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유투의료재단(이사장 허성철)이 강동그룹(대표 유동관)과 해외 병리·세포검체의 국내 수탁 검사 및 진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에서 채취된 병리·세포 검체를 국내에서 정밀 진단하는 협력 체계를 사전에 정비하고, 향후 구체적 사업 추진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추진됐다.최근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병리·세포 진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현지 인프라 한계로 인해 해외 검사기관과의 협력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수요 변화에 대응해 해외 검체의 국내 수탁 검사 체계를 설계하고, 국내 진단 인프라를 국제 협력 구조와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초음파 기술 전문 기업 ㈜에코디엠랩(대표 윤만순)이 홈케어 미용기기 시장의 정보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 사양 자발적 공개 검증 캠페인’을 본격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제조사가 자발적으로 제품의 핵심 기술 사양(출력 주파수 등)을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확인받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프로젝트다. 에코디엠랩은 지난 2월 28일까지 접수를 통해 참여를 확정한 ㈜큐라펄스와 함께 첫 번째 기술 측정 시험에 착수한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성장 중인 K-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19MHz 등 고주파수 기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참여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공인된 데이터를 공개하여 시장 전체의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EBD) 전문 기업 ㈜비올메디컬(대표이사 이은천)이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장비 듀오타이트(DUOTITE)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듀오타이트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를 통해 피부 깊숙한 곳에 있는 근막층(SMAS층)과 피부 조직을 이루는 진피층에 열에너지를 전달하도록 설계된 리프팅 의료기기다. 카트리지를 교체하지 않고 여러 피부층에 조사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시술 시간을 단축해 효율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듀오타이트는 2023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획득했다. 이후 일본,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번에 국내 시장에도 처음 출
연질캡슐 생산 기업 알피바이오가 정부의 안전상비의약품 제도 개선 논의가 가속화됨에 따라, 국내 최초로 1mm의 미세 이물질까지 잡아내는 ‘연질캡슐 검사기’에 대한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최근 보건복지부는 24시간 운영 편의점이 없는 지역을 위해 상비약 판매 요건을 완화하고, 도입 10년이 지난 안전상비약의 품목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감기약, 진통제 등 빠른 효과가 중요한 상비약 제품 군에는 ‘액상 연질캡슐’ 제형이 가장 적합하지만, 투명한 제형 특성상 미세한 이물질이 육안으로 보일 수 있어 엄격한 품질 관리가 필수적이다.이번 성능 검증은 의약품 접근성 사각지대를 포함한 다양한 유통 환경에서도 안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목 통증이나 팔 저림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증상은 일시적인 근육 피로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단순한 불편함으로 판단해 방치할 경우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실제 의료현장에서도 이와 같은 증상을 겪는 환자 중 상당수가 경추 추간판 탈출증, 이른바 목디스크 진단을 받기도 한다.목디스크는 목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돌출되거나 파열되며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뒷목 뻐근함이나 어깨 결림 정도로 시작하지만 진행되면 팔과 손까지 저림이 퍼지고 감각 저하, 근력 약화로 이어지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발생 원인
메타약품은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이 주관한 ‘2026 설 맞이 희망나눔 꾸러미 행사’를 통해 치약 6,000개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고건상 이사장과 메타약품 정훈희 기획이사가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부된 치약 6,000개는 사랑의열매를 통해 국내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으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구강관리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의 치아 건강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메타약품은 지난해 추석 ‘2025 추석 맞이 희망나눔 꾸러미 행사’에 이어 이번 설 명절까지 연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
최근 탈모로 고민하는 연령층이 낮아지면서 2030 세대의 모발이식 수요가 늘고 있다. 과거 모발이식이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외모 관리와 자신감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해결책으로 부상하는 추세다.탈모 증상은 유전적 요인 외에도 불규칙한 생활 습관, 스트레스, 환경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사회활동이 왕성한 청년층은 탈모로 인해 실제 나이보다 들어 보이거나 날카로운 인상을 주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에 따라 단순히 탈모 부위를 가리는 수준을 넘어, 얼굴형에 맞는 헤어라인을 재설계하는 모발이식 수술이 늘고 있다. 청년층이 선호하는 모발이식의 핵심은 '자연스러움'이다.
루비의원 청담점이 정식 개원하고 프라이빗 맞춤 의료 서비스를 본격화했다.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4층에 위치한 루비의원 청담점은 루비메디컬그룹의 다섯 번째 네트워크로, 100% 예약제와 1:1 전담 컨설팅 시스템을 도입해 고품격 진료 환경을 구축했다. 모든 상담과 시술은 독립된 공간에서 진행돼 고객 프라이버시와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청담점은 의료 시술을 넘어 고객의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는 ‘뷰티 파트너’를 지향하며, 럭셔리 브랜드 및 VIP 전문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차별화된 의료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김소은 대표원장은 대한미용의학회 서울지회장, 대한미용비만재생의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의
의료계가 설탕 부담금 도입을 통해 마련된 재원을 지역 공공의료 강화에 투입하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구상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대한예방의학회는 지난 5일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설탕 부담금 도입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 토론회는 지난 1월 설탕 부담금을 통해 지역 및 공공의료에 투자하는 제안이 제기되면서 마련됐다.박은철 연세대학교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 교수는 “설탕 부담금 도입에는 찬성하지만, 지역 공공의료 재원으로 쓰겠다는 구상에는 반대한다"고 밝혔다.설탕 부담금 취지는 세수 확대 차원이 아닌 국민 당섭취 감소를 위한 정책 수단에 맞춰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박 교수는 "설
룰루메딕(대표 김영웅, 우성한)은 3일 서울 강남구 AWS 세미나실에서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이하 디산협),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 코리아와 ‘의료 마이데이터 기반 AX 실증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룰루메딕이 최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의료 마이데이터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특수전문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그에 걸맞은 고도화된 기술 표준과 안전한 활용 모델을 업계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첫 공식 행사다. 현장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의료 데이터 활용과 AI 도입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방증했다.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룰루메딕 전형철 CISO(정보보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하이(대표 김진우)는 자사의 범불안장애(GAD) 디지털 치료기기(DTx) ‘엥자이랙스(Anzeilax)’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평가유예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엥자이랙스는 별도의 신의료기술평가 절차 없이 의료 현장에 즉시 도입돼 비급여 처방이 가능해졌다.신의료기술평가유예는 안전성이 확인된 혁신 의료기술에 대해 일정 기간 임상 근거를 축적하는 조건으로 우선 사용을 허용하는 제도다. 하이는 이번 유예를 통해 향후 2~3년간 실제 진료 환경에서 엥자이랙스를 활용하며 실사용 데이터(RWD)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엥자이랙스는 범불안장애 치료에 활용되는 수용전념치료(ACT, Acce
탈모의 원인이 점차 다양해지면서 성별, 연령을 가리지 않고 탈모 인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최근 됐다.가천대 의과대학 변경희 교수 연구팀은 Poly-D,L-lactic acid(PDLLA) 성분이 함유된 필러가 노화된 피부 환경에서 모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해 연말, 세포 생물학 분야 국제 학술지 Cells 게재됐다.나이가 들수록 탈모가 나타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모발을 만들어내는 모낭 줄기세포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피부 속 환경이 변하고, 모발 생성을 방해하는 신호가 늘어나 탈모가 심해질 수 있다. 반면, 면역세포인 대식세포가 항염증성 M2 형태로 변화하면 모낭 줄기세포의
어깨 통증은 연령과 성별을 불문하고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이나, 지속될 경우 단순 근육통이 아닌 특정 질환에 의한 것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여러 어깨 질환이 겉으로 비슷한 통증 양상을 보여 정확한 감별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필수적이다.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회전근개 질환, 유착성 관절낭염(오십견), 그리고 석회성 건염이 있다. 이들 질환은 팔을 들어 올릴 때의 통증, 어깨 움직임의 불편함 등 공통된 증상을 보이지만, 각각의 발병 원인, 통증 양상, 그리고 운동 제한의 정도는 확연히 다르다. 먼저, 어깨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인 회전근개 질환은 어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