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민창기)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의료 패러다임이 재편되는 시대를 맞아, 기술 발전을 넘어 인간의 존엄을 중심에 둔 미래 의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오는 5월 7일 오전 10시,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소재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1층 마리아홀에서 ‘CMC ETHICAL AI Transformation for Human Dignity’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톨릭대학교 정보융합진흥원 및 생명대학원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 AI의 윤리적 기준을 정립하고, 디지털 헬스케어의 발전 방향과 실제 의료 현장에서
큐로셀(대표 김건수)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CAR-T 치료제 ‘림카토(RIMQARTO®, 안발캅타젠오토류셀)’가 지난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른 정식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림카토는 이번 승인으로 국내 개발 제42호 신약에 이름을 올렸으며, 국내 기업이 최초로 CAR-T 치료제 상용화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본 CAR-T 치료제는 환자의 면역세포를 유전자 조작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공격하도록 만든 개인 맞춤형 자가 유래 T세포 면역항암제이다. 림카토는 큐로셀이 자체 개발한 OVIS™(Overcome Immune Suppression)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CD19 CAR-T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난소낭종은 건강검진이나 산부인과 초음파에서 비교적 흔하게 발견되는 액체로 채워진 낭성 병변이다. 과거에는 주로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병변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출산 경험이 없는 20~30대 미혼 여성과 청소년에게도 증가 추세가 뚜렷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난소낭종 환자는 19만 명에 달하며, 20~40대 가임기 여성의 발병률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특히 젊은 여성과 청소년층에서도 빈번하게 발견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물론 모든 난소낭종이 즉각적인 치료를 요하는 것은 아니며, 크기가 안정적이고 증상이 없을 경우에는 정기적인 경과 관찰만으로
인베스트 온타리오가 서울에서 열린 ‘바이오 코리아 2026’에 참가해 한국 바이오 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북미 시장 진출 거점으로서 온타리오의 바이오 생태계 경쟁력을 소개하고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최근 바이오 업계에서는 연구개발과 상업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거점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규제 안정성과 연구 인프라, 글로벌 시장 접근성을 갖춘 지역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온타리오는 세계 최대 규모 AI 생태계와 글로벌 연구기관, 미국 시장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바이오 분야에서 2018년 이후 약 6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과를 기록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돌출입이나 무턱 등 골격적인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려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미용 콘텐츠가 확산됨에 따라 어린 나이부터 자신의 외형을 인지하고 이를 관리하려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돌출입을 가진 아이들은 심미적인 요인으로 인해 또래 관계에서 위축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입이 자연스럽게 다물어지지 않거나 잇몸이 과도하게 노출되는 증상은 정서적 불안감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학업 집중도 저하나 학교생활 부적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워싱턴치과 교정과치과의원 이근혜 원장은 “어린이 돌출입은 성장 과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골다공증 유병률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척추압박골절 발생도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골다공증이 있거나 낙상 위험이 높은 고령층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허리 통증은 단순 요통으로 넘기기보다 척추압박골절 가능성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척추압박골절은 척추체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앞쪽이 납작하게 주저앉는 형태의 골절로 일상적인 움직임이나 경미한 충격만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골밀도가 감소한 경우에는 기침이나 재채기와 같은 작은 자극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반면 골다공증이 없는 환자에서 압박골절이 확인된다면 교통사고나 추락 등 강한 외력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아 다른 부위의 손상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민창기)이 캄보디아 현지 의료진의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 소속 의료진을 초청해 단기 연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초청 연수에는 코미소 클리닉 소속 의사 1명을 비롯해 간호사 1명, 치위생사 1명, 행정직원 3명 등 총 6명이 참여했다. 연수 기간 동안 의료진들은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를 벤치마킹하고,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진행되는 외국인 대상 건강검진 과정을 참관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가톨릭 의료기관 현장을 직
사슴뿔 결석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신장 결석 가운데에서도 치료 난이도가 높은 유형이라고 알려져 있다. 해당 결석은 신장 내부의 여러 공간을 따라 퍼지며 자라나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결석의 경우 크기가 크고 구조가 복잡해 치료 전략 자체에 대한 정밀 접근이 요구된다.과거에는 6cm 이상의 대형 사슴뿔 결석을 치료할 때 개복 수술이나 복강경 수술이 주된 치료법으로 시행됐다. 하지만 내시경 장비와 레이저 기술의 고도화로 인해 절개 없이 신장 내부까지 접근하는 최소침습적 치료가 가능해졌다. 대표적인 방법이 바로 연성 요관경을 이용한 신장 결석 제거술, 즉 RIRS(Retrograde Intrarenal Surgery)다.RIRS는 요도를 통해
자궁은 여성의 골반 내에 위치한 근육 조직으로서, 임신 유지와 출산에 필수적인 기관이다. 자궁은 장막, 근육층, 내막으로 구성되며, 특히 근육층은 임신 중 태아의 성장에 맞춰 확장되었다가 분만 후 원래 상태로 회복된다. 하지만 임신과 무관하게 자궁 크기가 커지는 경우가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가 자궁근종이다.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층 내에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여성에게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근종이 커지면 자궁이 커지면서 생리량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빈혈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외에도 골반통, 복부 압박감, 심한 생리통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게
피부 컨디션 저하는 피부결의 거칠어진 정도, 밀도의 감소, 수분 부족, 색 변화 등 다양한 요소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변화를 개선하고자 할 때 전반적인 피부 균형을 함께 살펴보는 시각이 중요하다.특히 피부는 외부 환경과 생활 습관, 스트레스, 반복적인 시술 경험 등에 따라 지속적으로 상태가 달라진다. 같은 연령대라 하더라도 개인마다 피부 두께나 민감도, 회복력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동일한 방식의 관리가 항상 적절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때문에 현재 피부 컨디션을 기준으로 자극의 강도와 적용 범위를 조절하는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피부 관리를 계획할 때 단순히 눈에 보이는 변화만이 아니라 피
CAR-T 치료제 전문기업 큐로셀(대표 김건수)은 서울대학교병원 특화연구소(강형진·고영일 교수), 스탠퍼드대학교(매튜 포티어스 교수)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 암 학술대회인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차세대 CAR-T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연구팀이 주목한 T세포 혈액암은 면역을 담당하는 T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암세포를 공격해야 할 CAR-T 세포가 치료제 자신과 동료 세포까지 공격하는 ‘동족 살해(Fratricide)’ 현상이 발생하며, 이는 그간 치료제 개발의 주요 난제로 남아있었다.연구팀은 유전자 가위 기술을 활용해 CD5와 TRAC 유전자를 동시에 제거함
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 심진아 교수(제1 저자, 역학 및 임상시험)와 미국 세인트 주드 어린이 연구병원(St. Jude Children’s Research Hospital)의 I-Chan Huang 교수(교신저자, 역학 및 암관리) 공동 연구팀이 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 기반 인공지능이 소아암 생존자의 건강 상태와 기능적 영향을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연구팀은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과 거대언어모델을 통해 소아암 생존자의 서술형 데이터를 분석, 통증과 피로가 일상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정밀하게 파악하여 잠재적인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소아암은 주로 아동의 성장과 발달이 활발히 이루
정계정맥류는 남성 불임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실제로 한 번도 아이를 갖지 못한 남성 불임 환자의 35%, 두 번째나 세 번째 임신이 되지 않은 남성의 85%가 정계정맥류 질환을 갖고 있다. 정계정맥류로 인해 부신과 신장의 독성 대사 물질이 역류하게 되고 고인 정맥혈로 인해 음낭 내부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은 물론 산소도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고환 내 남성호르몬은 계속 감소하고 정자의 수와 운동성도 감소한다. 미성숙 형태, 무정형 형태 등 비정상 정자가 늘어나면서 정상 정자 비율은 더욱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남성 불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계정맥류를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정계정맥류는 하지정맥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