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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바다 위 184m에서 인천의 미래를 보다”…청라하늘대교 ‘더 스카이184’ 내달 개방

이종균 기자

입력 2026-04-27 23:42

전망·체험·문화 결합 복합 관광시설 첫 공개…엣지워크 등 차별화 콘텐츠 눈길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달 25일 청라하늘대교에서 개장을 앞둔 관광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달 25일 청라하늘대교에서 개장을 앞둔 관광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시
인천=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인천 바다 위 184m 상공에서 도시와 해양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시민들에게 문을 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청라하늘대교 관광시설 ‘더 스카이184(THE SKY184)’를 내달 단계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관광시설 개방을 계기로 인천의 해양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유 시장은 이어 “청라하늘대교 관광시설은 단순한 전망대를 넘어 체험과 문화가 결합된 미래형 관광 플랫폼”이라며 “인천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늘을 걷는 경험”…차별화된 체험 콘텐츠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더 스카이184’는 높이 184m의 하늘전망대를 중심으로 루프탑 전망대, 바다전망대, 친수공간, 여행자센터 등을 갖춘 복합 관광시설이다.

특히 가장 주목받는 콘텐츠는 전망대 외곽을 직접 걸을 수 있는 체험형 시설 ‘엣지워크(Edge Walk)’다.

엣지워크는 안전장비를 착용한 채 고공에서 바다와 도시를 내려다보는 체험으로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고난도 관광 콘텐츠로 마치 바다 위 하늘을 걷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며 인천 관광의 상징적 체험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하늘·바다전망대와 여행자센터, 친수공간은 내달 7일부터 개방되며 엣지워크는 안전 점검과 시범 운영을 거쳐 내달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문화·휴식 결합…“머무르는 관광도시 인천”

'더 스카이184’/인천경제청
'더 스카이184’/인천경제청
유 시장은 단순 관람형 관광을 넘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도 강조했다.

친수공간에서는 바다 풍경과 함께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내달부터 ‘요기조기 음악회’가 총 4회 열리고 이후 요가·러닝 등 아웃도어 프로그램과 바다영화관, 야간 미디어 콘텐츠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하늘전망대(1만5000원)와 엣지워크 체험(6만원)은 유료로 운영된다.

인천 시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사전 예약은 내달 4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유정복 시장은 “청라하늘대교는 인천의 바다와 도시, 미래 비전을 동시에 보여주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관광과 문화, 레저가 결합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인천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해양관광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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