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9일에는 내륙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지면 부근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밤사이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18일 기상청은 "내일(19일)과 모레(20일)는 내륙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면서 "경기동부와 강원내륙과 산지, 남부산지 등은 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고 전했다.강원영서와 내륙의 산지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맑은 가운데 지면 부근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이날부터 20일까지는 밤 9시부터 다음날 오전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이에 따라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축구선수를 양성하기 위한 학교를 세웠다고 18일 밝혔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평양시 축구학교가 나라의 체육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현대적인 체육기지로 훌륭히 건설됐다"고 보도했다.통신은 "1부 교장 김영남의 말에 의하면 생활구획과 교육구획으로 갈라져 꾸려진 학교에는 축구뿐 아니라 자연과목과 사회과목을 다 같이 배워줄 수 있는 모든 조건이 그쯘히 갖춰져있다"고 소개했다.통신은 또 "축구선수 후비들을 키워내는 것만큼 육체훈련장과 수천㎡의 야외 축구 훈련장들이 훌륭히 꾸려져있으며 편의봉사시설들과 함께 건물 위에도 종합적인 휴식터가 마련돼있다"고 덧붙였다.이번 축구학교
올해 2021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에 수험생 1인당 평균 4.73회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제한 횟수인 6회를 넘겨 원서를 접수한 지원자는 337명으로 파악됐다.18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이 올해 수시모집 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지원 건수는 212만1694건이었으며 평균 지원횟수는 지난해보다 0.01회 줄어든 4.73회로 집계됐다.올해 수시모집 지원인원은 총 44만8678명으로 지난해(50만633명) 대비 5만1955명(11.6%) 줄었다. 지원 건수 역시 전년 대비 25만2978건(11.9%) 감소했다. 수시지원횟수를 초과한 수험생은 지난해(365명)보다 28명(8.3%) 줄었다. 수시모집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에 따라 최대 6회
대전에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416명으로 늘었다.416번 확진자는 대덕구 송촌동에 사는 30대로, 13일 부터 기침 증상이 나타났다.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여 동선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전날부터 수도권과 일한 수준으로 유지했던 방역수칙을 일부 조정했다. 추석연휴 이후 발생했던 집단감염이 방역망 내에서 관리되고 있고, 최근 1주일간 안정세를 유지함에 따른 조치다.이에 따라 종교시설은 거리두기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정규 종교활동에 한해 대면예배가 가능해진다. 다만 식사·소모임 등 종교활동은 계속 전면 금지된
밤새 부산에서 해외입국자 2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부산시는 전날 522건(389건 검사 중)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2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551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18일 밝혔다.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550번(해운대구), 551번(해운대구) 환자이다. 이들은 러시아에서 입국한 이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북구 해뜨락요양병원에서는 밤새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그동안 해당 요양병원에서 나온 확진자는 총 59명(46명, 의료종사자 7명, 간병인 6명)이다.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
주말에도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91명으로 집계됐다. 사흘째 두자릿수를 유지했지만 이 기간 40명대에서 90명대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경기 광주 재활병원 관련해서 다수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수도권 곳곳에서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서울 강남 압구정의 한 콜센터에서도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부산 요양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확진자 발생이 산발적으로 이어졌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91명 늘어난 2만5199명이다.15일 110명으로 세자릿수를 기록한 이후 3일째 두자릿수로 집계됐으나 그간 확진자 수는
다음주(10월19일~25일)에는 전국이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수요일인 21일에는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17일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에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하겠다"며 "주 후반으로 갈수록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수요일인 21일에는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겠다"며 "기압골의 강도와 남하정도에 따라 비 내리는 시점과 구역이 변화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다음주 아침 기온은 3~16도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15~23도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
일요일인 18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쌀쌀하겠다. 일교차는 10도 이상으로 벌어지겠다.17일 기상청은 "내일(18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며 "아침기온은 이날보다 2~4도 더 낮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도 이상 벌어지겠다"고 말했다.이어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에는 서리가, 강원영서와 중부산지, 경북북동산지에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고 덧붙였다.18일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가 되겠다.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6도, 춘천 4도, 대관령 -1도, 강릉 10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다
해외에서 입국, 자가 격리 하루만에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가족 1명이 자가 격리 6일 만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경기 시흥시는 코로나19 확진자(144번)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확진자 A 씨는 142번 확진자 B 씨의 가족으로 정왕2동 거주한다. A씨는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 이었다. 하지만 지난 15일 근육통 등 발현 증상을 보여 이날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에 앞서 지난 11일 확진된 B 씨는 10일 파키스탄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했으며, 다음날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B 씨는 마스크 착용과 함께 자차를 이용해 오후 4시30분께 집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부산의 해뜨락요양병원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59명으로 늘었다.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주요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에서 확진자 32명이 발행했다.이 재활병원에서는 16일 지표환자가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하루만에 31명이 추가 확진됐다.부산 해뜨락요양병원에서는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감염자가 59명으로 늘었다. 이 병원 환자가 46명, 의료종사자가 7명, 간병인이 6명이다.서울 중랑구에서는 이마트 상봉점 관련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8명이다.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마스크 착용만으로 자신의 호흡상태를 파악해 건강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화제다.17일 전남대에 따르면 의공학과 권단비, 권철민, 김나경, 소민경, 정은화 학생(지도교수 신항식)이 '마스크 부착형 호흡 모니터링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이들은 개발 성과를 토대로 최근 열린 대한전기학회 제5회 여성엔지니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 시스템은 센서 기능을 하는 초박형 압저항성 필름인 벨로스텟(Velostat) 등을 마스크에 장착하고, 이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호흡 파형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마스크 에어밸브만큼 작고 가볍게 개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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