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26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는 27일까지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내륙의 아침 기온이 5도 내외(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일부 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15도 이상)으로 크게 차이나겠다.25일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내륙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며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가을철 수확 시기에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예보했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
정부가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 등으로 인한 클럽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클럽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등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핼러윈 데이 대비 방역관리 강화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우선 지난 21일부터 진행 중인 클럽 등 고위험시설과 수도권의 150㎡ 이상 식당과 카페에 대한 점검을 다음달 3일까지 2주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고위험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으로 운영이 재개된 상태다.특히 식약처는 오는 31일까지 클럽 등 유흥시설 이용이 증가하는 주말 심야시간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잇단 사망자 발생에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인플루엔자(계절독감) 예방접종과 관련해 "(독감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은 그 부작용에 비해 접종의 이익이 훨씬 크다"며 접종에 계속 참여해줄 것을 권고했다.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백신은 수많은 생명을 확실하게 살릴 수 있는 과학적, 역사적으로 검증된 수단이다. 특히 계절 독감은 국내에서만 매년 3000여명이 사망하는 위험한 감염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박 장관은 "예방접종과 관련해 국민들께 여러 염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정부 당국자로서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정부는 예방접종 전문위원회를 개최해 그간의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밤새 27명이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15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지역사회 감염 사례다.지역사회 감염 경로는 서울 구로구 일가족 관련 10명, 남천병원·세상주간보호센터 관련 5명,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2명, 양주 섬유회사 관련 2명 등이다.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는 5명이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3명이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전날보다 16명 줄어든 61명으로 이틀째 두자릿수로 집계됐다.지역사회 감염으로 인한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50명으로 병원과 요양원 등을 중심으로 추가 환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가족 간 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되면서 무용학원에 다니는 초등학생들이 다수 확진되는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국내발생 다시 50명대로 감소…2주간 하루평균 69명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61명 늘어난 2만5836명이다.22~23일 121명, 155명으로 세자릿수로 증가했던 확진자 수는 24~25일 이틀간 77명, 61명으로 두자릿수
한 해의 수확을 마무리하는 '중양절'인 25일, 중부 등 내륙 곳곳에선 5도 이하의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외출 계획이 있다면 두꺼운 옷을 챙겨야겠다.기상청은 24일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3도 가량 높겠으나,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내륙,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면서 "일부 지역은 영하로 떨어져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복사냉각으로 내륙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를 보여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면서 "특히 내일 중부 내륙, 경북 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다"고 덧붙였다.25일 아침 최저
경남에서 5일 만에 해외입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24일 경남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프랑스 국적 40대 남성(경남 302번 확진자)으로, 특별한 증상은 없다.경남 302번은 22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고, 차량을 이용해 거제시 자택까지 이동했다. 23일 거제시 보건소에서 검사했고, 오늘 낮 양성으로 나와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공항과 자택 외 별도 동선과 접촉자는 없다.이로써 오후 5시 현재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99명으로 늘었다.입원자 7명, 퇴원자는 292명이다. 검사중 의심환자 320명, 자가격리자는 1041명이다.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방역당국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한 48명 가운데 1차로 26명의 사망 원인(사인)을 분석한 결과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질병관리청은 24일 오후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관련' 브리핑에서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실시한 20명의 중간부검 결과를 발표했다.부검은 육안으로도 명백하게 사망의 원인과 질병 소견을 확인하는 1차와 육안상으로 특별한 소견을 확인되지 않을 때 조직·혈액검사를 비롯해 시신을 해부하는 2차로 진행된다.26명 중 6명은 시신 해부 없이 육안만으로도 백신과의 관련성이 없음이 확실하게 판명된 사례였다. 이 중 4명은 질병으로 사망(3명)했거나 질식(1명)해 숨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35명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126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32명, 해외유입 감염 3명 등이다.지역사회 감염 경로는 남양주 행복해요양원 관련 11명, 부천 무용학원 관련 6명, 남천병원·어르신세상주간보호센터 관련 5명,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2명, 양주 섬유회사 관련 1명, 서울 강남·서초 지인모임 관련 1명, 동두천 동네친구 모임 관련 1명, 충남·천안 지인모임 관련 1명 등이다.그 밖의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는 3명이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1명이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78명 감소한 7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1일 이후 3일만에 두자릿수로 감소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66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이다.수도권에서는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과 안양 일가족 모임 등 기존 집단감염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이 잇따르고 있다. 부천에서는 무용학원 강사와 접촉한 초등학생이 감염되는 등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충남 천안에서는 사우나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해 5명이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 전날보다 78명 감소…수도권 3일째 50명↑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R&D 연구와 예산이 건설기술에 편중되어 있어 분야별 편차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2016부터 2020년 8월까지 국토교통과학기술원의 R&D 대부분이 건설분야에 편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6년부터 2020년 8월까지 진행된 건설분야 R&D는 총 335건(7704억), 교통분야 R&D는 113건(2905억)으로 연구가 편중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비대칭적인 연구 건수 2.65배, 투입예산은 4799억원의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이러한 차이는 수익성이 높은 건설분야는 인력 및 예산이 집중되었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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