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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 오산시의장, 호우경보 속 오산천 긴급 점검…"시민 안전이 최우선"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7-09 18:53

침수 우려 지역·지하차도 현장 확인...시의원 및 관계 공무원 동행
제304회 임시회 앞두고 민생 조례·의회 운영 개선안도 집중 점검

김종욱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 시의원들의 현장 점검 모습. /오산시의회
김종욱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 시의원들의 현장 점검 모습. /오산시의회
오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김종욱 오산시의회 의장이 호우경보가 발효된 9일 오산천 일대와 침수 우려 지역을 직접 찾아 긴급 현장점검에 나서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재난 현장을 먼저 찾은 데 이어 제304회 임시회를 앞두고 민생 중심 조례안과 의회 운영 개선 방안까지 점검하며 시민 안전과 민생을 동시에 챙기는 의정 행보를 이어갔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집중호우로 오산천 수위가 빠르게 상승하고 하상도로와 잠수교 등 일부 도로의 통행이 통제되자 김종욱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오산천과 침수 우려 지역을 긴급 방문해 재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오산천·침수 주택 직접 찾아 현장 대응 점검

김 의장은 오산천 수위 변화와 하천 주변 시설물 관리 상태를 확인한 데 이어 신장동 침수 주택과 궐동지하차도 등 침수 취약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현장에서는 관계 부서로부터 호우 대응 현황과 피해 발생 상황을 보고받고 하천 주변 출입 통제와 배수시설 운영, 침수 발생 시 대응 매뉴얼, 응급 복구 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기상 상황이 급변하는 만큼 상황 종료 시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선제적인 예찰 활동과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 의장은 "집중호우는 짧은 시간에도 예상하지 못한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무엇보다 선제적인 대응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 가장 우선인 만큼 작은 위험 요소도 놓치지 않는 철저한 점검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산시의회도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하며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점검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의회 의원 간담회 모습. /오산시의회
오산시의회 의원 간담회 모습. /오산시의회
◇제304회 임시회 앞두고 민생 조례안 집중 점검

김 의장은 같은날 제2회의실에서 열린 의원 간담회도 주재하며 오는 20일 개회하는 제304회 임시회의 주요 안건을 사전 점검했다.

간담회에는 시의원들과 오산시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조례안과 규칙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검토하고, 의회 운영 개선과 민생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의원 정수 확대에 따른 제도 정비와 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운영 개선 방안, 시민 주거환경 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조례안 등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심의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김 의장은 "새롭게 출범한 제10대 오산시의회의 첫걸음은 언제나 민생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조례를 꼼꼼히 살피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의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의회 제304회 임시회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3건과 규칙안 1건을 심의하고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과 시정 업무보고를 실시하는 등 민생 중심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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