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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요한’ 지성은 시청률이 아쉽지는 않냐는 물음에...

입력 2019-08-09 10:11

사진=SBS
사진=SBS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5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이대서울병원 중강당에서 열린 SBS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지성, 이세영, 이규형, 조수원 감독이 참석했다.


'의사 요한'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꾸준히 유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방송가가 전체적으로 부진한 시청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의사 요한'은 지난 6회 최고 시청률 11.1%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성은 가장 먼저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전했다.


지성은 "'의사 요한'은 항상 아내가 챙겨본다. 많은 질타와 칭찬을 해준다. 제 가장 든든한 후원자라고 할 수 있다. 저에게 도움도 많이 주고 용기도 심어 준다. 촬영에 지쳐 집에 돌아와서 한숨을 쉬며 대본을 보고 있으면 항상 격려해주고 힘이 돼 준다. 시청률 잘 나오면 저보다 기뻐하고 시청률 떨어지면 대신 걱정도 해준다. 항상 감사하다"고 아내 이보영에 대한 반응과 함께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의사 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국내 최초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이세영은 "시청률은 사실 지금도 잘 나오고 있지만, 더 잘 나오면 좋겠지만, 감독님이나 선배님들을 믿고 있다. 저는 제 몫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지성은 시청률이 아쉽지는 않냐는 물음에 "결과적으로 숫자가 나오면 보지 않을 수 없고 듣지 않을 수 없긴 하다. 그런데 드라마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무언가에 얽매이면 힘들어진다고 생각한다. 해왔던 대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려고 노력 중이다. 매회 에피소드가 있다. '강시영'(이세영 분)이 매회 성장하지 않냐. 에피소드 중심으로 이야기를 할 것이다.


저희가 해나가고자 하는 이야기 꿋꿋이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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