신사옥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공사가 진행 중이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달 30일 사고 건물 인근에서 발생한 싱크홀과 이번 사고의 관련성 여부를 조사 중이다.앞서
"제가 먼저 예방접종을 맞아서 송구하다는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제가 예방접종을 해서 국민들께서 조금 더 안심할 수 있고,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면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 국민들께서도 순서가 되면 백신을 꼭 맞길 바란다."1일 충북 청주 흥덕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예방접종 후 이같이 밝혔다.정 청장은 "예방접종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가장 큰 지름길이기 때문에 본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 직장 동료들의 건강도 지킬 수 있다"며 "더 나아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정 청장을 비롯해 질병관리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이 사옥에서 배우 정준호, 아나운서 이하정 부부를 ‘따뜻한동행 후원회장’으로 위촉, 1일 서울 강남구 한미글로벌㈜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에서 정준호 후원회장은 “지난 2007년 장애인의 날에 올림픽공원에서 여의도까지 왕복 22시간 동안 휠체어 마라톤을 하며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이렇게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따뜻한동행에 아내와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함께 위촉된 이하정 아나운서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51명으로 집계돼 이틀 연속 500명대로 나타났다.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 환자 수는 537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은 건 지난 2월19일 이후 처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551명이 증가한 10만3639명이다.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490명→505명→482명→382명→447명→506명→551명 등이다.진단검사 후 국내 발생 통계에 반영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지난달 30~31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53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4명이다.국내 발
울산에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159명으로 늘었다.31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5명이 추가 확진돼 지역 1155~1159번 환자로 분류됐다.1155번(북구·10세 미만)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A기업 관련 확진자인 1149번의 가족이다.1156번(울주군·20대)은 부산 강서구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1157번(중구·50대)은 지난 26일 확진된 1132번의 접촉자다. 1158번(남구·60대)은 전날 확진된 1150번의 접촉자다.1159번(동구·60대)은 지난 29일 확진된 1143번의 가족이다.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감염이 확인됐다.울산시는 확진자들 거주지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고, 이동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한편, 확진자 5명이
광주에서 자가격리자 2명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로 등록됐다.31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2명이다. 이들은 광주 2210·2211번째 환자로 등록됐다.2210번째 환자는 지난 26일 미국에서 입국 직후 자가격리 했다. 다음달 1일 출국을 앞두고 벌인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2211번째 환자는 경기도 부천시 모 고등학교 재학생이다. 해당 환자는 친구인 부천 1961번째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20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기숙사의 경우 격리 시설에 한계가 있어 해당 환자는 광주 고향집을 찾아 자가격리 했다.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들 모두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
오늘부터 7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다.전 세계적으로 백신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폐기량을 얼마나 최소화하느냐에 따라 접종률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1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1946년 12월31일 이전에 출생한 75세 이상 고령층의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아울러 나이와 관계없이 노인 시설 입소·이용자와 종사자도 4월1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한다.접종 대상 규모는 75세 이상 350만8975명, 노인 시설 15만4674명 등 366만3649명이다. 앞서 국내에서는 지난 2월26일부터 요양병원·시설 내 입원·입소자,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했
1일 부산지역은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11.0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상됐다.이날 오전부터 2일 오전까지 부산 해안가에는 평균 풍속이 초속 8~12m, 최대순간풍속 초속 17m 내외로 강하게 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또 부산 앞바다에는 이날 오전 풍랑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더불어 낮부터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부산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됐다.
1일 인천지역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을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7도가 되겠고, 낮 기온은 22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면서 따뜻하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강화군 7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8도, 옹진군 9도, 동구·중구 10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 24도, 계양구·부평구·서구 23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중구 22도, 동구 21도, 옹진군 16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4~10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1일 경기남부는 아침 기온이 전날(영하 1도~7도)보다 2~5도 올라 4~11도가 되겠고, 낮 기온은 21~24도로 5월 상순~중순의 기온 분포를 보이며 따뜻하겠다.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9도·여주 5도 등 4~11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4도·시흥 21도 등 21~24도로 예상된다.낮과 밤의 기온 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다.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이날 동~남동풍이 유입되면서 실효습도가 35~50%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낮 동안 바람도 초속 4~7m로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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