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수확물 공동 판매 통해 수익 창출하고 소득 확보…지역사회 주도 자립모델 구축

이양식에는 음티코 센터 174명, 음부나 센터 211명이 참석했다. 코이카 탄자니아 사무소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주민들이 함께해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에 이양된 두 개의 센터는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이용하는 통합형 보육시설인 ‘장애통합영유아보육센터’(CBICC· Community Based Inclusive Childcare Center)와 장애인 가정 공동농장의 수확물을 저장하는 ‘곡물창고’로 구성돼 있다. 음티코 센터에는 총 54명(장애아동 및 장애아동 가정 아동 14명, 비장애아동 40명), 음부나 센터에는 총 67명(장애아동 및 장애아동 가정 아동 21명, 비장애아동 46명)이 이용 중이다.
각 센터는 영유아 대상 기초 교육을 비롯해 영양 지원, 장애 조기 발견 및 기초 재활을 연계하고 보호자를 대상으로 양육 교육과 장애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곡물창고는 사업을 통해 조직된 장애인 가정 공동농장의 수확물을 체계적으로 관리 및 보관하고, 공동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이 건축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민들은 음부나 지역에 벽돌 7만장과 모래 90톤, 음티코 지역에 벽돌 7만 장과 모래 65톤을 기부하며 인프라 조성에 힘을 보탰다.
밀알복지재단 김하라 말라위 프로젝트 매니저는 “지역사회 옹호 인프라는 지역주민들의 기부와 헌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며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코이카 탄자니아사무소 김청솔 코디는 “지역사회 옹호 인프라 구축에 대한 지역사회의 헌신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개발을 이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