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기남부지역은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올라 포근하겠다.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도 안팎으로 전날(1~9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1~3도 오르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4도·시흥 4도 등 1~6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0도·여주 20도 등 16~21도로 예상된다.찬 해수면 위로 따뜻한 공기가 불어오면서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경기서해안은 오전까지, 맑은 날씨에서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지표 부근의 수증기가 응결되는 경기내륙은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
금요일인 26일에는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20도 내외까지 오르며 한층 더 포근하겠다.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 대구는 미세먼지에 유의해야겠다.26일 기상청은 "따뜻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며 "낮 기온은 전날보다 1~3도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20도 내외로 포근하겠고 남부내륙에는 25도 가까이 오르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이어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이상으로 크겠고 남부 내륙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게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바란다"고 덧붙였다.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과 경북권, 전라권은 낮에 가끔 구름 많을 전망이다.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
전국 유·초·중·고 보건교사와 특수교사들이 오는 4월5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접종 동의율은 방역 당국이 발표할 때까지 비공개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2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교직원 중 최초로 특수학교 교사와 관련 종사자, 보건교사와 보조인력을 포함해 4월 첫 주부터 예방접종이 시행된다"며 "오늘(25일) 오전 질병관리청에 명단을 넘겼다"고 밝혔다.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담당하는 보건교사와 특수교사,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약 55만여 명은 2분기(4~6월) 우선접종 대상이다. 4월 첫 주에는 보건교사와 특수교사, 6월에는 유치원·초등학교1~2학년 교직원 및 돌봄인력들이 접종한다. 교육
방역 당국은 전국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설치·운영이 완료되면 하루에 115만명 접종을 할 수 있다며, 당초 목표인 11월 집단면역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25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반장은 "지역예방접종센터 1개소에 의사 4명, 간호사 8명이 배치될 경우 1일 접종량은 평균 600명 정도"라며 "지역예방접종센터가 250개 들어선다면 하루에 15만명 정도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김 반장은 "여기에 추가해서 위탁의료기관에서는 하루에 의사 1명이 100명까지 접종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1만개소의 위탁의료기
소상공인 대상 제4차 긴급재난지원금(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 지급을 위한 약 1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25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번 추경안은 여행업 등 코로나19 타격이 큰 업종 소상공인과 농어민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지원 내용을 문답 형태로 정리했다.-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가 무엇인가."소상공인에게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이다. 제3차 재난지원금(소상공인 버팀목 자금)보다 지원 대상자 수를 105만 명(280만→385만 명), 금액을 2조6000억원(4조1000억→6조7000억원) 각각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어떤 업종이 얼마씩 받을 수 있나."지난 1월2일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집합 금지 조처가 연장된 실내 체육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등이 포함된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해 "코로나19의 피해가 집중된 계층을 두텁게 지원하고, 지원의 사각지대는 최소화해 경제와 민생 회복의 시계를 앞당길 수 있도록 효과적인 집행에 총력을 다해야 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임시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넉넉지 않은 재정 여건이지만,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K-회복'을 위해 고심하여 마련한 추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오늘 임시국무회의는 한시라도 빨리 추경을 확정하고, 집행에 착수하기 위해 긴급히 소집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기재부·중기부·고용부 등 관계부처는 국민들께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65억여 원으로 서울시 고위 간부들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61억여 원으로 뒤를 이었다.서울시의회 성중기 국민의힘 의원이 131억 원의 재산을 신고해 시의원 중 최고 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6억여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고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용에 따르면 서울시 고위 간부의 지난해 평균 재산은 23억7449만5167원이었다.서울시 간부 중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최고 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공개된 고위 공직자 정기재산 변동사항은 지난해 12월31일 기준으로 신
대전서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25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새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1234명(해외입국자 54명)으로 늘었다.1232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30대로 가족인 전북 익산확진자와 접촉한 1221번(유성구 40대)의 배우자다. 이로써 1221번과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다.1233번은 유성구에 사는 40대로 서울 관악구 1450번의 지인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고, 서구 거주 20대인 1234번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은 1227번(서구 20대)의 접촉자다.정해교 시 보건복지국장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비율이 높으니 당분간 지역간 이동과 활동을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이틀 연속 400명대로 집계되면서 지난해 1월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년2개월이 지난 430일 만에 누적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었다.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19명으로 1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보름째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범위인 400명을 웃돌고 있다. 정부는 다음주부터 적용할 거리 두기 조정안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연장 여부를 26일 발표할 예정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30명이 증가한 10만276명이다.국내 누적 확진자가 10만명을 초과한 건 지난해 1월20일 중국에서 일본으로 향하던 중 인천국제공항
간통죄 폐지 이후 불륜을 저지른 배우자와 상간자에게 더 이상 형사적으로 처벌을 물을 수 없게 되면서 가정파탄과 정신적 피해를 입힌 것에 대한 민사적 손해배상 책임을 묻는 상간자 위자료소송 제기가 늘고 있다. 상간자위자료청구소송은 민사소송을 통해 위자료청구를 진행함으로써 정신적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아내는 것이다. 유책 배우자와 상간자 모두에게 제기할 수 있으며, 불륜 행각을 벌인 상간자(상간녀·상간남)만을 상대로 위자료를 청구할 수도 있다. 불륜으로 입은 정신적 피해에 대한 금전적 배상을 청구하는 상간자위자료소송은 배우자와 이혼을 꼭 전제하지 않더라도 소송을 청구할 수 있다. 따라서 피해자가 불륜 발각 사실
충북 옥천군에서 해외 입국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5일 옥천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4분께 옥천에 사는 50대(옥천 26번)와 20대(옥천 27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지난 14일 미국에서 입국했고, 자가격리 중 진단검사에서 양성 확진됐다.군 보건소는 이들을 오송베스티안 병원에 입원 조처했다.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옥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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