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교3지구 소부장 특화단지·AI 허브·교육 혁신까지…“직주락 도시 완성”
산업·교육·행정 전반에 걸친 입체적 전략을 통해 ‘지능형 경제 자족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세교3지구 ‘핵심 거점’으로

이 후보는 “협약을 통해 전문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며 “세교3지구를 중심으로 ‘오산형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AI 허브 도시까지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반도체 산업 유치 성과도 강조했다.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과 해외 소재 기업 본사를 직접 방문해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쳤고, 현재 가장동에는 반도체 장비 기업의 연구개발(R&D) 센터가 건립 중이다.
북오산 지역에도 관련 연구시설이 일부 입주를 마친 상태다.
이 후보는 “세교3지구와 북부 지역, 주요 공공 부지를 연계해 첨단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며 “외국인 투자 유치까지 확대해 도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AI 교육·통학 인프라 확충…“미래 인재 키운다”

이 후보는 AI 디지털 체험 공간 조성과 자기주도학습센터, 방과후 교육지원센터 설치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느린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할 방침이다.
또 학생 안전과 교육 접근성 강화를 위해 중·고등학교 통학버스를 전면 확대하고, 유치원 통학버스 지원 제도도 조례로 마련하겠다고 했다.
세교 지역 중학교 신설과 함께 기존 특성화고의 AI·반도체 마이스터고 전환도 추진해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AI 시대에 대응하려면 교육이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역설했다.
◇오산-화성 통합론 제시…“시민 뜻이 최우선”

이 후보는 경계 조정을 통한 ‘부분 통합’과 행정구역 전체를 합치는 ‘완전 통합’ 두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부분 통합은 생활권이 맞닿은 지역 간 행정구역을 조정하는 방식이며 완전 통합은 두 도시를 하나로 묶는 방안이다.
이 후보는 무엇보다 “통합 시 청사는 오산에 두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면서 지역 중심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 후보는 다만 “통합은 속도가 아니라 과정이 중요하다”며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결정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향후 공론화와 정책 설문 등을 통해 시민 판단을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이권재 후보는 “반도체 산업, AI 교육, 도시 구조 개편을 통해 오산을 일자리와 소비, 여가가 선순환하는 ‘직주락 도시’로 완성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반드시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