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의 관계사인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에서 3년간의 연구 끝에 프리미엄 유정란인 진(眞)유정란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진유정란은 상하농원이 농장에서 식탁까지 직접 관리하며 완성한 고품질의 유정란이다. 기존 유정란보다 한층 깊고 진한 노른자 색과 풍미를 자랑한다. 진유정란은 상하농원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철학 아래, 곡물 위주의 천연 사료와 건강한 사육 환경을 통해 완성됐다. 항산화 성분인 아스타잔틴을 비롯해 비타민A, 비타민E 등 풍부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으며, 노른자의 색감이 선명한 주황빛을 띠어 시각적으로도 신선함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한다. 상하농원은 HACCP 인증 및 냉장 유통 체계를
풀무원이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8,884억 원의 매출과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38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 5,210억 원, 영업이익은 689억 원으로 3분기 별도 및 3분기 누적 기준 모두 역대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풀무원(대표 이우봉)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국내사업은 식품제조유통사업의 신제품 출시 효과와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의 신규 사업장 안정화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이끌어냈으며, 해외식품제조유통사업은 미국법인 두부 신규 매출 발생과 중국법인 회원제 채널의 안정적 성장세 지속으로 매출 확대 및 영업이익 개선을 달
K애슬레저 대표 브랜드 안다르가 올 3분기 매출 774억 원을 올리며 역대 최대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적 매출 역시 2,132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계의 전통적 비수기인 3분기에 세계적인 경기 침체까지 맞물리며, 대부분의 패션 브랜드 실적이 주춤한 가운데 안다르는 매 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K애슬레저 선두 주자로서의 독보적 존재감을 입증했다는 시각이다. 다만, 미국 시장 진출 및 싱가포르 3호 매장 오픈 등 해외 시장 투자로 인해 영업이익은 지난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해 3분기 96억 원을 기록했다. 안다르가 성장한 주요 요인으로는 소비자의 수요
롯데장학재단이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문학사랑을 기리는 의미에서 마련된 ‘제2회 신격호샤롯데문학상’의 수상자를 14일 발표했다. 수상작은 시·소설·수필 3개 부문으로 나뉘어 발표됐다. 부문별 대상으로는 여성민 시인의 시집 ‘이별의 수비수들’(시), 장은진 작가의 장편소설 ‘부끄러움의 시대’(소설), 송명화 작가의 수필집 ‘나무의 응시, 풀의 주름’(수필)이 각각 선정됐다. 심사에는 소설가 김홍정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현직 작가와 문학 전공 교수 등 9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이번 심사를 통해 샤롯데문학상에 대한 작가들의 관심과 신뢰가 더욱 높아졌으며, 수상작 선정에 심혈을 기
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 ‘일품진로’를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미식 다이닝 브랜드 ‘오사(OSA)’ 청담ㆍ한남과 함께 샵인샵(Shop in shop) 프로모션을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일품진로 샵인샵 프로모션은 일품진로 브랜드의 소비자 접점 확대를 통해 프리미엄 증류주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0월 압구정 ‘갓포도산’과 신사 ‘동녘’에서 진행한이후 이번이 2번째다. 이번에 협업을 진행하는 오사 청담과 한남 2개 매장은 ‘스토리 오브 일품진로’ 콘셉트의 브랜드존을 구성해 일품진로의 브랜드스토리와 철학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꾸몄다. 또한, ▲일품진로25 ▲일품진로 오크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수입·유통하는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Diablo Devil’s Carnaval)’시리즈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5만병을 돌파하며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4일 알렸다. 2024년 말 첫선을 보인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은 ‘와인을 하이볼처럼 즐긴다’는 새로운 음용 트렌드를 제시하며 MZ세대의 주류 트렌드에 반향을 일으켰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는 ‘술은 가볍게, 분위기는 힙하게’라는 키워드가 대세다. 그대로 마셔도 가볍고 달콤한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 시리즈는 이러한 주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저도수로 즐기는 와인 하이볼 컨셉을 선보여, 얼음과 탄산수, 라임 한 조각만 더해도 시원한 칵테일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축산물 유통 플랫폼 미트박스글로벌(대표 김기봉)이 14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미트박스글로벌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15억원, 영업이익은 9.4억원, 당기순이익은 6.9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반기 소비가 활성화 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고,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 등으로 상반기에 일시적으로 반영되었던 비용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도 직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흑자전환에 성공함과 동시에 분기 기준 최대 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별도기준 3분기 매출액은 392억원, 영업이익은 11.2억원, 당기순이익은 10억원이다. 축산 및 식자재 유통 사업의 특성상 하반기 계절적 수요가 증
실버케어 전문 기업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이하 코라솔, 대표 김명곤)이 멘탈케어 플랫폼 ‘마인드카페’의 운영사 아토머스㈜와 제휴를 맺고, 고객 전용 멤버십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인드카페는 국내 정신건강 플랫폼으로, 익명성이 보장된 환경에서 전문가와의 심리상담·코칭과 디지털 치료 콘텐츠, 멘탈케어 특화 인공지능 등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심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코라솔은 신체 건강 관리, 요양 중심의 실버케어 서비스를 넘어 일상 속 정서 관리와 심리적 안정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인드카페와 제휴를 추진했다. 코라솔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고객의 생활 전반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한 라이프케어 가치를
홀딩핸즈앤코의 치킨 전문 브랜드 ‘치킨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새로운 치킨 전용 파우더 ‘배터믹스’를 바탕으로 최근 메뉴 전면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치킨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출시 이후 축적된 소비자 피드백과 가맹점 운영 상황을 반영해 이뤄졌다. 특히 맛과 식감, 메뉴 구조를 현재 치킨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도록 재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치킨플러스의 이번 리뉴얼 핵심은 맛과 양,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것이다. 먼저 치킨플러스는 기존 메뉴 전체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바삭하고 크리스피한 튀김옷으로 변경했다. 바삭해진 튀김옷 덕분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이른바 ‘겉바속촉’에 가깝게 설계했
롯데칠성음료가 천연 라임향을 더한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칠성사이다 제로 라임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칠성사이다 제로 라임은 기존 칠성사이다 제로에 천연 라임향을 추가하여 라임 특유의 상쾌함을 처음부터 끝까지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제로 칼로리로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기존 제품과 동일한 탄산감을 적용해 깔끔하고 짜릿한 청량함은 그대로 제공한다. 제품 패키지는 칠성사이다 고유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라벨 중앙에 연두색 컬러의 별 엠블럼과 라임 이미지를 담았고, 제로 라임이라는 제품 네이밍을 통해 라임향과 시원하고 청량한 제품 속성을 소비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오리온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성장했다. 13일 오리온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0% 성장한 8289억원, 영업이익은 0.6% 늘어난 13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1~9월 누적 매출액으로는 7.4% 성장한 2조 4079억원,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3907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68.8%이다. 한국 법인은 매출액이 4.3% 성장한 2826억원, 영업이익은 3.8% 감소한 421억원을 기록했다. 내수 소비 부진과 거래처 폐점 등이 이어졌으나 K-스낵 인기 확산에 따른 미주 수출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참붕어빵 자율 회수에 따른 54억원 규모의 일시적인 비용 반영으로 인해 소
자전거 전문 기업 삼천리자전거(대표이사 조현문)는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679억 원, 영업이익 52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4.1%, 57.8% 증가했다. 경기 불확실성과 소비시장 침체 속에서도, 삼천리자전거의 축적된 사업 경험 및 품질 중심 경영 전략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간 결과로 풀이된다. 삼천리자전거의 품질 중심 경영은 전기자전거 시장 확대 등 외부 환경 변화와 맞물리며 상승효과를 끌어냈다. 전기자전거가 출퇴근과 여가를 아우르는 실용적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삼천리자전거는 다양한 전기자전거 라인업과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시장 수요에 안정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해외 한식당 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하고 한식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신규 해외한식당협의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 7월 진행된 1차 모집에 이은 두 번째로, 선정된 협의체는 2026년 사업계획서 평가 대상자에 포함된다. 한식진흥원은 해외 한식 진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현지 한식당의 의견을 수렴하며, 한식당 경쟁력 증대를 위한 지역별 한식 트렌드 파악을 위해 해외한식당협의체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현재 19개국 26개 협의체가 활동 중이며, 2025년도에는 총 16개 협의체를 대상으로 22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모집 분야를 보면 일반 해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