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리스트는 흔히 ‘전문가’로 번역하지만 제너럴리스트는 마땅한 우리말 단어를 못 찾겠습니다. 경우에 따라 제너럴리스트는 스페셜리스트와 비교해 약간 얕잡아보는 경멸의 뜻으로 쓰일 때도 있습니다. 이것저것 잡다하게 많이 알지만 자기만의 고유한 영역이 없기 때문에 막상 어느 분야에서도 권위를 가질 수 없는 지식인이나 기능인을 지칭할 때가 그렇습니다. 제너럴리스트는 사회와 직장에서 찬밥이 되기 십상입니다. 얼핏 보면 폼나는 것 같은데 막상 어디에 써먹기는 애매한 포지션일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릴 때부터 한 분야를 깊게 파는 전문가가 돼야 한다는 얘기를 귀가 따갑게 들으며 자랐습니다. 그런데 막상 현실에
개짖는 소리 실상을 멍멍(한국), 바우와우(영어), 왕왕(일본)으로 다르게 말하면 진짜 그렇게 짖는 걸로 착각하는 게 말(허상)의 힘! 장학사 시절 학교 교육 장학할 때 학교장의 그럴듯한 말보다 구체적 실상에 관심 많은 학교가 잘 운영, 교육적 실내외 환경, 학생들 생활 태도, 교사들의 성의있는 수업은 실상이기 때문, 실상중심으로 정직하게 생각하는 대통령 기대!
투표율 79.4%, 결과는 이재명 후보가 49.4.%를 얻어 21대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어제 투표시간 종료와 동시에 발표된 출구조사와는 좀 차이가 있지만 결과를 엎을 정도의 오차는 아닙니다. 중앙선관위가 선거 결과를 의결하면 바로 21대 대통령 임기가 시작됩니다. 출구조사가 처음 도입된 것은 국회의원을 뽑는 1996년 총선입니다. 대선은 2002년 16대 대통령 선거 때가 처음입니다. 당시 출구조사는 노무현 후보가 49.1% 이회창 후보는 46.8%였는데 실제 득표율은 각각 48.9, 46.6으로 출구조사 예측치와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2002년 18대 대선에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박근혜 후보 50.1%, 문재인 후보 48.9%였습니다. 두 후보의 득표율
승패 끝났으니 승자는 패자 배려 세상 꿰뚫는 통찰력으로 정치, 패자는 승복 반성, 4년전 트럼프는 부정선거라며 대선불복 선동, 의회 난입 4명 참사 잊고 다시 당선시켜 저급한 좌충우돌 정책 꼴보기싫어 영국으로 이민 급증 현상 반면교사, 대개 좌우파 30%씩, 40%인 중도가 쏠리는 쪽이 이기는데, 어느 쪽이 이기든 잡은 권력 자기 편 이익 아닌 국가 이익 우선하길 기대!
내 생각에 역대 가장 짧은 전성기를 누리고 사라진 직업이 ‘프롬프트 엔지니어’ 아닌가 싶습니다. 불과 1~2년 전만 해도 프롬프트 엔지니어는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인재로 각광받았습니다. 실제로 2023년에는 연봉이 2~3억에 달하며 테크업계의 블루칩으로 주목받았지만 2025년 지금은 사실상 소멸 상태입니다. 실제로 최근 20여 개 나라 3만여 명의 노동자를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프롬프트 엔지니어는 향후 채용 전망에서 최하위에 그쳤습니다. 반면 인공지능 트레이너, 인공지능 보안전문가, 데이터전문가 등 보다 전문적이면서 실질적인 직업군이 새로운 핵심 분야로 떠올랐습니다. 이 모든 것의 배경에는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가 빠르고 특
자유, 평등, 평화가 국가 최고 가치, 자유로울수록 평등해지지 않고 평등할수록 자유로워지 않는 모순 조정해서 평화 유지하는게 정치, 어느 나라 정치판이든 민주주의 내세워 권력 잡으면 국가 이익보다 패거리 나눠 갖는데 급급, 이런 폐단이 덜한 정당, 지도력과 도덕성이 더 나은 후보가 누군지 확증편향 아닌 양심과 이성으로 따져서 투표하는게 최선?
할리스와 육가공 브랜드 미소(MEASO)를 운영하는 KG F&B가 윤석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윤석찬 대표는 SK텔레텍, 모니터그룹, T-Plus 컨설팅을 거쳐 EY한영의 전략 컨설팅 조직 EY-파르테논에서 파트너를 역임한 경영 컨설팅 전문가다. 그는 대상, 풀무원, 매일유업 등 다양한 식품 제조, 식자재 브랜드의 전략 컨설팅을 담당하며 중장기 성장 모델, 사업 전략 수립 등 경영 전문성을 쌓아왔다. 지난 1일 최고 경영 책임자로 선임된 윤석찬 대표는 올해 초 KG F&B에 COO(최고 운영 책임자)로 합류, KG F&B가 보유한 각 브랜드의 미래 운영 전략 수립에 힘써왔다. 그는 회사 안정화와 합병에 따른 PMI(Post-Merger Integration
드디어 내일, 곡절 많은 대통령 뽑는 날입니다. 역대 대통령들을 보면 굳이 통계 숫자를 대지 않아도 공통적인 현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선거에 당선되고 집권 초기엔 높은 지지율로 시작하지만 임기 중반을 지나면서 지지율이 하락하고 마지막 분기쯤 되면 거의 바닥을 찍습니다. 새 대통령에 거는 기대가 시간이 지나면서 실망으로 바뀐다는 뜻입니다. 그간의 경험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지만 이런 패턴이 반복되는 이유는 전임 대통령에 실망한 사람들이 새 대통령에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기 때문일 것입니다. 구악과 적폐를 쓸어버리고 새로운 시대,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 구세주로 기대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내일 투표 역시 최고의, 최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 바꾸면 습관, 성격, 운명이 바뀐다! 확증편향은 자기 생각과 같은 생각만 받아들이고 다른 생각은 받아들이지 않아 자기 생각을 더욱 강화시키는 생각 습관, 컴퓨터는 사용자 검색 성향 분석해 좋아할 정보만 추천하고, 뇌구조도 관심 사항만 보고들어 누구나 확증편향 될 위험, 공정한 생각과 정확한 판단으로 세상 보려고 노력해야!
내가 소중하니 부모가 소중하고 부모 조상 대대로 살아온 나라가 소중, 상대가치 아닌 절대가치!츄리히대에서 국민 평균 IQ 조사 결과 한국이 1등인데, 그 원인은 1.두뇌를 발달시키는 젓가락 문화 2.한글 우수성 기계화 최적 3.좋은 지세, 사계절 뚜렷 4.특유의 교육열, 근면성 5.근친혼 금지로 유전자 우수, 이런 자존심과 자존감 키우며 나라 발전시킬 수 있는 대통령은?
5월 보내면서 아쉬운 꽃들, 작약, 해당화, 찔레꽃, 줄장미, 복분자꽃, 감자꽃, 병꽃, 돌나물꽃, 여기가 좋아 돌아가지 않는 청둥오리 한쌍, 해마다 5월에 찾아오는 60년 전 졸업 이윤영님 부부, 엊그제 농원에 새겨진 글귀 좋아 몇번째 와 둘러본 두 분, 모두 내 마음의 꽃으로 피어나리! 사람은 때로는 탐진치에 빠져 괴로워 해도 이런 꽃들이 순화시켜 주니 얼마나 다행인가?
인간의 기억을 다룬 고전 영화가 있습니다. 일본영화의 거장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라쇼몽》은 아내와 길을 가던 사무라이가 산적을 만났는데 산적은 남편이 보는 앞에서 아내를 강간하고 사무라이는 죽음을 당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법정에 잡혀온 산적과 강간당한 아내, 그리고 무당의 입을 통해 증언하는 죽은 사무라이 이 세 사람의 기억은 약간씩 다릅니다. 산적은 사무라이의 아내를 탐했지만 그녀 역시 순순히 받아들였다고 했습니다. 그후 여인이 남편을 죽여달라고 해서 자신은 정정당당하게 겨뤄 사무라이를 죽였는데 결투 후에 보니 여인은 이미 달아났다고 말합니다. 여자는 강간당한 후 남편이 자기를 보는 눈에 경멸이 가득
이렇게 생각하면 아무리 시간, 돈, 노력이 많이 들어도 해야 하고, 자연스런 머리, 손톱이 예쁘다 생각하면 여기서 해방, 유행은 고립감 두려운 이가 열심히 쫒는 목표이지만 자신감 높은 이는 격이 낮다 생각해 안 따르는 중간 수준, 이렇게 예쁘다 아름답다 기준이 교양 수준따라 다르다고 아무리 밝혀도 최종 판단은 결국 자신이 하니, 내 생각이 내 운명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