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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2025 상반기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진행

입력 2025-05-27 08:35

전자랜드·일룸·이브자리·따뜻한동행·행복나래 협력해 2,000만 원 상당 가구가〮전침〮구류 등 후원

행복얼라이언스 ‘2025 상반기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개선된 가정의 사진과 참여 멤버사 목록 [사진 제공: 행복얼라이언스]
행복얼라이언스 ‘2025 상반기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개선된 가정의 사진과 참여 멤버사 목록 [사진 제공: 행복얼라이언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결식우려아동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2025 상반기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의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생활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가 처음 시작된 2021년부터 현재까지 가정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총 22개 지역 48곳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해 왔다.

2025 상반기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는 올해 3월부터 이달까지, 광주 서구와 대구 달성군 내 결식우려아동 가정 4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원 대상은 부모의 부재나 건강 문제 등으로 돌봄과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들로, 행복얼라이언스의 결식우려아동 식사 지원 프로그램인 ‘행복두끼 프로젝트’ 지원 대상 중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곳을 선정했다.

이번 지원에는 전자랜드·일룸·이브자리·따뜻한동행·행복나래 등 5개 멤버기업이 참여, 총 2,000만 원 상당의 가구, 가전, 침구류를 후원했다. 각 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냉장고세〮탁기전〮자레인지밥〮솥태〮블릿PC제〮습기 등의 가전과 책상의〮자침〮대서〮랍장옷〮장 등의 가구, 그리고 침구세트까지 아동의 환경에 맞춰 제공했다.

특히 행복얼라이언스는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으로 결식우려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했다. 현장 답사를 통해 각 가정의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수혜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원을 추진했다. 노후 가전·가구 교체, 안전하지 않은 침대 보완, 습기 및 공기환경 개선, 난방 문제 해결 등 가정의 필요에 따른 세분화된 지원이 이뤄졌다.

실제로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프로젝트 종료 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주거 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 개선 전 2.4점에서 개선 후 4.8점으로 크게 상승했다. 또 모든 가정에서 아동의 공간 청결관리 및 유지, 건강 개선, 긍정적 심리변화, 실내활동 개선 등에서도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이번 상반기 지원에 이어, 하반기에는 6개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자랜드, 일룸, 이브자리, 따뜻한동행, 행복나래 등 해당 프로젝트에 꾸준히 참여해온 멤버기업들과 협력해 지원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 달성군 수혜 가정의 한 부모님은 "행복얼라이언스가 사전 방문을 통해 아이들이 실제 필요한 것들을 파악하고 세심히 지원해 주셔서 아이들 만족도가 더욱 컸다”며,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행복얼라이언스와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아이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꿈을 키워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결식우려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이들 생활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원 프로그램들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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