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꽃, 버들강아지 봉오리와 모란 가지 싹에 봄 숨결 솔솔, 마음의 대문에도 입춘방 붙이려 전에 쓴 내 글 찾아보니, 봄은 자연의 어머니, 꽃은 자연의 시, 시는 마음의 꽃, 노래는 시의 울림, 마음은 신과 만나는 자리, 꽃 시 노래는 신선이 되는 길 등, 올봄엔 더 정성껏 꽃 가꾸고 꽃을 사랑하면서, "봄빛처럼 해맑게, 봄볕처럼 따뜻하게"
자존감의 핵심은 내가 내 존재와 그 뿌리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 거친 세상 내가 나를 존중 안 하면 누가 존중하나? 1964년 담임한 이윤영님 손주들이 설날 차례에서 증조님, 고조님께 술잔 올리는 사진, 이런 가풍 힘이 그를 모범생 만들고, 나와 인연 60여년 이어 오고, 회사 경영전문가 되어 7개 회사를 살려내는데 성공하였으리! 참으로 훌륭한 그대에 힘찬 박수!
한샘이 한샘 및 계열사 임원 5명 포함 총 433명의 2025년 임직원 정기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손영동 특판사업본부장(兼 한샘넥서스 대표)과 이승호 한샘서비스 대표, 조용한 전략기획실장(兼 한샘개발 대표)이 각각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하는 등 총 5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한샘은 “전문성과 성과주의 원칙에 따른 인사 정책을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사랑 받는 기업, 선망 받는 브랜드로의 도약을 목표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샘 임원 인사> (총 5명)▣ 상무 → 전무 (3명)- 손영동 특판사업본부장 / 한샘넥서스 대표이사(겸임)- 이승호 한샘서비스 대표이사
어릴적엔 설날부터 농사 시작 전 대보름까지 축제 기간, 설날 떡국부터 대보름 오곡밥까지 잘 먹으면서 동네 어른은 풍물치며 놀고, 우리는 연 날리기, 팽이 돌리기, 쥐불놀이 하면서 놀던 건 이젠 민속촌에서나 보는 풍경, 친구 어머니가 잘 차려 내신 오곡 밥상, 지금도 그 친구 만나면 어른 대접 받았던 그 날 얘기, 아름다운 추억은 정서의 반짝이는 보석!
연로하신 부모님들이 계시다 보니 명절에 모이면 대화 중 상당 부분은 부모님 건강에 관한 얘기입니다. 아흔 가까운 나이에도 정신이 맑고 스스로 움직이시든 그렇지 못한 어른이시든 다 나름의 걱정거리를 안고 있습니다. 아버지와 대화하다가 불경스럽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생전장례식에 대해 조심스럽게 여쭤보았습니다. 평생 지킨 소신과 철학을 고집스레 지키는 완고함이 있으신 반면 전통이라도 불합리한 부분은 과감히 개선하시는 아버지는 의외로 긍정적이셨습니다. 죽고 나서 지인들이 조문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며 맑은 정신으로 보고 싶은 사람들 마지막으로 보고 인사를 나누는 것도 좋겠다며 쿨하게 인정하셨습니다. 《죽음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디쉐어 의장 겸 월드비전 YLC(Young Leadership Council) 위원장 현승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4일 월드비전 본부에서 진행된 위촉식에는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현승원 홍보대사가 참석했다. 현승원 홍보대사는 앞으로 월드비전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소외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앞서 현승원 홍보대사는 지난 2017년 해외아동후원 130명을 시작으로 월드비전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교육의 환경이 열악한 나라에 100개의 학교를 설립한다는 ‘드림 빌더 프로젝트(Dream Builder Projects)’를 통
1.60~70대 동생들이 올해부터 내게 세배, 세뱃돈 주니 생전 처음 세뱃돈이라며 대환호, 나도 흐뭇 2.예술품처럼 예쁜 다과상, 작년 가을 홍시를 냉동 보관 처음 대접, 정성스러움은 언제나 아름다워!3.당근마켓서 산 운동화 포장 속 따뜻한 인사 쪽지 양말 3켤레 덤 받은 이웃 따뜻한 정감에 흐뭇4.예쁜 액세서리마다 어떤 사연? 이런 작은 사연 쌓이는 게 인생?
예술은 신과 가까워지는 길, 여러 사람 함께 모여 신이 만든 목소리, 인간이 만든 악기로 협력해 내는 아름다운 소리는 참으로 거룩한 예술 , 동심이 천심, 동요 합창, 합주 얼마나 이름다운 예술인가! ㅡ엊그제 '집중력' 공부 잘하는 힘!ㅡ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곱고고운 댕기도 내가 드리고새로 사 온 신발도 내가 신어요
평소 시래기 죽에 고구마만 먹다 설날만큼은 맛있게 실컷 먹었던 소뼈다기 우린 진한 국물 떡국, 배고팠던 민족이라 나이도 먹고 욕도 먹는다 했다는 건 우리 말에 담긴 철학적인 뜻 모르는 소리, 욕 돈 등 세상사 먹어서 소화시키고 (경험위주 교육) 사시사철도 온몸으로 체득해서 철이 몸에 들어가야 철든(난) 행동을 하기 때문에 "나이(세월)를 먹는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치인 현수막에 많이 쓰이면서 때 묻고 공해에 가까운 인사말? 복은 수동적으로 받기보다 능동적으로 개척하고 창조하는 정신이 중요? 건강(평안)은 누구나 필수"새해 건강(평안)하세요" 또는 "사업 잘 되시길 바랍니다" 등 개인에 맞는 인사가 정감 있지 않을까? 가족, 학생 세뱃돈 봉투엔 "건강 화목" "집중력!"이라 써주면 어떨까?
영화감독 박찬욱은 런던에서 오랫동안 일할 때 잠을 못 잘 정도로 심한 향수병에 시달렸습니다. 그 때 유일하게 위로가 됐던 노래가 정훈희의 《안개》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안개》라는 노래를 사용할 수 있는 영화를 떠올렸고 그게 바로 2022년 개봉한 《헤어질 결심》의 출발점이 됐다고 후일 밝혔습니다. 영화의 모티프가 된 노래 《안개》는 OST로 쓰였고 박찬욱 감독은 주제가를 위해 원곡 가수인 정훈희에게 녹음을 부탁했습니다. 50년도 더 지난 데뷔곡을 다시 불러달라는 부탁을 받은 정훈희는 거절했습니다. 노래를 불렀던 17살 때처럼 청아한 목소리를 낼 수 없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감독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현재 목
1.가족 화목은 세상을 살아가는 강력한 힘, 그래서 家和萬事成!2.특집 방송 '장녀들' 보며 가난한 시절 고생하신 어머니와 11남매 장녀이신 큰 누님 생각에 울먹!3.참 부지런한 과일 가게 주인, 겨울엔 밖에서 생선도 팔고 가족 위한 가장의 끝없는 열정에 감탄4."아버지가 아버지, 하고 울었다" 아버지가 고향에 돌아와 할아버지 냄새 난다며 울었다는 박준의 시
과거는 그립고, 현재 기쁘고, 미래 설렘으로 맞이하면 평생 행복? 설날 앞두고 옛날 그리워 하면서 이혜민 그림 보면 어릴적 수줍어 했던 동네 소녀들 생각, 애잔한 노래에 그리운 정서가 물결치고ㅡ그리워 그리워 찾아와도 그리운 옛님은 아니 뵈네 들국화 애처롭고 갈꽃만 바람에 날리고 마음은 어디고 붙일 곳 없어 먼 하늘만 바라본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