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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2026 신년 전략회의 개최…AI 전환·미래 성장동력 점검

이종균 기자

입력 2026-01-15 12:33

김선규 회장 “Pivot or Die…불확실성 속 과감한 실행이 생존 좌우”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호반그룹이 신년 전략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 전환과 정부 정책 변화 대응을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점검했다.

호반그룹은 14일부터 이틀간 충북 제천 레스트리 리솜에서 ‘2026 신년 전략회의’를 개최해 지난해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와 중장기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호반그룹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260여 명이 참석했다.

호반그룹 2026 신년 전략회의 개최./호반그룹
호반그룹 2026 신년 전략회의 개최./호반그룹


호반그룹은 매년 1월 주요 경영진과 임원·팀장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그룹 차원의 전략 방향을 공유해 왔다. 올해 회의에서도 전사적 인공지능(AI) 전환,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정부 정책 변화에 따른 사업 대응 전략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활용 방안을 놓고 분임 토의가 진행됐으며, 토론은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김선규 회장은 회의에서 CES 주최 기관 최고경영자(CEO) 게리 샤피로의 저서 ‘Pivot or Die(변화 아니면 죽음)’를 언급하며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과감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지 않으면 생존을 담보할 수 없다”며 “변화와 혁신의 주체인 리더들이 주인 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도전해야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AI 기술 발전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사업 모델 발굴과 정부 정책 변화를 기회로 삼는 전략 방향도 집중 논의됐다. 호반그룹은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AI를 활용한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룹 경영진과 계열사 리더를 대상으로 한 특별 강연도 마련됐다. AI와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인 이경전 교수가 AI 시대 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소통 전문가 김윤나 소장은 리더십과 조직 소통을 위한 언어 활용에 대해 설명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략회의를 계기로 전사적인 실행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기업의 지속 성장은 물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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