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HOME  >  대학·교육

성신여대 대학원생 2명, 2026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춘계 학술대회 '최우수·우수상' 동반 수상

입력 2026-05-01 10:22

- 박하은 학생, '스마트폰 사용과 취침 지연 관계' 규명으로 최우수상 영예
- 변진현 학생, '우울 내담자 발화 기반 고위험군 조기 식별' 연구로 우수상
- 다학제 시대 인지행동치료 최신 연구 성과 공유의 장에서 쾌거
- 자연어 처리 활용한 우울증 고위험군 판별 연구 등 임상적 가치 입증

'2026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춘계 학술대회' 포스터 발표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성신여대 일반대학원 심리학과 박하은(왼쪽)・변진현 학생(오른쪽) 석사과정생. (사진제공=성신여대)
'2026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춘계 학술대회' 포스터 발표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성신여대 일반대학원 심리학과 박하은(왼쪽)・변진현 학생(오른쪽) 석사과정생. (사진제공=성신여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리 이원호) 일반대학원 심리학과 박하은, 변진현 석사과정생이 지난 4월 3일 열린 '2026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춘계 학술대회' 포스터 발표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반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학제 시대의 인지행동치료에 관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통합 및 협력 기반의 임상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어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하은 학생은 「다층모형분석을 활용한 생태학적 순간 측정법 기반 취침시간 지연행동의 기능과 스마트폰 사용의 관계 탐색」을 연구했다.

이 연구는 외부적인 이유 없이 잠을 미루는 '취침시간 지연행동'의 심리적 기능(정서조절, 보상감, 사회적 상호작용)이 일상에서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를 깊이 있게 탐색하여, 스마트폰 사용과 취침시간 지연행동 간의 유의미한 관련성을 확인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차지한 변진현 학생은 「초기 상담 텍스트에서 나타나는 우울 내담자 발화 주제 탐색: BERTopic 기반 예비연구」를 발표했다. 초기 상담에서 나타나는 우울 내담자의 발화를 자연어 처리(컴퓨터가 인간 언어를 분석하는 기술) 기반으로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자살사고, ▲진로·직업 ▲대인관계 ▲수면 ▲가족 갈등 ▲경제적 어려움 등 주요 발화 주제를 정량적으로 체계화하며 향후 우울증 고위험군의 조기 식별 가능성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하은, 변진현 학생은 "뜻깊은 학술대회에서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연구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신여대 심리학과는 이번 수상을 통해 다학제적 접근이 필수적인 현대 임상심리 및 인지행동치료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bjlee@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