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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애하는 도적님아’ 이진희, 탄탄한 내공으로 완성한 동주댁…‘신스틸러’ 넘어 ‘심(心) 스틸러’ 등극

유병철 CP

입력 2026-02-20 14:15

‘은애하는 도적님아’ 이진희, 탄탄한 내공으로 완성한 동주댁…‘신스틸러’ 넘어 ‘심(心) 스틸러’ 등극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CP] ‘은애하는 도적님아’ 이진희가 매회 인상적인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진희는 KBS2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외거노비 동주댁 역을 맡아 특유의 거친 말투와 생활감 넘치는 연기로 극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홀로 아이를 키우며 거친 풍파를 견뎌온 인물의 삶을 절제된 감정선으로 풀어내며, 캐릭터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완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은애하는 도적님아’ 14화에서는 동주댁이 길동(하석진 분)을 보호하기 위해 침묵을 지키며 위험을 감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장면에서 이진희는 단순한 조력자를 넘어 신념을 지키는 주체적인 인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며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또한 석삼(홍우진 분)과 함께하는 장면에서는 180도 다른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진희가 선보이는 찰떡같은 티키타카와 능청스러운 생활 연기는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날선 카리스마와 인간미 넘치는 정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체불가 존재감을 증명했다..

이진희는 자연스러운 사투리와 리듬감 있는 대사 처리로 몰입도를 높였으며, 과장되지 않은 표현으로 동주댁의 생활감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주변 인물들과의 안정적인 호흡과 생활 연기에 기반한 세밀한 디테일은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하며 극의 중심을 안정감 있게 이끌었다.

거친 말투 속에서도 갈 곳 없는 아이들을 품는 깊은 모성애를 보여주며 작품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는 이진희의 활약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마지막 회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CP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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