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밤새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대전시 중구 IEM국제학교를 비롯해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1089명으로 늘었다.26일 대전시에 따르면 IEM국제학교의 10대 학생 2명(1086·1087번)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24일 실시된 검사에서 '미결정'으로 분류된 3명 가운데 2명이다.이로써 IEM국제학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132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5명은 타지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타지 확진은 포항 2명, 순천 1명, 인천 1명, 일산 1명이다.나머지 125명은 대전에서 확진을 받았다.대전 IEM국제학교 관련 검사 대상자는 학생 120명과 교직원 및 자녀 38명 등 158명으로, 전수검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빔모빌리티(Beam Mobility)는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와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내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에 대한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양대학교 총학생회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강희수 빔모빌리티코리아 사장과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총학생회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교내에서의 빔모빌리티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 편의 증진과 교통 안전 확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빔모빌리티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요금을 제공한다. 나아가, 캠퍼스 주차질서와 교통안전 확립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54명으로 집계돼 하루만에 300명대로 감소했다.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있는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338명이다.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 IEM국제학교 관련, 강원 홍천에서 학생 37명과 이들을 인솔한 목사 부부 2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354명 증가한 7만5875명이다.이달 들어 1일(1027명)과 4일(1020명) 1000명대였던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는 5~7일 700~800명대, 8~10일 600명대, 11~17일 500명대 안팎에 이어 18~26일 300~400명대로 완만한 감소 추세다.특히 21일부터 400명→346명→431명
강원 홍천군에서 대전 IEM 국제학교 학생과 목사 등 3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홍천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밤 최근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IEM 국제학교 학생 37명과 이들을 인솔한 목사 부부 2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이들은 16일 홍천을 방문한 이후 열흘 간 모 교회 숙소에서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39명 모두 홍천 거주자가 아니지만 홍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홍천 확진자로 분류됐다.확진자들과 함께 온 나머지 일행 1명은 재검사 대상으로 분류돼 26일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이번 확진 판정으로 홍천 누적 확진자는 117명으로 늘고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654명으로 늘었다.
전국 규모의 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 시설을 중심으로 n차 감염이 속출한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됐다.2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와 전남 각각 5명이다.광주에선 최근 집단감염원으로 떠오른 TCS에이스 국제학교와 간접적인 연관이 있는 어린이집에서 추가 감염이 발생했다.광주 1520~1523번째 환자는 동구 모 어린이집 원생·교직원이다.방역당국은 어린이집 관계자 중 1명이 TCS에이스 국제학교와 관련된 교회를 다닌 점을 토대로 해당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30여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벌였다.이로써 '한국 다음 세대 살리기 운동본부(Internati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종교 단체 소속 비인가 시설인 대전 IEM국제학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태에 대해 "정부는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추가 확산을 최대한 빨리 차단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한 뒤 "신천지와 BTJ 열방센터 사례를 교훈삼아 이번 만큼은 속도와의 싸움에서 승리해야 하겠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진단검사 대상자 대부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특히 숙식을 함께 해온 전체 학생의 93%가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며 "더욱이, 해당 선교회는 전국 각지에 유사한 시설을 20여곳이나 운영 중
충북 청주의 한 대형 유아영어학원에서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26일 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에 사는 A(10대 미만) 원생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A원생은 전날 확진된 B(10대 미만) 원생과 복대동 한 유아영어학원을 함께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B원생은 같은 날 확진된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직원의 자녀다.이 두 학생간 지표환자(최초 확진자)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A원생은 25일 두통 증상이, B원생은 22일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방역당국은 B원생 확진 후 전수 검사를 벌여 A원생의 추가 확진을 찾아냈다.현재까지 240명이 코로나
26일 부산지역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저녁 무렵 그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예상 강수량(26일 오후 6시까지)은 10~40㎜이다.아침 최저기온은 8.2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10도로 예상됐다.이날 남해상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김포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공동투쟁위원회는 25일 10시 “김포대학교 교육부의 엄정한 종합감사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개최했다.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는 25일부터 3주간 교육부로부터 지난해 10월 26일 국정감사 중인심문에서 지적되었던 이사장의 불법학사개입 및 수많은 전횡 의혹에 대해 종합감사를 받는다. 이번 기자회견은 전국교수노동조합 박정원위원장, 김포시민주권시대 김해도대표, 김포마하이주민센터 조종술센터장 및 김포대학교 교수노동조합 김포대지부와 전국대학노동조합 김포대지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2.5단계의 위기 상황을 고려해서 최소 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37명으로 집계돼 하루만에 400명대로 증가했다.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있는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05명이다. 대전 한 선교학교와 관련한 집단감염으로 127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37명 증가한 7만5521명이다.이달 들어 1일(1027명)과 4일(1020명) 1000명대였던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는 5~7일 700~800명대, 8~10일 600명대, 11~17일 500명대 안팎에 이어 18~25일 300~400명대로 완만한 감소 추세다.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로 확진된 환자는 43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대전 IEM 국제학교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제2의 신천지, 혹은 BTJ 사태로 비화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결코 그렇게 되지 않도록 우리가 초동단계에서 확실하게 제압해 가야 하겠다"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고 전했다.당초 권덕철 복지부 장관 주재로 열릴 예정이었던 이날 중대본 회의는 전날 대전 집단감염 사태로 정 총리 직접 주재 회의로 변경됐다.정 총리는 "어제는 대전의 확진자가 없었는데 125명이 되어서 깜짝 놀랐다"며 "이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우리가 대처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하는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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