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2024년 귀속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2024년 삼성증권을 통한 해외주식 거래로 양도소득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세금 신고에 대한 번거로움을 줄이고, 정확하고 신속한 신고를 도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는 오는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원천징수되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가 매년 5월 직접 신고를 해야 한다. 양도차익에서 기본공제 250만 원을 차감한 금액에 대해 22%의 세율(지방세 포함)을 적용해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환율 적용, 매매차익 계산 등 전체 과정을 스스로 처리하기엔 쉽지 않
신한은행은 오는 14일부터 29일 오전 10시까지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2025 리더십 특별채용 서류접수를 실시하고 책임감과 리더십을 갖춘 30여명의 인재를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채용은 이미 전역했거나 오는 6월 말까지 전역 예정인 대위 직급 이하 장교가 대상이며, 모집분야는 개인·기업고객 대상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정규직(일반직)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및 온라인 역량검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문제 해결능력과 이해도·판단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책임감·적극성·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영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3종의 순자산 총합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최초 타겟커버드콜 ETF인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 ETF’의 7일 종가 기준 순자산은 9136억원이다. 이는 현재 국내 상장된 주식형 커버드콜 ETF 32종 중 최대 규모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 ETF’는 미국의 대표 배당주 ETF인 SCHD에 투자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연 10%의 분배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타겟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2023년 6월 상장 이후 꾸준한 배당 성장성을 보여주며 커버드콜 투자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 날짜가 오는 6월 3일로 확정됐다.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선거 관리에 필요한 법정 사무의 원활한 수행과 각 정당의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오는 6월 3일을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일로 지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 원활한 투표를 위해 당일을 임시공휴일로도 지정했다. 한 대행은 “선거는 민주주의 사회의 근간이며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 가장 중요한 제도”라며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하나증권은 ‘모여라 연금저축 타깃데이트펀드(TDF)’ 이벤트를 오는 5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연금저축계좌로 5개 운용사(삼성,신한,하나,한화,KB자산운용)의 이벤트 대상 TDF에 가입한 손님 대상으로 진행한다. 1만원 이상 순매수한 선착순 10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100만원 이상 순매수한 손님에게 금액 구간별로 모바일 상품권 최대 5만원을 제공하며, 각 운용사 TDF 중복 수령도 가능하다. 또한 500만원 이상 매수한 손님 중 5명을 추첨하여 하나증권에서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할 수 있는 하나증권 금융투자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상품 가입은 하나증권 개인연금저축계좌를 가
8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오늘 장관직에서 사퇴하고 대선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79조원을 기록했다.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5 판매 호조와 D램 출하량 등이 ‘깜짝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연결 기준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는 매출 77조928억원, 영업이익 5조142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3개 분기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깜작실적에 삼성전자는 오전 9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보다 2.44%(1300원) 오른 5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30일 사업 부문별 실적을 포함한 자세한 경영 성과를 공식 발
8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간담회에서 다음 주 초 10조원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인도 중소형주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최초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인도Nifty미드캡100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8일 밝혔다. KODEX 인도Nifty미드캡100 ETF는 인도 증시의 중소형주 대표 지수인 ‘Nifty Midcap 100 Index’를 추종하며, 인도 내수 경제를 주도하는 100개 중소형 성장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특히 인프라(40%)와 소비재(30%) 등 내수 성장의 핵심 섹터에 집중하고, 기존 인도 ETF들이 대형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과 차별화된다. 이를 통해 인도 중소형주의 성장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포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편입 종목은 인도 의료 분야의 강자 기업인 ‘맥스 헬스케어(Max He
신한투자증권은 지점 내방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판 채권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채권은 2025년 6월 30일 만기인 국채로 매수수익률은 세전 연 4.370%(은행예금환산수익률 세전 연 5.001%, 최고세율대상자기준 은행예금환산수익률 세전 연 7.703%)이다. 은행예금환산수익률이란 투자 수익률을 은행 예금 이자율과 비교하여 계산한 수익률이다. 채권 투자 시 자본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 이기 때문에, 은행예금환산수익률을 통해 투자 수익률이 은행 예금 이자율과 비교해 어느 정도 인지 알 수 있다. 또한 최고세율 대상자 기준 은행예금환산수익률은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가 투자했을 시 세금을 고려한 수익률이며, 실제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지사장 윤기한)는 파주지역 산업현장 사망사고 급증에 따라 파주 내 공사 금액 50억 미만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경각심 제고를 위해 최근 파주지역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3건의 사례가 담긴 OPS(One Page Sheet)를 자체 제작해 배포했으며 추락, 깔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했다. 또한, 봄철 미세먼지 관련 3대 안전수칙 ▲마스크 ▲손 씻기 ▲물 전파를 위해 계절성 재해예방 OPS와 황사방역 마스크도 추가 배포했다. 윤기한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장은 “건설 현장에서 사고가 계속 발생하는 만큼 사업장에서
국가철도공단은 철도건설 현장의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해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철도건설 현장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건설 현장 추락사고 예방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오는 7월 4일까지 15개 공공기관, 건설협회 소속 건설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임원진은 추락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시설 설치 현황, 근로자 안전 보호구 착용 실태 등을 면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현장 근로자가 위험구역을 원활히 식별할 수 있도록 ▲추락 위험 표지판 1179개 ▲안전 실명제 표지판 38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폭탄 여파로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검은 월요일’을 맞이했다. 국내 증시는 외국인들의 투매가 이어지며 주가가 폭락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7.22포인트(5.57%) 하락한 2328.20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만 2조948억원을 투매했는데, 이는 외국인이 역대 코스피 시장에서 5번째 규모로 큰 금액을 매도한 것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6748억원, 2571억원을 순매수했다. 거래소는 이날 개장 직후 코스피200선물지수가 전일종가 대비 5.19% 하락하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가격보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