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송석진)는 ‘10월 안전일터조성의 날’을 맞아 25일부터 26일까지 시민과 근로자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캠페인을 수원과 화성 지역에서 진행하며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재 취약계층 근로자(외국인·고령 등)를 포함한 대국민 안전의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5일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열린 ‘제12회 수원 한마음 걷기축제’에서는 시민과 외국인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VR(가상현실) 체험 기기와 즉석 사진기를 활용한 안전문화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VR 체험을 통해 추락, 끼임 등 산업재해 위험 상황을 간접 경험하며 경각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25일 경북 경주시 아연가공업체 정화조 질식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을 방문해 사고 현장 확인 및 철저한 사고원인 조사를 당부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의 한 아연가공업체 지하에 설치된 정화조에서 질식으로 4명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외부 업체 직원이 정화조 내부에서 펌프 배관 작업을 하던 중 질식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단은 25일 사고 발생 즉시 현장에 출동해 사고내용 확인 및 정화조 내부 상태를 점검했으며, 유해가스 측정 등 사고 원인조사를 진행할 예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센터장 전은경)는 지난 18일 경기도 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비만의 예방과 관리’ 온라인 특강(1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사단법인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회장 정혜선)가 주관해 진행했으며,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김동권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김 과장은 “학생들의 건강은 가정과 학교의 협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학부모 특강을 통해 가정에서의 건강관리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특강은 강재헌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
건강을 잃고 나서야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듯, 화재가 발생해야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경우가 많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방시설로는 소화기, 피난구, 유도등, 옥내소화전, 완강기, 화재감지기 등이 있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면 이런 소방시설에 관심을 두지 않고, 존재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집 안방에 화재감지기가 설치되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도 있다. 소방시설을 점검할 때, 건물 관계자가 화재감지기를 보고 “불이 나면 저기서 물이 나오나요?”라고 묻는 경우도 있다. 이는 소방시설에 대한 지식 부족에서 비롯된 오해다. 작년 8월, 7명의 사망자와 12명의 부상자를 낸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지청장 박철준)과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지사장 윤기한)는 지난 23일 파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년 파주 더 큰 채용박람회’에서 ‘안전한 일터, 건강한 근로자’를 주제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안전문화 캠페인으로서, 구직자와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사례 VR(가상현실)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보건자료 및 안전메시지 스티커 등을 배포했다. 또한, 5대 중대재해 및 12대 핵심안전수칙을 소개해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됐다. 윤기한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장
‘건강한 시작’ 남양유업이 지난 23일 경주공장에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안전문화 확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의 안전 의식 확산과 전 국민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1등급 아침에 우유’ 900mL 패키지 140만 팩에 캠페인 디자인을 적용해 전국에 순차 출고·유통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협약식에는 신동술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 김태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장, 조현상 남양유업 경주공장장, 이동백 남양유업노동조합 경주부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노·사·정이 함께 참여해 현장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에 뜻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남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우용하, 이하 공단)는 23일 S-OIL 울산공장에서 화학업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5대 중대재해(떨어짐, 부딪힘, 끼임, 화재·폭발, 질식)근절을 위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울산지역 화학업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 특히, S-OIL 울산공장이 정기보수에 들어감에 따라, 정비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장비 정비 중 기기 전원 차단·조작 패널 잠금 장치 설치 및 2인 1조 작업 ▲높은 곳에서 작업 중 떨어지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진 물체에 맞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모·안전대 착용 및 안전난간
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 이하 공단)은 이륜차 종사자를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이륜차 평균속도 50km 이하 준수를 위한 ‘BELOW 50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금번 캠페인은 이륜차 종사자의 적극적인 안전운행 실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보험료 추가 할인 등 운전자 체감형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이날 현대해상, KB손해보험과 이륜차 배달종사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현대해상, KB손해보험과 함께 안전운전 어플리케이션인 T맵을 활용한 안전운전 실적과 공단의 안전교육을 결합한 보험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 보험은 ‘안전운전 습관과 교육 이수’가 보험
한국소방안전원(원장 이상규)은 지난 20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전문연구단 연구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소방안전정책과 기술연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문연구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문연구단은 본부와 전국 지부의 연구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해 소방정책·제도 개선, 신흥 위험군 대응, 신기술 기반 화재안전관리 등 다양한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연구 수행을 통해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연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규 원장은 위촉식에서 “전문연구단 출범은 한국소방안전원이 단순한 교육·훈련기관을 넘어, 소방안전 분야의 씽크탱크(Think -Tan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우용하, 이하 공단)는 22일 울산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활동에 기여한 우수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사장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울산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활동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울산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대한유화 온산공장, 삼양사 울산1공장에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공단 울산지역본부 4층 회의실에서 진행했으며, 각 사업장 대표에게 우용하 울산지역본부장이 이사장 표창을 대리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을 수여받은 대한유화 온산공장 고영욱 안전환경본부장은 “사업주 및 근로자들이 생산보다는 안전보건이 최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지사장 윤기한, 이하 공단)는 관내 사고사망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함에 따라 사고사망 감소 분위기를 조성하고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21일 파주시 봉암리 일원에서 인천권역 합동 패트롤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공단 인천권역 4개 기관(고양파주지사, 인천광역본부, 경기북부지사, 경기중부지사) 건설안전 담당 인력이 참여, 파주시 봉암리 일대 철골공사 현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철골·지붕·구조물 작업 현장 등을 찾아 추락 등 주요 위험요인을 중점 점검하고, 안전보건 현수막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우용하, 이하 공단)는 지난 20일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매년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시설 안전점검 및 성금 전달,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공단은 울산 남구에 소재한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후화된 시설의 안전점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전달 및 취약계층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관계자는 “복지관과는 2023년 인연을 맺은 이래 정기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역량을 발휘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
일터정신건강증진학회(회장 정혜선)는 지난 14일 서울여성플라자 시청각실에서 ‘변화하는 일터, 함께 여는 정신건강의 미래’를 주제로 제4회 연수강좌 및 2025년 후기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일터정신건강증진학회가 주관했으며, ‘제5회 보건안전페어 2025’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김혜진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몸과 맘의 힐링 테라피’라는 주제의 연수강좌가 진행됐는데 이경희 한국자연치유요가협회 대표가 근막 통증 이완 스트레칭과 호흡 및 명상 실습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실제 스트레칭과 명상 실습을 통해 신체와 마음의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