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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국힘 용인시장 후보, “반도체 고속도로·광역철도 성과”...인프라 대전환 가속

이종균 기자

입력 2026-04-29 23:00

민선 8기 핵심 공약 줄줄이 '가시화'...SNS 통해 집중 소개
고기교 재가설·수지중앙공원·동백신봉선까지 “실행력 입증”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페북 캡처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페북 캡처
용인=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가 29일 민선8기 동안 추진해 온 주요 공약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용인시의 교통·도시 인프라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SNS를 통해 밝혔다.

특히 ‘반도체 고속도로’와 광역철도망 구축, 생활 인프라 확충 등 굵직한 프로젝트들이 속도를 내면서 도시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반도체 고속도로, 핵심 관문 통과...“산업·교통 동시 혁신”

이 후보가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던 ‘반도체 고속도로’는 사업 추진의 중대 분수령을 넘었다.

화성 양감에서 용인 남사·이동·원삼·백암을 거쳐 안성 일죽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45km 규모의 이 도로는 2023년 11월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며 사업성을 확보했다.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 포스터./페이스북 캡처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 포스터./페이스북 캡처
현재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단계에 돌입해 후속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 절차를 통과할 경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기존 동서축 간선도로인 영동고속도로에 더해 용인을 관통하는 또 하나의 동서축이 형성된다.

더불어 경부고속도로, 국도45호선, 세종포천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주요 남북축 도로와 연결되면서 교통망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삼성전자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동·남사)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원삼)를 잇는 핵심 인프라로,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직접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고기교 재가설·도로 확장...상습 정체·침수 문제 해소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페이스북 캡처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페이스북 캡처
오랜 기간 주민 불편이 이어졌던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 문제도 해결 국면에 들어섰다.

이 후보는 취임 직후 성남시와 협의를 통해 기존 2차로 교량을 4차로로 확장하는 재가설 방안을 이끌어냈다.

그동안 성남시 측의 교통 유입 우려로 난항을 겪던 사업이 민선8기 들어 방향을 튼 것이다.

해당 사업은 내달 착공해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기존 교량은 안전등급을 D에서 A로 상향하는 보강 공사를 마쳤으며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도도 새롭게 설치됐다.

인근 고기로377번길 역시 선제적으로 확장돼 교통 흐름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고기교 재가설이 완료되면 상습 정체는 물론 집중호우 시 반복되던 침수 문제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3호선 대안, 경제성 확보”

이 후보는 민선7기에서 무산된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의 대안으로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제시하고 사업화를 추진해 왔다.

이 노선은 서울 잠실에서 수서·판교를 거쳐 용인 수지구, 수원 광교, 화성 봉담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로, 4개 지자체 공동 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이 1.2로 나타나 높은 경제성을 확보했다.

특히 차량기지 문제를 화성 봉담 지역으로 해결하면서 기존 사업의 걸림돌을 제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사업은 약 138만명의 수도권 남부 주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되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여부가 향후 추진의 핵심 변수다.

이 후보는 그동안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필요성을 건의하며 사업 반영을 위한 행보를 이어왔고, 최근에는 경기도의 입장 변화도 일부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동백신봉선·공원 조성…생활 인프라도 동시 확충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페이스북 캡처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페이스북 캡처
도시철도망 확충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기흥구와 수지구를 연결하는 ‘동백신봉선’은 2025년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향후 이 노선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신분당선, 수인분당선, GTX-A 등과 연계돼 용인 전역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향후 과제로 남아 있다.

생활환경 개선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수지구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수지중앙공원’은 올해 하반기 착공해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축구장 73개 규모에 달하는 대형 공원으로 맨발길과 테마 숲길, 모험놀이터,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가족 단위 여가 공간은 물론 지역 대표 힐링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상일 후보는 “반도체 산업과 교통 인프라는 서로 맞물려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반도체 고속도로와 철도망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 용인을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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