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월드투어부터 DDP까지. “TRANSFORMATION(변형)” 지속가능 패션 메시지 각인

이번 시즌 홀리넘버세븐은 ‘TRANSFORMATION : Reborn from Fragments(변형 : 파편으로부터의 재탄생)’를 주제로, 완성된 쇼피스와 버려진 소재를 해체·재조합해 새로운 형태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컬렉션 전반에 담아냈다. 단순한 업사이클링을 넘어, 과거의 흔적을 지우는 것이 아닌 변형을 통해 새로운 존재로 확장되는 지속가능 패션의 서사를 제시했다.
쇼 현장에서는 파편에서 다시 태어나는 변형의 미학이 구조적인 실루엣과 소재의 대비를 통해 강렬하게 구현되며, 자극과 과잉의 패션 코드 속에서도 ‘새로운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홀리넘버세븐은 최근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싱가포르, 도쿄, 홍콩 공연에서 전 멤버의 메인 의상을 제작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K-패션 브랜드로서의 존재감을 확장해왔다. 이번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 협업 경험과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결합한 컬렉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홀리넘버세븐의 최경호 디자이너는 “홀리넘버세븐은 언제나 옷을 통해 브랜드의 메시지를 전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한 새로운 독창성을 기반으로,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패션을 매개체로 계속 이야기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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