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설 연휴 모임을 통해 연쇄감염이 발생한 일가족에서 보험회사로 감염이 이어지는 등 하루새 17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부산시는 전날 총 140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신규 확진자 17명(15일 오후 0명, 16일 오전 1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3065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16일 밝혔다.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3049~3065번 환자이다.먼저 전날 확진된 부산 3036번과 3038번 환자는 같은 보험회사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고, 해당 사무실에 대한 접촉자 조사를 통해 이날 6명(3049~3054번 환자)이 추가로 확진됐다. 부산시는 보험회사 사무실에서 추가 확
16일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1명 발생했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61명이 증가해 2만6484명으로 집계됐다.서울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지난 8일 90명을 기록한 후 7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추석 연휴기간(11~14일) 동안 일일 확진자는 158명→136명→152명→150명을 나타냈다.감염 경로별로는 용산구 소재 순천향대병원에서 27명이 추가로 감염돼 총 108명이 확진됐다. 구로구 소재 헬스클럽에서는 7명이 늘어 총 39명이 감염됐다.또 ▲용산구 소재 지인모임 관련 4명 증가(누적 66명) ▲강북구 소재 사우나 관련 4명 증가(누
경기 고양시는 지난 15일 오후 킨텍스에서 이재준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한준호·홍정민·이용우 국회의원이 당정협의회를 열고 고양지역의 중장기 교통체계 개선 필요성에 대해 논의,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당정협의회는 국가철도망 및 도로망 계획과 연계되는 중장기적이고 선제적인 교통 계획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에 대한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고양시는 GTX-A,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대곡~소사선 연장, 지하철3호선 연장(가좌, 덕이 포함), 경의선 증량증편 등 광역교통망 확대 개편을 눈앞에 두고 있다.지난해 12월에는 고양 창릉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고양선 신설과 식사·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5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968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지역 964~968번 환자로 분류됐다.964번(40대·여)과 965번(10대·남), 966번(10세 미만·여)은 전날 확진된 962번의 가족이다.967번(30대·여)은 964번의 여동생으로, 설 연휴 기간인 지난 11일 접촉했다.968번(60대·남)은 전날 확진된 963번의 배우자다.울산시는 확진자들 거주지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고, 동선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설 연휴 이후 첫 평일이던 지난 15일 양성 판정을 받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57명으로 집계돼 나흘만에 400명대로 증가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100여명 증가한 429명이다.수도권의 경우 병원, 종교시설은 물론 헬스클럽과 같은 일상 주변에서 감염이 잇따르고 있고, 충남에서는 한 공장 내 집단감염으로 4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설 연휴 가족 간 모임을 통한 집단감염 사례도 확인되면서 재확산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57명이 증가한 8만4325명이다.3차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되고 주말 검사량이 줄어
최근 중국의 역사 및 문화 왜곡에 꾸준히 대응하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중국 바이두측에 독립운동가들의 국적 및 민족 표기를 올바르게 수정하라는 항의 메일을 16일 보냈다. 지난해 12월 30일 시인 윤동주의 탄생일에 맞춰 항의를 시작한 후, 2월 16일 순국일까지도 아무런 변화가 없어 재차 시정요구를 하게 된 것이다. 현재까지 바이두 백과사전에서는 시인 윤동주의 국적을 '중국(中国)'으로, 민족을 '조선족(朝鮮族)'으로 표기하고 있다.특히 서 교수팀은 윤동주 뿐만이 아니라 다른 독립운동가들도 함께 조사해 봤고 이봉창, 윤봉길 등은 국적을 '조선(朝鮮)', 민족은 '조선족(朝鮮族)'으로 소개하고 있었다.또한 유관순, 김구,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추가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노바백스의 백신 2000만명분과 화이자 백신 300만명분이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총 79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하게 됐다.화이자 백신은 조기 공급을 위한 협상 결과 1분기 내 50만명분, 2분기 내 300만명분을 도입하기로 했다.질병관리청은 16일 참고자료를 통해 백신 계약 관련 안내사항을 밝혔다.15일까지 우리나라가 확보한 백신은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1000만명분, 개별 제약사와의 협상을 통한 모더나 2000만명분,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분, 화이자 1000만명분, 얀센 600만명분 등 5600만명분이었다.정부는 그간 노바백스와 선
대전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150명(해외입국자 52명)으로 늘었다.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중구의 한 주간보호센터 이용자인 서구 거주 90대(1147번)와 80대(1148번)가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1149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40대로 서울 관악구 확진자의 가족인데 무증상 상태서 확진됐고, 서구 거주 60대인 1150번은 1148번의 가족으로 지난 10일 부터 발열과 근육통 증세가 있었다.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충북 보은군에 거주하는 일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16일 보은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0대 A(여, 보은 9번)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세살 딸(보은 10번)과 어머니(60대, 보은 11번)도 같은 날 확진됐다.방역당국은 A씨 등이 청주에 사는 동생 B(30대, 청주 572번)씨와 접촉한 뒤 확진된 것으로 보고 감염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있다. B씨는 지난 13일부터 근육통, 오한 등 감기 증세를 보여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았다. 코로나19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군 보건소는 B씨 가족 3명의 치료를 위해 병상 배정을 요청했다. 보은군에서는 지난해 8월 23일 C(50대)씨와
전남에서 교회 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 밤사이 확진자가 11명 늘었다. 반면 광주는 확진자가 닷새째 한 자릿수를 유지, 확산세가 주춤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1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남도민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남 782~792번째 환자다.이들 중 10명은 앞서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안군 지도읍에 사는 70대 부부(777~778번째 환자)의 직·간접적 접촉자다.3명은 무안군민, 7명은 신안군민이다. 이들은 신안 지역 모 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교회 관련 집단 감염의 지표환자 격인 777~778번째 확진자 부부는 이달 8일 전북 완주에 살다 고
16일 화요일 전북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 한때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3㎝다.또 이날 밤과 내일 새벽을 기해 7개 시군(군산, 김제, 부안, 고창, 정읍, 순창, 임실)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효하고 대비를 당부했다.예상 적설(16일 오후 9~18일 오전 9시)은 서부지역 5~15㎝, 동부지역 3~10㎝다.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한파주의보가 8개 시군(익산, 완주, 무주, 진안, 장수, 임실, 남원, 순창)에 내려졌다.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장수 영하 6.0도, 임실 영하 6.4도, 부안 영하 3.5도, 남원 영하 4.5도, 고창 영하 3.5도, 군산 영하 3.2도, 정읍 영하 3.0도, 전주 영하 2.8도, 순창 영하 2.6도를 기록하고 있다.낮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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