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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4%대 상승 마감…외인·기관 ‘사자’에 5300선 목전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2-09 16:21

9일 15시 30분경 신한은행 본점 현황판./신한은행
9일 15시 30분경 신한은행 본점 현황판./신한은행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강세를 보이며 4% 넘게 상승 마감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10% 오른 5298.04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보다 4.13% 오른 5299.10으로 개장한 후 장중 상승폭을 키우며 5322.35(4.58%)까지 올랐다.

이러한 상승은 지난 6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급반등 속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미국 뉴욕 3대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우존스는 사상 처음으로 5만 포인트를 돌파했고, S&P500, 나스닥 지수도 각각 2.0%, 2.2% 올랐다.

특히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감이 반영되며 대표 반도체 기업들이 반등,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하며 하루 만에 5.7%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4.92%)와 SK하이닉스(5.72%)는 4% 넘게 상승 마감했고 현대차(2.25%), LG에너지솔루션(2.47%) 등 시가총액 상위 10 종목도 모두 올랐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4426억원, 2조710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나홀로 3조2969억원 매도 우위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보다 4.33% 오른 1127.55로 장을 마쳤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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