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가 대기를 뒤덮었다.한 주가 시작되는 16일 충남 지역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다.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15일 오후 5시 기준 수도권과 충청권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36~75㎍/㎥) 수준을 보였다.서울 지역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54㎍/㎥를 기록했다.한때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76㎍/㎥ 이상) 단계인 111㎍/㎥까지 치솟았다. 이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처음으로 이날 오후 2시 기준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기상조건 등을 고려해 해당 지역 도시대기측정소의 초미세먼지
월요일인 16일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수도권, 충청권, 전북 등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은 15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오는 17일까지 낮 기온은 전국에서 약 15도 이상의 분포를 보이겠다.제주도에는 이날 밤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 비는 16일 낮 12시께부터 밤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제주도에는 이날부터 17일 사이 5~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17일 오전 전라서부를 시작으로, 오후 수도권, 강원영서, 충남, 충북북부 등에는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 강원영서, 충남, 충북북부, 전라서부, 서해5도 등에는 1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5일 "공정경제3법 후퇴, 재벌개혁 후퇴로 이어질까 우려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정경제 3법 논의가 더 이상 정당 간의 거래와 재벌과의 동행으로, 총수일가 전횡 방지와 재벌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법 취지와 개혁을 바라는 국민 열망을 훼손시키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 달 문재인 대통령님께서는 국회 시정연설에서 공정경제 3법의 처리를 간곡히 당부했다"면서 "그러나 정부가 국회에 법안을 제출한지 3달이 지났음에도 소속 상임위에서 논의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는 "일부 기득권 및 학계에서 외국 헤지펀드의 경영권 공격 가능
경기 용인시는 GTX 용인역에 복합환승센터와 연계한 국내 첫 고속도로 상공형 환승정류장(EX-hub)이 들어선다고 15일 밝혔다.시는 GTX 용인역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부에 보행자 다리를 연결해 GTX에서 고속도로는 물론 버스와 지하철(구성역)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정류장을 이용하면 이 일대 경부고속도로의 교통체증 완화와 함께 고속철도 중심의 수도권 교통망을 구축하는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앞서 시는 13일 이 같은 내용의 사업 제안이 높게 평가돼 국토부 주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우수 역사로 선정됐다.국토부는 GTX와 다른 교통수단과의 환승 시
강원 춘천시의 코로나19 3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경기 가평군 48번 확진자로 인해 15일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가평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까지 15명이 감염되고 15일 0시 기준 3명이 더 확진판정을 받아 모두 18명이 감염됐다고 밝혔다.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최초 춘천시 접촉자인 군 48번 확진자로부터 가족, 보습학원 학생, 접촉자 등 모두 18명이 확진됐다.군 대책본부는 49번 확진자가 관내 9명, 50번 확진자가 관내 15명과 접촉해 앞으로 감염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45명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956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41명, 해외유입 감염 4명 등이다.지역사회 감염 경로는 가평 보습학원 관련 3명, 남천병원·어르신세상주간보호센터 관련 2명, 서울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2명, 서울 동작구 카페 관련 2명, 서울 강서구 병원 관련 1명, 서울 강서구 사우나 관련 1명, 수도권 중학교·헬스장 관련 1명 등이다.그밖의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는 19명이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10명이다.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북에서 2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청송에 온 천안 375번 확진자를 접촉한 청송의 50대와 60대가 각각 확진됐다.이에 따라 청송에서는 누적확진자가 2명에서 4명으로 늘었다.도내 누적확진자는 1556명으로 늘었다.시군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669명, 청도 146명, 포항 108명, 경주 100명, 구미 93명, 봉화 71명, 안동 55명, 칠곡 54명, 예천 49명, 의성 44명, 영천 40명, 김천 26명, 성주와 상주 각 22명, 고령 14명, 영덕과 문경 각 11명, 군위 8명, 영주 6명, 청송 4명, 영양 2명, 울진 1명, 울릉 0명이다.또 누적 사망자는 61명이고 전날 2명이 퇴원해 누적 회복자는 14
강원 철원·홍천·인제·양양군에서 15일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철원 5명, 홍천 3명, 인제 1명, 양양 1명 등 총 10명의 확진자가 밤 사이 도내에서 발생했다.철원 확진자 5명은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철원 23번 확진자와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홍천 확진자 3명도 홍천 2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인제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금융 방문판매업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인제 2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됐다.양양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인제 6번 확진자와 접촉한 양양 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한편, 이번 확진 판정으로 14일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10명이 추
광주와 전남에서 15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명 추가됐다. 또 다시 두 자릿수 확진으로, 전남대병원발 n차 감염으로 환자와 보호자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남 동부권에서도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15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각각 5명(광주552~556), 7명(전남 232~238)이다. 이중 해외유입은 광주 1명, 전남 1명이다.광주에서는 전남대병원 본원 신경외과 전공의(레지던트)인 광주 546번 확진자와 접촉한 입원환자와 보호자 2명이 확진됐다.남구 진월동에 사는 이들은 전대병원 신경외과 일반 환자로 입원했다가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광주555·556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208명으로 이틀째 200명대로 집계됐다.최근 이틀간 160명대였던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76명으로 전날보다 10명 늘었다. 9월4일 188명 이후 72일 만에 첫 170명대이자 최대 규모다.서울에서 하루 사이 81명이 확진되고 경기에서도 41명이 확진되면서 수도권에서만 124명이 확인됐다. 1.5단계 기준을 초과한 강원에서도 19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충청권과 전남대병원 의료진과 환자 등이 확진된 광주 등 호남권 등에서도 추가로 환자가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208명 늘어난 2만8546명이다.주말인 14일
일상과 방역의 조화를 강조하며 정부가 내놓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 일주일만에 심각한 방역 위기를 맞았다.일주일 사이 신규 확진자 규모가 2배 이상 증가하고, 넉넉한 기준을 설정했음에도 일부 권역은 1.5단계 격상 요건을 넘어선 상태다.전문가들은 지역사회 확산 이후 방역 강화는 효과가 떨어진다며 정부가 빠른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8~14일 일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현황을 보면 전국 평균 122.4명이다. 그 전 일주일인 1~7일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88.7명이었다.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7일부터 적용됐다. 이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72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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