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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24시] 김병욱 “성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전 구간 확대”…교통혁신 시동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5-06 09:51

오리~복정 10.5km 연결·서울 송파·강남대로 연계
스마트 정류장·전기버스 도입, 국비 50% 확보 추진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선거캠프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선거캠프
성남=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민주당)가 6일 성남시 교통체계의 대전환을 목표로 ‘성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제 전 구간 확대’ 공약을 내놓았다.

재건축·재개발로 증가할 교통 수요에 선제 대응하고 버스 중심의 효율적인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게획이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성남대로의 상습적인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버스 정시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오리~정자~서현~모란~복정을 잇는 총 10.5km 구간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설치가 진행 중인 복정~모란, 모란~남한산성 구간을 포함해 성남대로 전 구간을 하나의 축으로 완성하는 구상이다.

◇광역 교통망 연결…“서울까지 한 번에”

이번 공약의 핵심은 광역 교통망과의 연계로 확대된 중앙버스전용차로는 향후 서울 송파대로와 강남대로의 버스전용차로와 직접 연결되고 산성대로 구간과도 이어지면서 수도권 동남부를 잇는 핵심 대중교통 축으로 기능하게 된다.

이에 따라 성남시민들은 도심 내부 이동은 물론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률 증가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후보는 “도시철도 확충과 도로망 정비만으로는 급증하는 교통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버스의 속도와 정시성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선거캠프
/선거캠프
◇스마트 정류장·전기버스 도입…체감형 교통 개선

이와함께 이용 환경 개선에도 초점을 맞춰 새로 설치되는 정류장은 냉난방 시설을 갖춘 ‘스마트 정류장’으로 조성해 사계절 쾌적한 대기 환경을 제공한다.

또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는 친환경 전기버스로 전면 교체해 소음과 미세먼지를 줄이고, 도심 내 교통 공해를 획기적으로 낮출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환경 정책과도 연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예산 계획도 구체적으로 제시, 총 500억원 규모의 사업비 가운데 절반인 50%를 국비로 확보해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전 타당성 검토를 철저히 진행하고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성남메트로 1·2호선, 동부순환도로, 탄천지하도로 등 기존 공약과 연계해 입체적인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며 “버스·철도·도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교통 혁신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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