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와 실용성, 캠핑 최적화가 조화를 이룬 전기차.”챗GPT가 한 줄로 요약한 무쏘 EV를 구매해야 할 이유다. 무쏘 EV의 첫인상은 웅장했고, 사람으로 치면 근육질의 보디빌더를 보는 느낌이었다. ‘최대적재량 500kg’ 문구가 적혀 있는 데크를 보고서야 픽업트럭이라는 사실을 인지할 정도로 도심에 어울리는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잘 표현했다. 기자는 지난 10일 KG 모빌리티의 무쏘 EV 시승행사에 앞서 챗GPT에게 무쏘 EV에 대해 질문했다. 챗GPT는 V2L(Vehicle to Load, 차량 배터리 전력을 끌어 쓸 수 있는 기능) 지원으로 캠핑의 끝판왕, 가격이 착해 진짜 가성비 전기 픽업, 픽업 스타일이라 적재력 최고, 단단한 차체와
11일 0시 30분경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현장에서 붕괴 우려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주변 도로 통제에 나섰다.이날 경찰은 공사 현장을 지나는 광명 양지사거리부터 안양 호현삼거리까지 오리로 1㎞ 구간을 통제하고, 안전 조치를 했다.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17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광명시는 오전 2시 8분부터 3차례에 걸쳐 "일직동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붕괴 위험으로 인해 빛가온초 앞 양방향 교통 통제 중"이라며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우회 도로를 이용해 달라"는 내용의 안전안내 문자를 송출했다.경찰은 "굴착 작업 중 축대가 구부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동아오츠카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부산 KCC 허웅에게 ‘포카리스웨트 인기상’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카리스웨트 인기상은 지난 2011~2012시즌부터 신설된 상으로 팬 투표 100%로 시즌별 최고 인기 선수를 정한다. 이번 포카리스웨트 인기상 투표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2주간 KBL 통합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됐다. 허웅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19~2020시즌부터 6시즌 연속 인기상을 거머쥐며 수상 영광을 안았다. 시상자로 나선 이은정 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허웅 선수의 6년 연속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월지급식펀드가 국내 설정된 해외채권형 공모펀드 중 연초 이후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고 10일 밝혔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9일 종가 기준 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월지급식펀드의 올해 자금유입액은 1255억원으로 국내 70개 해외채권형 공모펀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해당 펀드 시리즈로의 자금 유입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2017년 미국 전문운용사인 티로프라이스(T.Rowe Price)와 협업해 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펀드 시리즈와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시리즈를 런칭했다. TIF 펀드란, 타겟 인컴 펀드(T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편안하고 기분 좋은 여행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수서역과 평택지제역에 향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스알은 고객경험 개선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수서역에서 향기서비스를 시범운영했으며, 설문조사에서 많은 호응을 얻은 향기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서비스를 본격화에 나섰다. 에스알은 역사 향기가 낯선 공간에 들어선 고객에게는 편안함을, 여행을 시작하는 고객에게는 기분 좋은 설렘을, 가족을 만나는 고객에게는 행복이라는 감정이 배가 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은은하게 퍼지는 향기는 열차표를 구매하는 고객과 역무원이 만나는 순간에 긍정적 이미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회장 이복임)는 10일 창립 31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전달받은 쌀 화환 350kg을 서초지역자활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축하 화환 대신 쌀 화환으로 의미를 더하자’는 취지로 이뤄졌으며, 전달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서초지역자활센터에서 진행됐다. 서초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일자리 및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을 돕는 지역기반 복지기관이다. 이동식 생활수리 서비스 ‘바퀴 달린 서초 우산과 칼’ 등 실질적인 자활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편의를 높이고,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기부된 쌀은 서초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신수환)는 10일 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현장 기초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4대 금지 캠페인 및 기초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외국국적동포(H-2) 취업교육을 이수하는 외국인 근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산업재해 예방 4대 금지 안전수칙(▲안전장치 해체 금지 ▲모르는 기계 조작 금지 ▲보호구 없이 작업 금지 ▲가동 중인 기계 정비 금지)과 봄철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장해 예방 3대 수칙(▲손씻기 ▲마스크 쓰기 ▲물 마시기)을 외국어로 번역된 홍보자료를 통해 전파하고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와 더
“기후위기의 시대, 산업안전보건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는 지난 31년간 수많은 도전에 맞서며 성장해 왔고,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준비돼 있고,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더욱 강한 연대와 혁신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며, 직업건강의 미래를 함께 이어가겠습니다.” 이복임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회장은 10일 서울 종로구 소재 방송통신대학교에서 열린 ‘제31주년 창립 기념식 및 학술대회’에서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보건관리자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협회가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회는 창립 31주년을 맞아 창립 기념식 및 ‘Beyonf the Heatwave: 폭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김현중 공단 이사장이 10일 경기지역본부를 방문해 ‘K-산업안전보건’ 철학을 공유하고, 외국인 근로자 재해예방 중심의 지역 전략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경기남부지역은 2024년 전체 사고사망자의 19.5%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제조업 근로자의 24.2%, 건설업 근로자의 20.6%가 집중된 산업 중심지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약 15만명(전국 32%)이 밀집해 있다. 이에 따라 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외국인 근로자 보호를 핵심 타깃으로 설정하고 ▲찾아가는 VR(가상현실) 안전교육 ▲다국어 콘텐츠 보급 ▲맞춤형 캠페인 등을 확대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이날 특강에서 “경기권은 우리나라 산업안전보건 수준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원장 채창열)은 10일 북미 인증기관인 유엘 솔루션즈(UL Solutions, 미국)과 방폭분야 안전인증 기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토론회는 ESG 경영비전 실천을 위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하고 안전 인증기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내 KCs 및 북미 방폭인증제도의 절차와 기준을 소개하고, 심사 기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방폭(防爆) 인증은 폭발 위험이 있는 산업 환경에서 전기·전자 장비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인증이다. 국내 기업들에게는 북미시장 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제도가 다소 생소한 경우가 많아 해외 진출에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1.43포인트(4.42%) 오른 2395.13에 개장했다.
코레일은 10일 오전 7시1분께 화물 열차의 궤도 이탈 사고로 운행을 중단했던 전라선 전주∼익산 구간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4시30분께 전북 전주역에서 화물을 싣는 열차(화차) 1량의 뒤쪽 바퀴 1개가 이동 중 궤도에서 이탈, 전라선 전주∼익산 구간 운행이 중단됐었다. 사고 발생 2시간30여분 만에 운행이 재개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로 해당 구간을 지나는 KTX 2대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며 "열차 이용 고객은 버스 2대로 수송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고 원인은 추가로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이 미국의 보복관세에 대한 맞불 조치에 나섰다.9일 중국 정부는 10일 오후 12시 1분부터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발표했던 34%에서 84%로 올리겠다고 밝혔다.이는 미국이 중국 대상 50% 관세를 추가하며 총 104% 관세를 부과한 데에 따른 보복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